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스니커즈' 스타일링으로 훈녀 되기

누구나 기본템으로 갖고 있는 스니커즈를 활용하면 가을 패션을 한층 더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부터 시크까지 스니커즈 하나로 훈녀 되는 방법, 어렵지 않다.

걸리시엔 '컬러 스니커즈'

발랄한 소녀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컬러 스니커즈 활용을 추천한다. 화이트, 핑크, 베이지, 그레이 등 따뜻함이 느껴지는 스니커즈는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마련.

컬러 스니커즈는 착용하는 것 자체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의상은 무난하고 깔끔한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컬러 테니스 스커트와 티셔츠를 매치하면 걸리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경쾌한 느낌을 더해줄 백팩과 비비드한 컬러의 선글라스를 선택한다면 발랄한 훈녀 패션 완성.

시크엔 '블랙 스니커즈'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올블랙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바디부터 스트랩까지 블랙 컬러로 디자인된 스니커즈는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의상과 함께 매치하면 한층 더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독특한 듯 내추럴한 분위기가 풍기는 보헤미안 무드의 원피스로 모던한 느낌을 살리고 골드 펜던트의 초커와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엣지있는 스니커즈 스타일을 완성한다.

놈코어엔 ‘화이트 스니커즈’

요즘 대세로 떠오른 놈코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니커즈 컬러와 의상 컬러를 통일하는 것이 방법.

베이직하면서도 감각적인 놈코어룩에는 플랫폼 굽이 두꺼운 화이트 스니커즈가 잘 어울린다. 포인트는 블랙과 골드가 섞인 미니백과 선글라스로 줄 수 있다. 스카프, 시계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글. 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