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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 임영웅 미담 공개 “쪽지와 5만 원…잘 돼서 기쁘다”

‘트로트의 민족’ 송민준이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민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4년 전. 형이랑 같이 살면서 트로트가수를 꿈꾸며 가요제를 다니던 때 였다”라며 “내가 잠들었을때 지갑에 저 쪽지와 함께 5만 원을 넣어줬던 덤덤한 우리형”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그때 들고 다녔던 지갑을 열었는데 저 쪽지가 보이니까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하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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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송민준이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송민준 인스타그램

이어 “형은 잘 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믿었던 형이란 사람이 잘되서 내 일처럼 기쁜 일! 지금도 변함없이 사이좋은 형제!”라고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임영웅과 송민중의 다정한 형제미가 드러나는 투샷이 담겨 있다.


한편 송민준은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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