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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짐 없는 아이 메이크업 비법은 따로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문득 거울을 보니, 땀과 기름에 메이크업이 번져 있는 얼굴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면 메이크업 방법을 바꿔야 할 때. 번짐 없는 아이 메이크업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목.

번짐 없는 아이 메이크업 비법은 따로

섀도우 전, 아이 프라이머 사용하기

아이섀도우가 처음 발색 그대로 유지되길 원한다면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 프라이머는 섀도우를 바르기 전 사용하면 섀도우의 컬러가 더 선명하게 발색되도록 돕는다. 또 프라이머의 파우더 성분이 굴곡진 눈가를 매끄럽게 정리해주며 섀도우의 끼임 현상을 방지하고 물과 땀, 유분에도 뭉치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만약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해도 메이크업이 번진다면 아이 프라이머 사용 후, 투명 파우더를 브러쉬나 퍼프로 한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는 직접 사용해보고 고르기

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위해 여름 필수 아이템이 된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이미 시중에 여러 가지 브랜드의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타인의 사용 후기만 믿고 덜컥 구매하는 것은 금물.

 

반드시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눈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속 쌍꺼풀, 쌍꺼풀, 무꺼풀 등 눈의 형태도 제각각이고 젤, 리퀴드, 펜슬, 붓 펜 등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에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특히 펜슬과 젤 타입은 아무리 워터프루프라 하더라도 제품의 특성상 번지는 경우가 많으니 테스트 후 구매하는 것이 필수다.

메이크업 순서 바꾸기

워터프루프 제품을 주로 사용하지만, 아이 메이크업이 번지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메이크업 순서를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 프라이머-섀도우-뷰러-아이라이너-마스카라 순서였다면, 아이라이너 다음에 섀도우 단계를 추가하자. 이때 사용하는 섀도우는 아이라이너 색깔과 비슷한 톤으로 사용하고 붓으로 라이너 위에 살짝 덮듯이 바르는 것이 좋다.

 

마스카라 전에는 마스카라 픽서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 픽서가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린 후 마스카라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속눈썹이 쳐져서 마스카라가 번지는 것이 걱정이라면 뷰러 사용 전, 쇠 부분을 라이터로 달궈준 뒤 강하게 컬링을 주면 온종일 컬링을 유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글. 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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