국내 탑 성인배우가 밝힌 영화 1편 찍을 때 받는 ‘출연료’ 수준
국내 성인배우가 공개한 출연료 수준
“전성기에는 1편당 출연료 1,000만 원”
신인배우 찾는 성인영화 시장
여러 가지 문제로 떠나는 신인배우들
외국과 달리 보수적인 국내에서는 아직 성인배우라는 직업이 낯설기만 한데요. 그럼에도 많은 성인배우들이 오늘도 자신의 꿈을 위해 데뷔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성인배우들은 출연료를 얼마나 받을까요? 출연작이 대박 나면 줄지어 광고도 찍고 다음 작품 캐스팅되는 배우들과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출처 : Youtube@오구라유나 TV |
일본에서는 업계 탑으로 불리는 성인배우 시미켄은 자신의 연봉이 4억 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성 배우들은 인지도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는데요.
소속사가 있는 유명 배우의 경우 1편당 5,000만 원 이상 받으며 연봉 역시 억대를 돌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이와 많이 다른데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킴스택시’에는 성인배우 이채담이 출연해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이채담은 출연료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해당 질문에 이채담은 “잘 나갈 때는 1편당 1,000만 원씩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신인배우를 많이 쓰려고 하기 때문에 경력이 많을수록 작품 제안이 적게 들어온다고 전했죠.
특히 최근에는 한 달에 한편도 못 찍는 경우도 있으며 출연료 역시 10분의 1로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인배우들의 경우 원하는 제작자는 많지만 출연료는 적은데요.
실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더라도 신인배우의 월수입은 600만 원이 최대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성인배우들 역시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 할까요?
최근에는 제작자는 많지만 배우가 없는 실정이라는데요. 특히 남자배우가 현저하게 부족해 업계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자배우의 경우 여러 가지 문제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 이채담은 “미리 정해지지 않은 스킨십, 스폰서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 받은 신인배우들이 금방 포기한다”라고 설명했죠.
그녀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내 성인배우들도 제대로 평가받고 대우 받아야 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성인배우 이채담은 30살에, 비교적 늦게 성인배우로 데뷔한 인물인데요.
직업적 편견에 힘들었던 시기도 있지만 이채담은 이를 이겨냈고 국내 최고의 성인배우로 성장했죠. 특히 이채담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만족하며 부모님과 주변의 지인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는데요.
실제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나이 들 때까지 계속 일하고 싶다”라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