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코스 :: 유럽 감성 제대로 즐기는 런던 가볼만한 곳 추천
유럽에는 여러 도시들이 많지만 런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런던만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런던은 오래된 도시이자 문화와 역사, 그리고 문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오늘은 런던에서 가볼만한 장소를 몇 곳 소개한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런 명소들이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을 대표하는 왕실의 관저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조성한 궁전을 보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매일 아침마다 행해지는 근위병 교대식도 런던 여행의 필수 코스로 여겨진다.
버킹엄 궁전 내부는 영국의 중요 시설이기 때문에 아무 때나 관람할 수 있는 게 아니다. 2024년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그리고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장한다.
입장 시간은 9시 30분부터이며, 마지막 입장은 운영 시간 종료 2시간 전에 마감되니 주의하길 바란다. 관람 요금은 사전 예약이 조금 더 저렴한데, 성인은 54,000원, 18~24세는 34,000원, 5~17세는 27,000원이다.
근위병 교대식은 일반적으로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공식적으로는 아침 11시에 시작하니 이 시기에 맞춰 버킹엄 궁전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버킹엄 궁전에 깃발이 걸려 있다면 왕과 왕비가 관저에 머무르고 있다는 뜻이다. 혹시라도 깃발이 걸려 있지 않다면 마주칠 일은 없다고 생각하자.
- 이용시간 : 7-8월: 09:30-19:30 (마지막 입장 17:15) / 9-10월: 09:30-18:30 (마지막 입장 16:15)
- 주소 : Buckingham Palace Rd, London SW1W 0QH 영국
# 런던 버킹엄 궁전 입장권 예약하러가기
런던의 랜드마크를 하나만 꼽으라면 빅벤을 빼놓을 수 없다. 빅벤은 영국 국회의사당의 상징이자 시계탑으로, 빅토리안 고딕 양식의 우뚝 솟은 지붕과 고풍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한동안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나 2022년에 마무리되면서 다시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빅벤은 낮의 모습과 저녁의 모습이 다르다. 낮에는 유럽 특유의 고풍스럽고 웅장한 건물로 보이지만 밤이 되면 주변 일대를 밝게 비추면서 화려한 조형물처럼 보인다. 마치 파리의 에펠탑이 연상되는 비주얼이다.
처음 빅벤을 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에 놀라곤 한다.
실제로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빅벤을 보면 웨스트민스터 궁과 연결된 모습이 마치 성채처럼 보인다. 참고로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는 런던 아이도 보이니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보자.
- 이용시간 : 매일 08:00-20:00 *월요일 24시간
- 주소 : Parliament Sqaure Elizabeth Tower - Houses of Parliament, Westminster, London SW1A 0AA England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헨리 8세가 사슴 사냥을 즐기던 공원이다.
왕립 공원이지만 현재는 런던 시민들이 사랑하는 자연이 담긴 휴식처이자 런던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호수를 중심으로 녹지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의외로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에 갇힌 동물이 아니라 다람쥐, 백조, 펠리컨 등 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 동물과 자주 마주친다.
특히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사람에게 큰 경계심이 없어 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야생동물을 대할 땐 늘 주의하도록 하자.
날씨가 좋다면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소풍을 나가보자.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낡은 벤치에 누워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
- 이용시간 : 매일 05:00-24:00
- 주소 : St. James Park, London SW1A 2BJ
영국이 오랜 세월 역사를 만들어 간만큼 런던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영국 박물관은 런던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방대한 야의 희귀하고 가치 있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명성과 가치는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지만 입장료는 무료다. 단 예약은 필수다.
지하철로 토트넘 코트 로드 역에 내려 걸어갈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금요일은 8시 30분까지 야간 개장으로 운영한다.
영국 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는 이집트의 유물,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의 유물이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가치 있는 로제타석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그 밖에도 워낙 많은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니 런던을 방문 예정이라면 꼭 들르도록 하자.
- 이용시간 : 매일 10:00-17:00 (금 20:30까지)
- 주소 : The British Museum, 1A Montague Pl, Bloomsbury, London WC1E 7JW
# 대영 박물관 하이라이트 투어 예약하러 가기
해리포터 덕후라면 런던의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지나칠 수 없다. 특히 해리포터는 런던이 배경인 작품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길 원한다.
예약은 필수. 적어도 2~3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방문하려면 유스턴 역에서 왓포드 정션 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왓포드 정션 역에서 워너브라더스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오는데, 이 버스를 타면 스튜디오까지 갈 수 있다. 셔틀버스에서부터 티켓을 확인하니 참고하자.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실제로 영화 해리포터를 제작한 워너브라더스가 사용한 스튜디오로 영화 당시 사용되었던 세트와 소품, 의상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이다.
스튜디오는 영화 촬영이 끝나고 관광 상품으로 리뉴얼되어 관람객들이 실제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져 있다.
실제 영화 촬영에 활용했던 특수 기술도 만나보고 해리포터 영화의 역사를 둘러보면서 런던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보자.
- 이용시간 : 평일 09:00-20:00 / 주말 08:30-22:00
- 주소 : Studio Tour Dr, Leavesden, Watford WD25 7LR 영국
#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 왕복 테마 셔틀버스 예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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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을 처음 다녀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아쉬움이다. 오늘 소개한 장소 외에도 런던에는 수많은 명소가 있다.
KKday에서는 런던 대영박물관 반일투어, 내셔널 갤러리 반일투어, 첼시 FC 스탬포드 브릿지 경기장 투어 등 다양한 런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편하게 입장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티켓을 구입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 번의 여행에서 모든 장소를 둘러볼 수는 없지만, 여러 시기에 런던을 방문하면서 하나씩 경험해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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