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형의 독특한 모습을 가진 식물, 스투키 키우기

[반려식물도감]

스투키는 원통형 모양의 귀여운 수형을 가진 식물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는 식물입니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 오이처럼 생긴 원통형의 잎이 특징인 친구에요.

학명은 Sansevieria stuckyi 고향은 적도 아프리카에서 왔어요! 꽃말은 '관용'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적인 식물은 낮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지만, 스투키의 경우에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cam(Crassulacean acid metabolism)식물입니다.

따라서, 침실에 스투키를 배치한다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 산뜻한 공기를 느끼게 해줘요!

산세베리아 속의 식물은 약 70여종 이상의 품종이 존재하고, 하위 품종에 따라 생김새가 다르게 생긴 경우가 많아요!

*산세베리아 문샤인

문샤인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친구에요!

*산세베리아 라우렌티

잎 가장자리에 노란색 선이 특징인 친구에요!

: 잎 속에 수분을 보충하고 있는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흙 상태를 확인하여 흙 속까지 충분히 마른 것을 확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물은 한번 줄 때 뿌리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충분히 주시는 것이 좋고, 화분 받침으로 물이 흘러나온다면 물을 충분히 주었다고 볼 수 있어요!

단, 화분 받침으로 흘러나온 물은 30분~1시간 이내에 비워 주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과습에 취약한 식물이라 다소 건조하게 키워줄 것을 권장하며, 잦은 물주기는 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통풍이 잘 되고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주신다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어요.

*한여름의 직사광선과 같은 강한 빛은 잎을 타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18~27도가 최적의 온도에요! 열대 기후에서 자생하던 친구라, 추운 온도만큼은 꼭 피해주셔야 해요!

1. 겨울철에는 성장을 멈추고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다른 계절보다 물을 주는 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것을 추천 드려요!

2. 잎 끝에 뾰족하게 튀어나온 생장점을 잘라주면 더 이상 길게 자라지 않고, 굵게 옆으로 자라면서 새순을 만드는데 집중을 해요!

3. 스투키의 새순은 처음에는 둥근 모양이 아니지만, 점차 자라나면서 둥글게 모습이 변해가요!

(극히 드문확률로 산세베리아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자라나는 경우도 있지만, 커가면서 둥글게 변하는게 일반적입니다!)

4.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분갈이를 자주 해주지 않아도 괜찮고 디테일한 관리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요!

또한, 병충해에 강해, 과습에만 주의하다면 초보 가드너분들도 함께하는 기쁨을 오래동안 느낄 수 있는 생명력 강한 식물이에요!

스투키에게 이상이 생기거나, 혹은 더 많은 식물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 인스타그램 '식물집사 리피'를 검색하시거나, @leafy_cosmicgreen을 검색해보세요.

쉽고 친절하게 식물 집사 리피가 식물에 관한 모든 것에 답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