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정보 총정리 :: 쇼핑리스트부터 면세 방법, 할인쿠폰, 영업시간까지!

비행기로 평균 2시간 내외로 갈 수 있어 언제나 인기가 많은 해외여행지 일본.

특히 올해 들어 8년 만에 엔화 환율이 최저로 떨어져 상대적으로 여행비가 저렴해지면서 많은 한국 여행객이 일본 여행을 떠나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아낀 여행비를 온전히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게 되는데, 바로 쇼핑이다.

일본 여행 일정에 아예 따로 넣을 정도로 드럭스토어 돈키호테 쇼핑에 진심인 에디터. 이번 글에서는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돈키호테 가는 방법

오사카의 쇼핑 메카로 불리는 도톤보리에는 여러 개의 돈키호테 지점이 있다. 그래서 돈키호테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도톤보리로 가는 것이 편하다.

먼저 오사카 지하철 노선 중 미도스지선을 타고 난바역으로 간다.

역 출구로 나와 100미터 정도 직진하면 그 유명한 도톤보리 다리와 글리코상을 볼 수 있다.

도톤보리 다리에 도착해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의 화려한 간판을 볼 수 있다.

✔️ 돈키호테 운영시간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을 기준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밤늦게 방문이 가능하고, 매장이 매우 넓으며 인기 제품은 재고도 넉넉하다. 덕분에 여행 일정에 부담 가지 않는 선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아마도 돈키호테 쇼핑에서 가장 궁금할 부분인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이미 잘 알려진 곤약젤리, 동전파스 외에도 쟁여두기 좋은 상품이 많다. 오늘은 최신 쇼핑템 위주로 정리해 보았으니 에디터의 쇼핑리스트를 참고할 것.

첫 번째는 와사비 마요네즈. 예전에는 명란 마요네즈가 대세였는데, 요즘에는 코를 뻥 뚫리게 하는 와사비가 들어간 와사비 마요네즈가 인기다.

두 번째는 도시락 김. 사진 속 포켓몬 김은 김이 포켓몬 모양으로 잘려 있어, 특별한 반찬 없이 도시락 위에 살포시 얹어주는 것만으로도 포인트가 된다.

세 번째는 다진 마늘, 생강, 와사비 등 소스류다. 한국에도 좋은 제품들이 많지만, 현지에서 공수해온 제품들로 요리를 하면 일본 여행에서 먹은 로컬 음식의 맛이 재현되는 기분이라, 여행 시, 잊지 않고 사 오는 제품이다.

네 번째는 우동스프로 계란찜이나 계란국, 떡국 등 국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에 스프를 넣어서 계란을 풀어주면 초간단 계란국을 뚝딱 만들 수 있어 요리하기 귀찮을 때 애용하는 제품.

다섯 번째는 후리카케와 오차즈케다. 입맛이 없을 때는 흰밥에 후리카케만 뿌려 먹어도 아주 좋다. 연한 녹차물에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는 오차즈케 가루도 추천한다. 우동스프처럼 물에 가루만 타면 완성이라 간편식으로 딱이다.

일곱 번째는 베이크 치즈. 진한 치즈 맛이 일품으로, 커피 디저트로 추천한다.

여덟 번째는 거품형 치약. 칫솔에 거품을 묻혀 양치를 하는 방식인데, 칫솔로 양치하기 전 거품형 치약으로만 가글을 하고 양치를 하면 더 상쾌하다.

아홉 번째는 닛신 유부우동 컵라면. 요즘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일본 컵라면으로 컵라면 뚜껑만 한 유부와 시원한 우동 국물이 특징이다.

열 번째는 킷캣 초콜릿. 예전에도 지금도 킷캣은 돈키호테 쇼핑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포함된다. 한국에는 정식 출시되지 않은 맛들도 많고, 특정 시기에만 판매하는 한정판도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맛을 봤다면 망설이지 말고 장바구니에 담자.

마지막은 페라쿠T 감기약. 현지인 추천템으로, 목이 칼칼하고 부었을 때 먹으면 바로 가라앉아 효과가 좋다.

✔️ 돈키호테 할인쿠폰

오사카 돈키호테 쇼핑을 더 똑똑하게 할 수 있는 법, 바로 할인쿠폰을 이용하는 것이다.

KKday에서 아래의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 상품을 구매할 경우, 돈키호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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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 면세 방법

해외여행객의 경우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돈키호테 지점에서 세금 제외 5,000엔(세금 포함 5,500엔) 이상 구매하면 최대 10% 소비세를 면세 받을 수 있다.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여권 혹은 상륙허가서 등 해외여행객이라는 것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며, 매장 내 면세 카운터를 통해 면세를 받을 수 있다.

8년 만에 엔화 환율이 최저로 떨어진 지금이 바로 일본 여행을 떠날 적기다. 특히,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더욱 일본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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