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9년째” 이효리가 직접 밝힌 임신이 안되고 있는 현실 이유
이효리,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가수 비, 홍현희, 박나래 만나
부부 관계 및 임신 고민 토로
출처 :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화가 공개됐다. 이효리는 가수 비를 만나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마친 이효리는 해방촌 칵테일 바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고 가수 비가 등장했다. 비는 “상순이 형한테 연락받았다. 얘 지금 뭐 하는지 체크 좀 하라고 해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아내인 김태희가 아직도 너무 예쁘다는 말에 이상순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출처 : 티빙 |
이효리는 비를 향해 “진짜 사랑하나 보다. 부럽다 지훈아. 넌 진짜 다 가졌구나. 아기들도 너무 예쁘게 잘 크고. 나도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데 오빠가 내 엄마 같다. 너무 잘 챙겨주지 않나. 다정하고. 너무 베스트 프렌드 같으니까 모르겠다. 우리만 그런 건지 주변에 다 그런지”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자극적인 걸 시도해 보라는 조언을 했다.
이효리는 “한다. 시도도 한다. 스타킹도 사고했다. 그런데 오빠랑 너무 24시간 붙어있다 보니까”라는 대답을 전했다.
이어 “오빠랑 단 한시도 떨어지긴 싫다. 오빠도 그렇다. 나랑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한다 뽀뽀하고 손잡고 난리 난다”고 말했다.
이 대답을 들은 비는 “짜증 난다. 근데 왜 그러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넷플릭스 |
이효리는 촬영 내내 남편을 떠올리며 애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옥수동을 지나며 이상순과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어 “나 찾지 마”라고 장난을 치자 이상순은 “울다가 잘 거야”라며 애정 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출처 : 티빙 |
이효리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도 했다. 개그우먼 홍현희도 합류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는 임신 4개월 된 홍현희를 보면서 임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출처 : 인스타그램 |
이효리는 홍현희에게 임신을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며 “부부 사이좋은가 보다. 임신도 바로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언니도 임신 계획이 있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이효리는 “나는 잘 불타오르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효리는 홍현희가 한 달 동안 먹고 있다는 석류 영양제를 건네자 “이거 먹고 너 되면 진짜. 이제 급하다. 나이가 있잖아”라며 임신을 기다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