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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애는 누가 낳았나? ‘요정 미모’ 변함없이 세련된 트위드 재킷룩

손연재가 우아한 실크 블라우스와 트위드 재킷 패션을 선보였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VIP 시사회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손연재는 우아한 패션과 함께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뽐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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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우아한 실크 블라우스와 트위드 재킷 패션을 선보였다.사진=천정환 기자

손연재는 베이지 실크 블라우스에 블랙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크 소재의 부드러운 느낌이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으며, 트위드 재킷은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러한 조합은 시사회라는 공식 석상에서도 손색없는 품격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손연재는 스타일리시한 청바지를 함께 코디해 청순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크와 트위드의 조화 위에 캐주얼한 청바지를 더해 그녀만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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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베이지 실크 블라우스에 블랙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청바지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어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맞췄다. 손연재의 이러한 패션 선택은 시사회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빛을 발했다.


특히, 손연재는 블랙 미니 숄더백을 포인트로 활용해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작지만 실용적인 디자인의 숄더백은 손연재의 패션에 세련된 포인트를 더해주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센스가 돋보였다. 시크한 블랙 컬러가 전체 룩을 더욱 깔끔하게 완성해주며, 그녀의 섬세한 스타일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로서 한국 체조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4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의 수준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한 뒤에는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로서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육성하며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은퇴 이후에도 후배 양성과 리듬체조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그의 행보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서 보여준 손연재의 패션은 그녀가 현역 시절뿐만 아니라 은퇴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손연재의 모습을 통해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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