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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해외여행지 추천 :: 늦캉스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모음

먼지 쌓인 샌들을 털어 신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이다. 쾌적한 공기와 맑은 하늘은 분명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선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지는 여름이 아쉽다. 휴가 한 번 못 떠나보고 닫는 여름이라니.

본격적인 휴가철은 놓쳤지만 조금 더 여름을 붙잡아보고 싶은 9월이라면 주목하자. 늦캉스를 꿈꾸는 에디터가 9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네 곳을 준비했다.

1. 발리

© lovelypaq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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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머릿속에서 하트가 터지는 발리. 한국에선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에 속한 섬이지만 현지인들은 강한 고유의 문화를 갖고 있다고. 발리의 9월 기온은 30도를 웃돌지만, 바람은 건조하고 시원해 이상적인 여름 날씨를 보인다.

© jin__n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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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하면 바다가 정석이지만, 이색적인 발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우붓을 추천한다. 발리 공항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우붓에선 생생한 초록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일투어로도 많이 이용하니 참고할 것. 잘 알려진 스팟은 뜨갈랄랑. 라이스 테라스라 불리는 이곳의 계단식 논은 마치 향긋한 녹차 티라미수를 연상케한다.

© jin__n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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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자연을 보고 에디터는 단번에 '숲의 아이'라는 곡이 떠올랐다. 곡의 가사처럼 맨발에 닿는 풀의 싱그러움이 화면 너머로도 느껴지는 기분이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드레스코드에 특별히 신경 쓰자. 파란 풍경과 대비되는 원색 옷을 입고 사진을 남기면, 화려한 필터 없이도 확실한 발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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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판

© jmlee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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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라면 사이판으로 떠나자. 에디터는 감히 신이 선물한 작은 천국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경이로운 자연 경관부터 완벽한 퀄리티의 리조트까지. 사이판에선 본격적인 쉼을 위한 모든 걸 누릴 수 있다. 일 년 내내 여름 날씨라 9월을 비롯한 모든 달에 떠나기 좋다.

© _mamd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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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정의하는 낭만은 서로 다르겠지만, 에디터의 낭만은 8할이 바다에 있다. 고운 모래사장과 지는 노을이 아름다운 마이크로 비치는 어둑해지는 시간에 더 매력적이다. 해변이 서쪽을 바라보고 있어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번지는 노을을 볼 수 있다.

사이판의 시내인 가라판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수심도 얕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사이판은 골퍼들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다. 럭셔리한 골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코랄오션리조트를 추천한다. 리조트 내에 위치한 골프장에서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한낮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프로 골퍼가 아니더라도 좋다.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라면 골프 실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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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페인

© jun.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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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열정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여름.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당신의 여름도 열정적이었는지? 어떤 여름을 보냈든 다음 계절도 잘 살아내기 위한 마음의 불꽃이 필요하다면 스페인 여행을 추천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남이 쏟은 열정과 땀을 느끼며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 jun.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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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선 가우디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 섬세한 색채와 장식의 장인으로 알려진 가우디. 반일 혹은 일일로 이뤄지는 투어에선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가우디의 건축물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다. 9월의 바르셀로나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같다. 해는 쨍쨍하지만 바람이 적당히 불어 투어에도 적합하다.

© jun.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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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의 이름을 따 만든 구엘공원. 투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한 타일 문양부터 울퉁불퉁한 돌을 쌓아올려 만든 기둥까지. 꼭 한 폭의 초현실주의 그림 같다. 공원에서 눈에 띄는 건 길게 늘어선 벤치 파트. 조각조각 타일을 붙여 만든 벤치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 jun.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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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작품은 마치 헨젤과 그레텔이 머물다 간 과자집을 연상케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큼이나 건축물 안에 담긴 히스토리도 흥미로우니, 꼭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로 돌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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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크로아티아

© bling_y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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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부터 보석 같은 크로아티아. 9월의 크로아티아는 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 한창 더운 공기가 지나가고 관광객도 적은 편이라 여행하기엔 최적의 조건이다. 에디터가 추천하고 싶은 크로아티아 여행지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가 바로 이곳이다.

© bling_y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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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다. 비현실적인 경치 덕에 세계 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됐다. 특히 석회 물질과 물이끼 등으로 인해 폭포처럼 흐르는 호수가 신비한 풍경을 연출한다.

공원을 산책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있으며, 적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3일까지도 소요된다고.

© bling_y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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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계절별로 상이하다. 2019년 4월부터는 시간대별로 입장객 수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필수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 bling_y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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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영화 같은 사건은 현실에 있고, 풍경 역시 그러하다. 인간의 손에서 탄생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자연의 신비. 그 새삼스러움에 감탄하고 안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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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 인생의 타이밍은 내가 정하는 법이니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가는 여름을 아쉬워만 하고 있다면 지금이 떠날 때란 말이다. 일상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9월 해외여행지와 함께 다가오는 계절을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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