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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탈퇴하고 필라테스 강사 된 여성, 기성용과 뜻밖의 만남 공개했다

타히티 출신 지수 근황

필라테스 강사로 활약 중

기성용과 사진 찍은 이유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의외의 인물과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지수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FC서울 #쑤필라테스 선수들과 야외에서 같이 땀 흘리며 진행된 잔디 필라테스 수업”이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수는 “국대를 포함한 현역 선수들과 함께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네요. 다양한 운동 종사자분들께 필라테스 경험을 도와드릴 때마다 정말 많은 희열과 깨달음을 얻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위험한 부상으로부터 멀리 도와드려야겠다는 책임감과 어떻게 하면 매일 운동하는 분들께 새로운 흥미로운 시간을 만들어드릴까 하는 고민 등등 그런데 같이 땀 흘리며 수업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곤 하더라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테일러프로젝트

출처 : 테일러프로젝트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기성용 선수를 비롯해 FC서울 선수들과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한 뒤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타히티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지수는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필라테스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명성을 크게 얻고 있는 지수는 최근 같은 걸그룹 출신이자 현재 필라테스 동료인 AOA 출신 유나와 보디 프로필 사진을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지수는 “걸그룹 활동했던 공통점도 있지만, 우리는 필라테스를 통해 친해졌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새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OSEN

출처 :OSEN

지수는 타히티 활동 당시 다사다난한 일을 겪은 바 있어, 필라테스로 치유한 듯한 근황이 팬들의 안도를 자아내고 있다.


지수는 2016년 SNS로 스폰서 제안받은 사실을 폭로, 이후 우울증 및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2017년 말, “우선 그동안 걱정해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면서 고맙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라며 팬들에게 탈퇴 의사를 밝혔다.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출처 : instagram@sooo_pilates

당시 지수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힘든 나날들을 겪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한데요. 그 누구와도 연락하고 싶지 않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졌어요. 그래서 가족들과 가까운 사람들이 고생이 많았죠”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제 가치관과 생각뿐만 아니라 바뀐 것들이 너무 많아요. 앞으로 팬 분들 앞에 더 이상 타히티 지수로 다가서지는 못할 것 같아요. 지난 6년 동안 팬분들 덕분에 울고 웃고 고마운 것투성이였어요. 정말 진심으로 고마워요. 저는 치료도 계속 받고 있고, 운동도 하고 긍정적으로 지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지수는 탈퇴 후 타히티 멤버의 공개적인 저격으로 불화설을 겪기도 했다.


한편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을 알린 뒤 행복한 근황만을 전하고 있는 지수는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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