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10억 벌고 1년 전 출연료보다 비싼 가방 선보인 미모의 댄서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댄서 노제
이제는 명품까지 홍보하는 대세 스타
200만 원에서 1억 5천까지 오른 몸값
Instagram@nozeworld |
오뚜기 |
댄스 경연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인기를 얻은 노제가 걸그룹보다 많은 광고를 찍어 화제다.
처음에는 어떤 광고인지 고르지 않다가 요즘에는 일정에 따라 광고를 고른다는 노제는 화장품, 패션, 식품, 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섭렵함에 이어 스타 연예인만 한다는 명품 홍보까지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nozeworld |
노제는 지난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름이 여기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제는 흰색 민소매 원피스에 B사 가방을 메고 청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노제가 선택한 가방은 B사의 신상품으로 한국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275만 원이다. 출연료로 200만 원을 받던 노제가 그보다 비싼 가방을 홍보하며 더욱 이슈가 되었다.
그녀는 트레이드마크였던 일자 앞머리를 없애고 평소 무대에서 선보이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청순한 매력이 한껏 뽐내 여배우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Instagram@leejung_lee |
이에 팬들은 “너무 빛나서 눈을 못 뜨겠다”, “이 스타일 너무 예쁘다”, “이 사진은 꼭 배우 같다”, “와 사람이야 천사야”, “노제가 너무 예뻐서 가방이 눈에 안 들어온다” 등의 댓글로 환호했다.
또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동료 댄서 리정은 “사랑한다고 얘기했던가”, 아이키는 “햇빛도 노제를 좋아하는구나 나만큼”라며 주접 댓글로 애정을 표현했다.
MBC ‘라디오스타’ |
한편 크루 웨이비 소속인 노제는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광고료가 거의 70배 정도 올랐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과거 출연료 200만 원을 받았지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이후 최고 1억 5,000만 원의 CF 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도 있는데 노제가 총 9개 CF 계약을 체결하면서 약 10억 원의 수입을 벌었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의 뒤를 이을 아이더의 신규 광고 모델로 댄서 노제가 선발되며 화제가 되었다.
이전에 댄서는 그저 가수의 뒤에서 무대를 채워주는 역할 정도로만 인식되었지만, 댄서들의 인기가 커진 지금은 아이돌과 다를 바 없는 인기를 자랑하며 그들과 같이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하지만 노제는 이러한 주목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녀는 ‘스우파’ 출연 이전 엑소 카이의 백업 댄서로 주목받은 적이 있었는데 실력이 아닌 단순히 외모로 주목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노제는 “댄서가 아닌 외적인 요소로만 이목을 끌었기 때문에 위축이 되더라”라며 “이 때문에 ‘스우파’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 편견을 이길 수 있을까 싶더라”라고 회상했다.
결국 경연에서는 가장 빨리 탈락했지만 예쁜 외모에 가려졌던 춤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으며 직접 만든 안무로 ‘헤이 마마’ 신드롬까지 일으키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댄서 노제는 ‘스우파’의 최고 수혜자로 꼽히며 무대와 방송가·광고계까지 섭렵하며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