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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결점 덮으려…” 옥주현 캐스팅 논란 후 의미심장한 글 올린 여가수

옥주현 인맥 캐스팅 논란 후

SNS로 의미심장한 글귀 올린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손승연 화제

출처: instagram@sonnet__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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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sonnet__son

출처: instagram@sonnet__son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손승연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귀가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손승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뿐만이 아니다. 진짜는 굳이 드러내지 않는다. 가짜가 자신의 결점을 덮으려 소음을 만드는 거지“라는 글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옥주현 인맥 캐스팅 의혹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는 분위기다.


출처: instagram@o._.julia

출처: instagram@o._.julia

손승연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지난 2021년 뮤지컬 ‘위키드’ 공연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옥주현은 과거 손승연과 함께 운동하는 영상에 “옹동이에 땀”이라는 글을 남겨 친근한 사이임을 나타냈다.


과거 함께 시간을 보낼 만큼 친근한 사이였기에 손승연이 게재한 의미심장한 글귀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처: instagram@hoyhoyoung

출처: instagram@hoyhoyoung

옥주현 인맥 캐스팅 논란에 불씨를 키우게 만든 계기는 지난 14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게재한 한 인스타 스토리 내용 때문이었다.


김호영은 인스타그램으로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극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들끓자 김호영은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출처: instagram@jjae_emma

출처: instagram@jjae_emma

이후 옥주현과 절친한 사이인 이지혜와 길병민이 뮤지컬 ‘엘리자벳’에 캐스팅된 사진이 조명되어 캐스팅에 옥주현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자 옥주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타이밍에 손승연이 글을 올렸다니”, “뭐가 진실일까”, “일단 상황을 주시하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EMK뮤지컬컴퍼니

출처: EMK뮤지컬컴퍼니

옥주현에 이어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 또한 15일 해당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2022 EMK 프로덕션 오디션을 통해 국내 최고 감독 및 스태프와 함께 강도 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쳤다”면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해 VBW 원자사의 최종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 됐다”고 강조해 인맥 캐스팅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논란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은 이번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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