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어디갔나 했더니 건물 올렸네"...논란 빚어 몰매 맞은 개그우먼, 건물주 될 수 있었던 이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방송가에서 홀연히 사라졌던 한 스타가 최근 건물주 인증에 나서며 대중들의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TV 화면에선 모습을 감췄지만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 중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과거 ‘속물’ 근성으로 비호감 이미지를 차곡차곡 쌓아왔던 그였지만 연예인은 역시 연예인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안선영의 건물주 신화

최근 개그우먼 안선영이 자신의 SNS에 ‘Dreams come true’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엔 4층 높이로 지어진 안선영 건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곧 준공이 머지않아 보이는 건물에 안선영도 ‘coming soon’을 덧붙였습니다.

안선영이 공개한 건물 모습(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안선영이 공개한 건물 모습(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위와 같은 안선영 건물주 인증에 동료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홍석천은 “최고”라고 댓글을 올렸고, 최은경과 김가은 역시 멋있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인 안선영의 새로운 사무실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선영은 신사옥으로 이사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도시적인 안선영 건물에선 성공한 CEO의 향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스마트한 돼지머리 고사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상당한 규모의 안선영 건물에 그의 재력이 이 정도였냐라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건물주라는 타이틀까지 안겨준 그의 사업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안선영의 전설적이었던 과거

과거 2000년 MBC 공채 개그맨 11기로 선발되자마자 안선영은 ‘미녀 개그우먼’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남다른 외모에 개그보단 아나운서가 더 어울린다는 반응도 있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실제 그녀는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 케이블 TV의 아나운서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과거 아나운서도 했음을 밝히는 안선영(사진=YTN)

과거 아나운서도 했음을 밝히는 안선영(사진=YTN)

하나 열악한 근무환경과 박봉을 참지 못하고 이의를 제기했다 권고사직이라는 불이익을 당하게 됐습니다.


이후 친구와 단 3일 준비해 도전했던 개그맨 시험에 덜컥 붙으며 안선영은 방송 데뷔라는 행운을 얻게 됐습니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데뷔와 동시에 예능은 물론 영화, 드라마, 라디오 DJ까지 연이어 당시 방송가를 장악했습니다.


그의 도전은 거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홈쇼핑 진행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주며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등극했습니다.


이후 19년간 라이브 쇼핑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던 안선영은 무려 약 8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전설적인 진행자입니다.


카운팅이 안 된 기간까지 합친다면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기도 해 대중들의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홈쇼핑 완판을 달성한 안선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홈쇼핑 완판을 달성한 안선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같은 기록은 연예인 게스트이자 제품 모델로는 거의 유일무이한 것으로 전해져 그가 세운 기록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게 합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안선영

이러한 안선영의 능력은 그의 사업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바로스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를 설립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가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업마다 대박이 나며 승승장구하던 안선영은 이후 방송에서 이른바 '속물 논란'을 겪어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이후 잘 극복해 위와 같은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선영 건물 대박이다", "안선영 언제 건물까지 올렸대", "안선영 건물 진짜 좋아 보인다", "안선영 건물 보니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필요 없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재용 기자 ljy7530@naver.com
오늘의 실시간
BEST
ktodaynews
채널명
케이데일리
소개글
매일 빠르고 깨끗한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