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느라 평생 ‘로제 떡볶이’ 못 먹어봤다는 모델의 몸매 수준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중인 모델 김진경
몸매 관리 위해 로제 떡볶이 한 번도 안먹어
김진경 인스타그램 |
도전 수퍼모델 시즌3 |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한 김진경. 이후 그녀는 연기,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방송에서 몸매 관리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어떤 내용일까?
지난 10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오마이걸 승희가 스페셜 DJ를 맡았으며, 모델 송해나와 김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진경 인스타그램 |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와 김진경은 방송 후 당장 떡볶이를 시켜 먹는다는 국물 떡볶이를 먹을지, 로제 떡볶이를 먹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송해나와 승희는 국물 떡볶이를 골랐고 김진경은 로제 떡볶이를 선택했다.
김진경은 로제 떡볶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관리를 하다 보니 떡볶이를 먹을 기회가 별로 없다. 국물 떡볶이는 먹어봤지만 로제는 못 먹어 봤다”라며 “관리를 해서 뒤처지는 게 있다. 그래서 벼르던 참에 로제가 나와서 골랐다”라고 전했다.
김진경 인스타그램 |
또한 “그나마 죄책감을 덜 수 있다”라는 이유로 쌀떡과 밀떡 중에서 쌀떡을 고르기도 했는데, 다이어트를 빼고 선택을 해달라는 질문에 “그래도 쌀떡. 쌀의 고소함이 좋다”라고 답했다.
김진경의 혹독한 몸매 관리 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제 떡볶이 나온 지 엄청 오래됐는데, 아직까지 못 먹었구나” “본업이 모델이니까 관리를 혹독하게 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이 같은 자기관리 속에 김진경은 173cm에 52kg라는 완벽에 가까운 몸매를 데뷔 이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
한편, 김진경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경은 “저희도 간단명료하게 표현 못 하게 중독됐다”라며 “지금은 안 하면 하고 싶고 하면 욕심도 난다. 지금은 애증도 생겼다”라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