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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 만에 불화설 터진 여배우·감독 부부, 딱 한마디 꺼냈다

이혼설 나온 탕웨이 김태용 부부

현재 <원더랜드> 함께 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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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의 연을 맺은 김태용, 탕웨이 부부.


2014년 아시아를 들썩였던 부부가 최근 새로운 근황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만추>

<만추>

김태용과 탕웨이는 2010년 영화 <만추>에서 처음 만났다.


중화권 최고의 미인이라고 손꼽히는 탕웨이가 한국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아시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만추>는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데 탕웨이가 <만추> 촬영 직후 한국에 입국해 토지와 부동산 매입을 알아보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탕웨이와 현빈의 열애설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정작 탕웨이와 연애한 것은 그녀보다 10명이나 더 많은 김태용 감독이었다.


예상과는 전혀 다른 열애설에 당황했지만, 곧 두 사람의 만남을 축복해주었다.

공개 연애 1년 만인 2014년 웨딩 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2016년 딸 썸머를 얻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최근 탕웨이와 김태용의 별거설과 불화설이 뜨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탕웨이 측은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는 매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 같은 루머가 생겨난 데에는 한국에서 거주 중이던 탕웨이 모녀가 거주지를 중국으로 옮기면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랜드>

<원더랜드>

한편 김태용은 현재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더랜드>는 결혼 이후 탕웨이와 김태용의 첫 합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주목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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