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子’ 도연우, 소독제 1500개 기부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의 아들 도연우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어린이용 소독제 1500개를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도연우가 모델로 활동중인 어린이용 소독제 ‘굿바이-러스 차일드케어’ 1500개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연우가 전달한 소독제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과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연우 기부 사진=밀알복지재단 |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며 개인위생과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방역물품 수급이 어려운 소외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도연우 군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독제는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도연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함에 군고구마를 기부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도연우가 어린이용 소독제를 기부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