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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캐나다 토론토 4박 5일 코스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말고 꼭 들러봐야 할 토론토 필수 명소로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오늘은 캐나다 토론토 4박 5일 여행 코스를 준비했다.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도시에서 무엇도 놓칠 수 없다면 에디터의 글에 집중할 것.

✔️ Day 1

1. 토론토 구시청

구 시청사는 1899년에 완공된 3대 시청사 건물이다. 구 시청사와 신 시청사가 서로 가까워 토론토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당시 이곳은 토론토 최대 규모의 건물이자 북미 최대 규모 시청사였다. 1984년에는 캐나다 정부도 구 시청사를 캐나다 국가 기념물로 지정했는데, 오늘날 구 시청사는 지방 법원으로 바뀌었다.

구 시청사 옆에는 신 시청사가 있다. 이곳은 4대째 시청사로 1965년 개관했으며, 높이가 다른 두 개의 호형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의 돔은 위에서 보면 눈처럼 보인다고 해 하늘의 눈이라고도 불린다고.

- 이용시간 : 월요일~금요일 09:00-16:30, 토요일~일요일 10:00-16:30

- 주소 : 100 Queen St W, 토론토, ON M5H 2N2

- 교통 : 지하철 1호선 Osgoode역 또는 Dundas역 하차 후 도보 5분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2. 이튼센터

이튼센터는 캐나다 동부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230여 개의 가맹점과 지하 푸드코트를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은 푸드코트와 저가 의류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부티크가 많이 입점돼있다.

30년이 넘은 건물임에도 외관은 새것처럼 보이니 건물 전체가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토론토에 오면 이곳에서 보물찾기 하는 것을 잊지 말 것.

흥미롭게도 토론토 시에서는 법정 공휴일에 소매업의 영업을 금지하고 있지만 켄튼 센터(Kenton Center)에 있는 영업장은 특별히 면제되어 있다고.

- 이용시간 : 월요일~금요일 10:00-21:30, 토요일 09:30-21:30, 일요일 10:00-19:00

- 주소 : 220 Yonge St, Toronto, ON M5B 2H1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Dundas역 또는 Queen역에서 하차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3. 던다스 스퀘어

이튼센터와 가까운 던다스 스퀘어 지역은 토론토의 타임스퀘어로 알려져 있으며 토론토 시내에서 가장 활기차고 번화한 지역이다.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으로, 캐나다 데이에는 가끔 콘서트도 진행하고, 특히 여름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장소다.

광장이 기울어져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인데, 이건 광장 한쪽 끝에 위치한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의도적으로 만든 특수효과라고.

- 주소 : 1 Dundas St E, Toronto, ON M5B 2R8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Dundas 역에서 하차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 Day 2

1. 토론토 대학교 : 세인트 조지 캠퍼스

토론토 대학교의 세 캠퍼스 중 하나인 세인트 조지 캠퍼스는 유일하게 도심에 있는 메인 캠퍼스다. 또 다른 토론토의 관광지인 퀸스 파크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이 인근에 있다. 맑은 날엔 피크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니 참고할 것.

- 주소 : 27 King’s College Cir, Toronto, ON M5S 1A1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St. George 역 하차 후 도보로 약 7분 이동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2.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은 북미에서 다섯 번째로 큰 자연사 박물관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연사 박물관이다. 세인트 조지 캠퍼스에 인접해 있고,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박물관에선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근처에 있는 퀸스파크의 풍경도 매우 근사해 오후 내내 둘러보고, 산책하는 걸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17:30

- 주소 : 100 Queens Park, Toronto, ON M5S 2C6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뮤지엄(Museum)역 하차 후 도보 3분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3. 바타 신발 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에서 블로어 스트리트 웨스트(Bloor Street West)를 따라 서쪽으로 6분만 걸어가면 세계 최대의 신발 박물관인 바타 신발 박물관(Bata Shoe Museum)이 나온다.

이 박물관은 신발을 무척 사랑하며 자선사업가이기도 한 소냐 바타(Sonja Bata)가 설립한 곳으로, 박물관 전체가 거대한 신발 상자처럼 생겼고, 내부에는 국적, 기능, 유명인, 종교, 인종 등의 주제에 따라 신발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에서 가장 오래된 신발은 4,000년 전 이집트 무덤에서 출토된 신발이라고.

- 이용시간 : 월~수, 금, 토 10:00-17:00 목 10:00-20:00 일 12:00-17:00

- 주소 : 327 Bloor St W, Toronto, ON M5S 1W7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St. George 역 하차 후 도보 2분

✔️ Day 3

1.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빅토리아 폭포,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북미에서 거의 가장 유명한 명승지로, 많은 웹사이트에서 꼭 가봐야 할 순례지로 꼽히기도 한다.

가장 큰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있는 캐나다 폭포라고도 알려진 호스슈 폭포다.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와 브라이들빌 폭포(Bridalville Falls)도 있다. 이 세 개의 폭포는 미국 뉴욕 주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분리한다.

폭포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투어 이용 시, 우비를 입고 폭포 아래로 가서 그 장엄한 힘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 장면을 라이브로 본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운이 좋으면 무지개도 볼 수 있다.

알아서 방문할 수도 있지만 에디터는 KKday 일일 투어를 추천한다. 투어 이용 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변교회도 방문할 수 있고,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시음하거나 세계 최대 크기의 꽃시계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토론토 출발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바로가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 Day 4

1. 토론토 아일랜드

토론토 아일랜드(Toronto Islands)는 토론토 시내 근처 온타리오 호수에 있는 작은 섬들로, 센터 섬(Centre Island), 알곤퀸 섬(Algonquin Island), 올림픽 섬( Olympic Island) 이 주요 섬이다.

여름이나 가을에는 센터아일랜드에 가서 자전거를 빌려 섬을 일주하고(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 피크닉을 하고 센터빌 놀이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울부터 봄까지는 날씨가 춥고 페리와 섬 시설도 운행되지 않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섬에는 6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허가 없이는 차량 운전이 허용되지 않으니 참고할 것.

토론토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에서는 꼭 뒤를 돌아 사진을 찍어야 한다. 가장 잘 알려진 CN타워도 볼 수 있고, 토론토 전체의 아름다운 도심 전경도 눈에 담을 수 있으니 기념으로 많은 사진을 남겨볼 것.

- 교통 : 지하철 1호선을 타고 Union 역에서 하차한 후 전차 509,510호선으로 환승하거나 Jack Layton Ferry Terminal까지 7분 도보로 이동한 후 페리를 타고 약 10분간 이동 (한 시간에 1회 출발)

- 자세한 정보 : 페리 시간표 /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 공식 홈페이지

2. 리플리 아쿠아리움 (Ripley’s Aquarium)

온타리오 호숫가와 매우 가까운 리플리 아쿠아리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명소로, 무려 2만여 종의 수중 생물과 다양한 체험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CN타워 바로 아래에 있어 두 명소를 함께 방문할 수 있다.

북미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최대 45개의 표준 수영장을 수용할 수 있는 저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면 마치 바다 밑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에는 수중 생물 구역도 있어, 위험하지 않은 수중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박물관에는 음료나 음식을 반입할 수 없고, 사진 촬영 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할 것!

- 주소 : 288 Bremner Blvd, Toronto, ON M5V 3L9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Union 역 하차 후 도보 10분 또는 전차 504번 노선 탑승 후 Jarvis St의 King St 하차 후 도보 10분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3. CN 타워

토론토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5, 53m 높이의 CN 타워다. CN은 Canada’s National의 약자로 Canadian National Television Tower라고도 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형 구조물이자 캐나다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타워 전망대! 가장 높은 전망대(스카이팟 레벨)는 높이 447m로 고공 야외 산책까지 가능하다. 스릴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추천한다.

- 주소 : 290 Bremner Blvd, Toronto, ON M5V 3L9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Union 역 하차 후 도보 10분 또는 전차 504번 노선 탑승 후 Jarvis St의 King St 하차 후 도보 10분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 Day 5

1. 카사 로마 (Casa Loma)

카사 로마 (Casa Loma)는 캐나다의 억만장자 헨리 펠라트(Henry Pellatt)가 20세기 초에 지은 호화로운 성으로, 1911년에 완공된 5에이커 규모의 저택으로 올드 토론토 지구의 유명한 랜드마크랍니다. 노르만 스타일, 괴테 스타일, 로마 스타일을 결합한 카사 로마는 스페인어로 언덕 위의 성을 의미해요.

원래 헨리 경이 부자가 되어 많은 재산을 획득하며 이 성을 지었지만, 사업이 실패하여 팔아야 했고, 현재는 토론토시 소유라고 해요. 티켓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지하에서 무료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기계를 빌릴 수 있어요. 내부도 매우 웅장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추천해요.

- 이용시간 : 매일 09:00-17:30

- 주소 : 1 Austin Terrace, Toronto, ON M5R 1X8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 Du Pont 역 하차 후 도보 8분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2. 세인트 로렌스 마켓

세인트 로렌스 마켓은 현재 노스 마켓, 사우스 마켓, 세인트 로렌스 홀 이렇게 총 3개 주요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우스마켓은 일반적으로 가장 붐비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시장 안의 상점들은 잘 정돈되어 있으며 온갖 종류의 신선한 음식, 소스, 조미료, 음료, 디저트를 판매해요.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잡지는 2012년, 이곳을 세계 최고의 식품 시장으로 선정하기도 했어요.

- 주소 : 캐나다 M5E 1C3 Ontario, Toronto

- 교통 : 지하철 1호선 St. Andrew 역 하차 후 Streetcar 504로 환승, Church St의 King St 하차 후 도보 5분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3. 세인트 제임스 대성당 (Cathedral Church of St. James)

1853년에 완공된 세인트 제임스 대성당은 오랜 역사와 고딕 양식의 건축적 외관으로 유명해요. 화려한 외관만큼이나 내부는 더욱 웅장하고 매력적이랍니다.

이 성당은 캐나다 성공회 토론토 교구에 속해 있어요. 이 교회는 토론토 교구 전체(약 26,000km)의 모교회이기도 해서 대성당이라고도 불립니다.

4. 토론토 최초 우체국 박물관

1834년에 건설된 토론토 최초의 우체국은 영국 통치 기간 동안 토론토에 건설된 최초의 우체국이에요.

이곳에선 중세 시대의 어떤 이에게 편지 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깃펜으로 편지를 쓰고, 아름다운 밀랍 인장으로 봉인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마치 고대를 여행한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초기 우편 관련 물품도 전시되어 있어 과거 사람들이 어떻게 편지를 썼는지 알 수 있어 매우 특별한 명소예요.

- 이용시간 : 월~금 09:00-17:30 토 10:00-16:00 일 12:00-16:00

- 주소 : 260 Adelaide St E, Toronto, ON M5A 1N1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을 타고 St. Andrew 역에서 하차한 후 Streetcar 504로 환승한 후 Church St의 King St에서 하차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5. 더 디스틸러리 히스토릭 디스트릿

더 디스틸러리 히스토릭 디스트릿은 토론토 남동쪽 모퉁이에 위치한 문화 공원으로, 원래는 증류소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금지령으로 인해 사업이 급락했으며 이후 재개장하면서 예술 문화 센터로 탈바꿈했어요.

공원 내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상점, 호텔, 레스토랑, 문화창작 상품 등이 즐비해 산책하기에 매우 좋아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종 결혼식도 열리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려요.

- 이용시간 : 월~수 10:00-19:00 목~토 10:00-20:00 일 11:00-18:00

- 주소 : 55 Mill St, Toronto, ON M5A 3C4 캐나다

- 교통 : 지하철 1호선을 타고 St. Andrew 역에서 하차한 후 전차 504번을 타고 King St에서 Parliament St 하차 후 도보 7분, 지하철 1호선을 타고 Union 역에서 하차한 후 121번 버스를 타고 Mill에서 하차하세요. Cherry St에서 도보 3분

- 자세한 정보 : 공식 홈페이지

6. 슈가비치(Sugar Beach)

캐나다의 슈가비치(Sugar Beach)는 온타리오 호수 기슭에 위치한 작은 해변으로, 증류소 구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해변에는 파라솔과 데크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걷다 지치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죠.

인근에 설탕 정제소가 있어서 슈가비치라고 지어졌다 해요.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잠시 쉬어가기에 매우 좋은 인공 해변입니다! 빡빡한 일정이 부담스럽다면 하루쯤은 여유롭게 흘려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도시에 어제와 오늘이 모두 공존하는 캐나다 토론토. 흔하게 생각하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그만큼 뻔하지 않고 특별한 기억을 만들 수 있다. 겨울엔 오로라 투어로도 사랑받는 여행지니, 이번 연말 지갑과 시간표에 모두 여유가 있다면 캐나다 여행은 어떨까?

# 처음 하는 캐나다 여행도 쉬워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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