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룸, 감각적으로 꾸미는 알짜배기 팁!
인테리어에 도전해본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집을 꾸미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비용이 많이 들뿐더러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라이프투데이에서 싱글룸을 환상적으로 꾸미는 알짜배기 노하우를 준비했다.
1.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 유니크한 타일로 꾸민 벽과 화이트 가구는 그야말로 ‘절대 실패하지 않는’ 인테리어 공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다리 모양의 선반은 최근 싱글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로, 모양이 독특하고 책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올려놓을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저가의 수납장부터 고가의 물건까지 가격대가 다양해 주머니 사정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 여기에 자신의 취향을 200% 살린 커튼까지 달면 그 자체만으로도 청순한 싱글룸이 완성된다.
2. 남성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공간 연출법. 침대와 책상, 텔레비전으로 완성한 ‘심플 인테리어’인 만큼 누구나 따라하기 쉽다. 하지만 공간에 활력을 줄 포인트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걸 잊지말 것. 벽지를 화사한 컬러로 선택하거나 반대로 컬러풀한 가구를 매치하면 밋밋한 자취방에서 위트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3. 회사원에게 어울리는 싱글룸. 왜냐고? 침대 이외에 다른 가구들은 최소화해 ‘휴식’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 특히 벽을 카키빛이 감도는 회색으로 칠해 안정감 있는 느낌을 부각시켰다. 차분함을 원하지만 자칫 무거워 보일까 걱정된다면 침대와 침구를 밝은 컬러로 선택하면 된다. 침대가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만큼 침구의 색 변화만으로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4. ‘풀옵션’ 원룸과 가장 비슷한 구조의 공간. 여기에 벽지와 커튼, 작은 가구들로 활력을 준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인용 침대 옆에 정사각형 수납함을 일렬로 배치한 건 신의 한 수. 물건을 정리하는 용도 이외에 미니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벽에도 같은 디자인의 수납함을 걸어 아기자기함을 살리기도 했다. 커튼은 빛이 내부로 들어올 정도의 얇은 소재로 선택, 공간 전체에 화사함이 느껴지도록 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 한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