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기초 정보 :: 이트래블 작성법부터 필리핀 입국 준비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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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일수록 생각나는 동남아 여행지. 오늘은 한국에서 가까운 동남아 여행지인 필리핀 여행 기초 정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필리핀 여행 준비물부터 입국 시 꼭 필요한 이트래블 작성법, 환율, 날씨 정보까지. 여행 전 필수로 체크해야 하는 내용만 담았다. 중허씨와 함께 준비하는 필리핀 여행, 지금부터 시작한다.
✔️ 필리핀 여행 준비물
필리핀에 입국하기 위해선 필리핀 여행 준비물 몇 가지가 필요하다. 중허씨가 4가지 항목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겠다.
1.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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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인 여권. 필리핀에 가기 위해서는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 필요하다. 유효기간이 넉넉하게 넘은 여권은 다른 국가를 여행할 때도 동일하게 필요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2.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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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천에서 필리핀(마닐라)으로 가는 비행기는 크게 다섯 가지 항공사에서 운영한다.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이 주요 항공사다. 인천에서 마닐라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소요되고, 비행기는 1일 3편 정도 운행하고 있다.
3. 백신접종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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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영문 백신접종증명서가 필요하다.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음성확인서를 준비하자. 음성확인서는 출발시간 기준 24시간 이내 검사한 신속항원검사 결과지로 준비하면 된다.
4. 이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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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래블은 필리핀에 가기 위해 꼭 작성해야 하는 서류다. (현재는 필요하지 않지만) 작년 태국에 입국 시, 작성해야 했던 타이패스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트래블은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72시간 이내 부터 등록할 수 있다.
지금부터 중허씨와 함께 차근차근 이트래블 작성(링크)을 해보자.
위 이미지는 이트래블 작성 사이트 접속 시 보이는 첫 번째 화면이다. 우리는 외국인이니 오른쪽의 Foreign Passport 항목을 눌러서 작성하면 된다.
이동 수단은 바다, 하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그다음 항목에서는 필리핀에 도착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이메일 주소를 기입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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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에서는 이름과 여권번호, 성, 핸드폰 번호 등 간단한 인적 사항을 적는 화면이니 나온 그대로 적어주면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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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에서는 실제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곳 주소를 영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영문 주소는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 원하는 한글주소 + 영문 주소'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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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페이지는 순서대로 필리핀에 도착하는 날짜, 출발하는 국가, 여행 목적, 비행기 번호, 항공사 이름, 도착하는 공항을 적는 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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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허씨의 경우, 필리핀 항공을 이용했으며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 터미널 2에 떨어지는 항공편이었다. 중허씨와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면 위와 같은 사진처럼 작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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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백신 접종 유무와 접종 종류를 선택하는 화면이다. 접종한 백신의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그 아래 항목은 원숭이 두창 감염 경험의 유무를 묻는 질문이다. 마지막 항목은 '근 30일 동안 아팠던 적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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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다 작성했다면 이름부터 여권번호 등 앞에서 작성한 내용이 정리되어 나온다. 이 페이지에서 수정할 수 있으니 앞에서 잘못 작성한 부분이 있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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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인 후 제출을 누르면 큐알코드 하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큐알코드는 한국에서 체크인할 때, 필리핀에 도착해서 입국할 때 둘 다 필요하니 꼭 저장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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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체크인할 때 직원에게 해당 큐알코드를 보여주면 사진과 같은 종이를 받게 될 것이다. 종이에 서명을 하고 백신접종 여부만 체크해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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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는 arrival card와 입국서류 작성 종이를 나눠준다. 여기에 작성해야 할 내용은 이트래블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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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도착해서 입국하면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이트래블 큐알코드를 체크한다. 미리 저장한 사진을 보여주면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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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과정을 마치고 나면 필리핀에 무사히 입국할 수 있다. 다소 번거로워 보이지만, 한국에서 미리 이트래블만 작성만 잘 해간다면 큰 무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 필리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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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환율은 2월 3일 기준 대략적으로 1페소당 22.90원이다. 하지만 외화를 살 때를 고려하면 수수료와 금액이 달라진다. 현지에서 사용할 때는 편하게 1페소당 25원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편하다.
✔️ 필리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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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허씨가 다녀온 1월은 필리핀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이다. 12-2월이 필리핀 또한 겨울이라 최저기온이 24도 정도로 가장 낮기 때문에 성수기로 꼽힌다.
11월에서 5월까지 건기이며 6월에서 10월까지는 우기이다. 우기에도 우리나라처럼 장마성 비가 오진 않고, 스콜성으로 내리기 때문에 여행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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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허씨와 함께 알아본 필리핀 여행 기초 정보, 어떠했는가.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게 많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동남아 나라로 떠나는 것이 상책. 올겨울에는 동남아 국가 중 가장 가깝고 인프라도 잘 마련된 필리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할까. 다음 편에서는 이렇게 준비한 내용으로 떠날 수 있는 팔라완 엘니도를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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