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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감동도 있었다".. 춘천에 오픈한 손흥민 카페, 휴양지 느낌 물씬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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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손흥민 카페’라 불리는 카페 인필드가 오픈 첫날부터 입소문을 탔습니다.


오픈 직후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방문 인증샷이 속속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 ‘손흥민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카페 인필드가 가오픈(임시개업)했습니다. 손흥민의 이모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손흥민 카페

트위터에 올라온 손흥민 카페

숲속에 자리 잡은 카페 인필드는 외관부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Field’와 ‘Feel’의 합성어로 필드 위 생생한 에너지와 긴장감, 필드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스토리가 담겼습니다.


인필드가 위치한 손흥민 체육공원은 옆에는 손흥민 부친이 운영하는 '손흥민 축구교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축구를 배우는 학생들을 픽업하기 위한 학부모들이 대기할 공간이 없는데 착안, 손흥민의 가족이 인필드를 오픈하게 됐다" 것이 관계자의 말입니다.


손흥민 축구유학시절을 함께 했던 부친이 대기할 곳이 없어 눈비가 내려도 축구장 곁에 있을수 밖에 없었다는 경험담이 반영된 공간으로 보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카멜커피에서 기획했습니다. 또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마련됐는데 특히 축구공 모양의 앙증맞은 디저트는 인증샷이 속출했습니다.


한 트위터리안은 카페 곳곳에서 촬영한 사진과 디저트 사진을 올리며 “손흥민 카페가 가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다”며 “깔끔하고 예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샷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샷

카페 인필드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다양한 후기가 공유됐습니다.


방문객들은 "오픈 한 시간 전부터 웨이팅이...", "8만 원 넘게 쓰고 온 손흥민 카페", "쏘니처럼 날렵하고 멋진 외관", "아까워서 어떻게 먹지 하다가 너무 맛있어서 순삭", "세상에 너무 예쁘다", "온통 포토존", "빵 다 너무 맛있어", "마음이 뻥 뚫리는 풍경", "진짜 너무 친절... 실물이 더 예쁘심" 등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인필드는 ‘Stretch Your Mind’를 키 메시지로 긴장된 일상 속에서 한적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합니다. 


잔디가 깔린 넓은 야외 마당과 공간감이 느껴지는 지상 2층 건물구조로 돼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와 루프탑으로 이어지는 카페 인필드는 커피를 즐기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나주호 기자 darkyjim84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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