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요…” 미성년자랑 공개 연애 중인 설운도 딸, 이런 말 남겼다
‘설운도 딸’ 이승아
랩퍼 디아크와 공개 열애
한남동 카페 창업
출처 : Instagram@sophie.seung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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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로 알려진 이승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세 연하 남자친구 디아크와의 관계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이승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QnA 기능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이승아에게 “디아크님이랑 헤어졌냐”고 물었고, 그녀는 “우린 한 5년 만나다가 결혼할 듯”이라고 답해 그들의 애정선에 문제없음을 밝혔다. 또한, 답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디아크가 이승아를 다정하게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어 “디아크와 며칠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9일 뒤 300일”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승아는 인스타그램에 디아크와 함께 보내는 일상과 과감한 스킨십 사진을 공유해 누리꾼들의 따가운 시선을 사고 있다.
출처 : Instagram@sophie.seungah |
이승아는 설운도의 딸로 2020년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방송 촬영 때보다 18kg를 감량해 과거 뚱뚱했던 몸매와 외모에서 현재 아이돌 걸그룹 센터급 외모로 자신감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코 성형 수술 의혹에 코끝을 직접 올린 사진을 올려 성형설을 부인했다.
랩퍼 디아크는 중국 연변 출신으로 Mnet ‘고등래퍼4’와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다. 디아크는 미성년자 신분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마시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었다. 또한, 그는 전 여자친구의 ‘성폭행 의혹’으로 해명한 바 있다. 디아크는 성폭행 의혹에 부인했고, 폭로자인 전 여자친구도 “그와 사과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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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열애설은 작년 12월부터 계속 불거졌다. 이승아는 27살, 디아크는 19살로 나이가 8살 차이 나는 성인, 미성년자 커플이다. 둘은 처음에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럽스타그램을 이어 나갔었다. 누리꾼들은 이미 그들이 연인 관계임을 눈치챘었지만 공식적으로 말한 것이 없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이승아가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디아크의 사진을 지우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 의혹이 일었다. 이에 디아크는 분노하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XX 잘 만나고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했네. 뭐지 이 차인 기분”이라며 글을 올렸다.
그가 같이 올린 사진에는 이승아와 디아크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전까지 공개적으로 “사귄다”고 말하지 않았었던 두 사람이 갑작스러운 결별 소문에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아울러 이승아는 그의 게시글에 “하이라이트는 왜 안 봐줘”라며 글을 남겨 반응했다.
출처 : Instagram@sophie.seung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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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열애설은 미성년자와 성인 커플이라는 점에서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시 열애설을 접했던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와 사귄다니 정신이 있는 건가?’, ‘자랑이다 쟤도 이상하고 저 여자도 이상함. 미성년자 만나는 게 뭐 이리 당당함?’, ‘세기의 사랑 중이네’ 등의 반응을 남겼었다.
디아크의 각종 인성 논란과 열애설 인정 후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 소동을 일으킨 래퍼’로 지목당해 또 한 번 논란 된 바 있다.
한편 이승아는 최근 한남동에 카페를 열었다. 가수 임창정도 ‘박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길! 가수 임창정’이라는 문구를 넣은 화분을 선물해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