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액티비티 추천 :: 환승연애 짚라인 촬영지, 제주 라프 후기

최근 화제를 모았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 프로그램에 진심인 에디터는 종영 하자마자 환승연애 촬영지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출연자들이 액티비티 데이트를 즐겼던 제주 라프 짚라인을 먼저 소개해 보려고 한다.

에디터의 생생한 후기부터 예약 방법까지 담았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길 바란다.

제주 라프에서는 짚라인, 아로마 족욕, 아트 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제주 동쪽 조천읍에 위치한 관광지로, 내부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해 누구나 쉽고 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기차를 렌트해서 제주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주목할 것.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어, 따로 충전소에 방문하지 않고 여행하는 동안 전기차를 충전시키기 좋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함께 카페와 기념품 가게, 화장실 등 시설이 깔끔하게 갖춰져있다.

매표소에서 사전 예약해 놓은 티켓을 보여주면 바로 짚라인 이용이 가능하다. 단체 방문객이 많은 시즌이라, 대기줄이 길어지거나 현장 결제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예약 방법은 아래에 다시 소개하겠다.

매표소에서 번호표를 받았다면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짚라인 안전교육장으로 이동을 하자.

짚라인 이용 시, 분실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기 때문에 소지품은 개인 보관함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짚라인을 이용하며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들고 탈 수 있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꼭 보관하고 짚라인을 이용하길 바란다.

탑승 전 필수로 탑승 동의서를 작성해야 탑승 할 수 있다. 바람의 영향을 받는 액티비티라 매일 바람의 강도에 따라 탑승 가능한 체중에 제한을 두고 있으니 참고할 것.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체중 측정 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짚라인 탑승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제주 라프 짚라인은 총 4개의 코스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 바퀴를 돌면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지다. 억새밭 위로 보이는 노란 철탑이 짚라인 첫 번째 장소이자, 도착지다.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정상에 도착하면 스태프의 안전교육과 함께 주의사항을 듣고 바로 짚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짚라인 출발 장소에 도착하면 스태프가 손에 들고 있던 장비를 설치해 바로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발 직전, 가장 떨리는 순간이다.

짚라인을 탈 때에는 두 팔과 다리를 최대한 쭉 펴야 안전하다. 총 4번에 걸쳐 탑승하는 짚라인. 그래서인지 한 번의 탑승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여러 번 즐기는 기분이 들어 아쉬운 마음 없이 즐길 수 있다.

짚라인을 타면서 거문 오름과 삼나무 숲, 녹차밭, 억새, 핑크 뮬리 등 다양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프로그램에서는 보지 못했던 아트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로웠다.

짚라인을 즐길 때는 속도감과 안전한 자세를 만들고 타야 하기 때문에 주변 풍경을 편하게 감상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풍경 감상을 원한다면 다음 짚라인 이용 시, 넘어가는 이동 구간에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짚라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순간. 안전 장비를 반납하기 전, 인증샷을 찍어 추억으로 간직해 보길 바란다.

짚라인 체험이 끝나고, 매표소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면 제주 라프의 전경과 짚라인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걸으며 천천히 주변 풍경을 감상해보자. 속도감을 즐기느라 놓쳤던 풍경들을 더 많이 눈에 담아 갈 수 있다.

환승연애 애청자로서, 제주 촬영지에 직접 방문해 TV 속 장면을 즐기며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KKday에서 제주 라프 짚라인 예약하는 법을 소개하겠다. 예약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고 메시지로 전송된 바코드를 현장에서 티켓으로 발권하면 끝.

KKday에서 구매 시, 정가(35,000원)보다 저렴한 가격(2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나왔던 아로마 족욕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 보자. 더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할 것.

# 제주 라프 짚라인 예약 바로가기

제주 라프 라플라이 & 족욕 이색체험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여전히 여운 가득한 에디터. 에디터와 같은 마음이라면 프로그램 속 촬영지를 여행하면서 아쉬움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다음번에는 환승연애에 방영된 또 다른 여행지들과 함께 찾아오겠다.

# 입김 나는 계절, 따뜻한 제주여행

제주 브릭캠퍼스

✔️ 제주 라프

- 이용시간 : 09:00-18:00

-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5-1

- 문의 : 064-784-9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