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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신민아, 응급실 이송 후 근황 “현재 입원…진실 밝힐 것”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응급실 이송 후 근황을 직접 알렸다.


신민아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로와 걱정의 메세지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그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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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응급실 이송 후 근황을 직접 알렸다.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아이러브 측은 신민아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이후에도 양측은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며 논란과 관련해 폭로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아이러브 신민아가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밝혀졌다. 신민아 어머니는 24일 신민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아가 오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 되었습니다. 곧 입원을 할 예정이고 민아를 향한 악플과 추측은 자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아이러브는 오는 8월 걸그룹 보토패스로 재데뷔를 앞둔 상태였지만 이번 논란의 여파로 일정을 재데뷔 연기를 결정했다.


보토패스 측은 “BOTOPASS(보토패스)의 데뷔를 앞둔 시기에, BOTOPASS에 합류하는 ILUV멤버들에 대한 사실무근의 루머가 유포됨으로써 ILUV출신 멤버들은 물론이고, 이들과 함께 데뷔를 준비하는 보토패스의 다른 멤버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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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신민아 폭로 여파로 보토패스 재데뷔가 연기됐다.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WKS ENE,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이어 “멤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정신적 충격이 크고, 그것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금, 이들의 치료와 회복이 우선이라 판단하여 내린 결정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 루머에 대한 판단은 법정에서 다루기로 하였으니, 오해에서 기인한 악플 등은 자제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신민아 글 전문.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는데 아직까지 답장을 다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위로와 걱정의 메세지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건강해져서 돌아 오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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