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준비물 :: 타일랜드패스부터 항공권, 여행자보험, 유심칩, 격리호텔까지
태국 방콕은 베트남 하노이, 라오스 방비엥,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보라카이와 함께 동남아 5대장으로 꼽힌다. 동남아의 진수를 보여주는 태국은 다른 동남아 여행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존재한다. 태국에서도 방콕은 배낭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쇼핑, 유흥, 음식, 자연 뭐하나 빠지는 게 없다.
에디터 Y가 태국으로 떠나고자 했던 이유는 따뜻한 날씨와 음식, 그리고 동남아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방콕만 한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격리 없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이 시점에 에디터 Y가 방콕 여행을 위한 태국여행준비물을 소개하려 한다. 방콕 항공권부터 타일랜드패스, 여행자보험, 유심칩, 방콕 격리호텔까지.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선 태국여행준비물 몇 가지가 필요하다. 에디터 Y가 6가지 항목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겠다.
1. 방콕 항공권
현재 한국에서 인천~방콕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이다. 직항 항공편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완나품 국제공항까지 5시간 55분이 소요된다. 1회 경유 시 싱가포르항공도 이용할 수 있다.
태국은 Test & Go 프로그램으로 인해 3월 1일부로 입국 1일차에만 격리하면 된다. 그 이후에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Test & Go 프로그램이란, 2021년 11월 01일부터 태국 정부에서 시행한 무격리 입국 정책이다.
2. 백신예방접종증명서 (영문)
태국 무격리 입국(Test & Go)을 위해 태국 입국허가서인 타일랜드패스를 발권해야 한다. 발권에 필요한 서류 중 하나는 백신예방접종증명서(영문)이다. 백신예방접종증명서를 끊기 위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방문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신청을 누르면 끝이 난다.
확진된 이력이 있는 사람이 여행할 경우, 양성 판정을 받은 날짜가 여행 전 최소 14일 이상 90일 미만임을 나타내는 영문 완치증명서(Certificate of COVID-19 Recovery) 또는 영문 격리해제 확인서(Confirmation of Release From Isolation)를 제출해야 한다. 영문 격리해제 확인서는 관할 지역 보건소나 시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나, 지역마다 상이하니 꼭 확인하자.
3. 격리호텔 및 증빙자료
타일랜드패스를 발권하려면, 정부가 승인한 호텔의 첫날 1박 숙박요금과 1일째의 PCR 검사 비용을 지불 완료한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증빙자료에는 PCR 검사 비용에 5일째 신속항원검사 키트 포함되어야 하며 숙소 등급은 다음과 같이 나눠진다.
SHA Extra+ 및 AQ 호텔은 입국하는 공항에서 대중교통이나 차로 5시간 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야 한다. SHA Extra+ 및 AQ 호텔 목록에 대한 더 많고 정확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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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행자보험 가입증명서 (영문)
타일랜드패스를 발권하기 위해서는 치료비 포함 2만 USD 이상의 보장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에디터는 투어세이프를 통해 여행자보험을 가입했다. 좋았던 점은, 3분 이내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해 준다는 것. 또한, 태국 입국용 탭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더욱 신뢰가 갔다.
체류 기간 동안만 보장되는 보험을 가입해도 타일랜드패스 등록에 문제없으나, 체류 중 확진 시 치료에 2주 정도 소요됨을 감안하여 가입할 것을 권장한다. 여행지에서 사건사고가 없다면 가장 베스트이지만, 만일의 일을 대비해서 여행자보험은 여러모로 필수이다.
참고로, 투어세이프 해외여행자보험 상품은 출국 직전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확인서는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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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타일랜드패스 (QR코드)
위의 4가지 서류들이 준비가 되었다면, 타일랜드패스를 신청할 수 있다. 타일랜드패스 신청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주요 문의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기가 어렵다면, 여권사본, 태국 항공권, 백신예방접종증명서(영문), 태국 정부가 승인한 호텔 1박과 PCR 검사 비용 증빙자료, 여행자보험 가입증명서(영문) 서류를 준비하자. 그다음, 태국 타일랜드패스 신청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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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국 유심
태국에 짧게 머문다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현지 유심칩을 이용하는 것이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에디터 Y가 이번 태국 여행에서 이용할 유심칩이다. 태국에서 가장 빠른 통신사인 True Move 데이터 상품으로, 방콕에서부터 치앙마이, 파타야, 푸켓까지 4G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8일간 무제한 4G로 사용 가능하며, 와이파이는 물론 100분의 무료 통화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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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밤까지 화려한 불빛으로 우리의 추억을 환하게 밝혀줄 방콕. 이전보다는 많은 서류들이 필요하지만, 에디터 Y, 그리고 KKday와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 4월 1일 자로 방콕 여행을 떠나는 에디터 Y가 곧 생생한 소식을 갖고 돌아오겠다. 방콕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해 주길 바란다.
# 에디터 Y가 추천하는 방콕 여행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