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싱가포르의 상징 마리나베이샌즈. 한 번쯤 묵어보고 싶은 곳이지만, 1박에 80만 원을 웃도는 가격에 에디터도 교환학생 기간 내 딱 한 번 묵어본 곳이다. 기본적인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날씬해지는 지갑 사정을 모른 채 할 수만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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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해 숙박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리나베이샌즈를 즐기는 법을 공유한다. 때로는 멀리서 보아야만 전부를 볼 수 있어 아름다운 것처럼, 더 특별하고 반짝이는 싱가포르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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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소개할 테니 에디터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보자.

✔️ 마리나베이샌즈 근처 가볼만한곳

1.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마리나베이샌즈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을 소개한다. 마리나베이샌즈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싱가포르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VISITOR EXPERIENCE이다. 표는 어디서 사면 좋을지, 어디부터 보면 좋을지 등을 문의할 수 있다. 참고로 표 구매하는 곳은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다.

통창으로 설계된 이곳은 구름이 투명하게 보여 더욱 매력적이다. 1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음식을 먹으며 쉬어갈 수 있다.

티켓부스인 지하 2층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에디터는 미리 예매를 하고 와서 카드, 현금 걱정 없이 쉽게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과학 전시를 좋아한다면 흥미로울 소재로 가득하다. 특히나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의 곡선형 건축물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아이디에이션의 일부를 볼 수 있어 과학 전시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둘러볼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한다면 좋을 액티비티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형형색색의 컬러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다.

현지 가족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공을 굴리며 뛰어노는 모습에, 아이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에 더없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를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바닷속으로 빠져드는 듯,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다.

과학 전시인 만큼 다양한 도형을 만지고 그려볼 수 있다. 무엇보다 눈으로 보기만 하는 일차원적인 전시가 아닌, 체험이 가능한 전시여서 더욱 좋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미디어 아트 미끄럼틀이다. 미끄럼틀에 몸이 닿을 때마다 폭죽을 닮은 미디어아트가 나타나 감탄이 터져 나왔다.

이곳은 아트사이언스뮤지엄의 하이라이트 포토존이다. 아이들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 아쉬웠다면, 이곳에서 사진을 남겨보자.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우주에 있는 듯한 미디어아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사계절과 별, 꽃 등 자연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그 신비로움에 매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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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샌즈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입장권 바로가기

싱가포르 | 마리나 베이 샌즈의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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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카이전망대

다음으로는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전망대를 소개한다. 투숙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외부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넓은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표지판에 가는 방법이 적혀있다. 에디터도 별도의 문의 없이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외부에서 그랩이나 고젝을 타고 온다면, 목적지로 '호텔 타워 3'를 찍자. 가는 곳마다 크게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마리나베이샌즈 여행 표지판이 보인다면 맞게 찾아온 것이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인터넷으로 예약했음에도 조금의 웨이팅이 있었다.

싱가포르 스카이전망대는 마리나베이샌즈 56층으로, 인피니트풀 바로 아래층에 위치해있다. 단숨에 56층으로 올라가니 웨이팅이 있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마리나베이 스카이전망대에 도착하자 탁 트인 고층 시티뷰가 펼쳐진다. 마치 구름 속에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설렜다.

메인 공간에서 아침 6시 요가 세션을 진행하는 등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높은 전망대에서 하늘을 마주하며 요가할 생각에 절로 미소가 나왔다.

스카이전망대에서는 시티뷰와 관람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막힘없이 보이는 고층 뷰는 싱가포르에 온 것을 실감 나게 할 것이다.

스카이전망대에서는 하늘을 보며 휴식하기에 제격이다. 잠시 앉아 쉬거나 노을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이다.

가든스바이더베이와 하늘이 시원하게 보여 화창하게 밝을 때나 어두울 때 모두 아름답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하늘에서 슈퍼트리쇼를 볼 수 있어 매력적인 공간이다.

마리나베이샌즈 근처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이나 새로 생긴 애플 스토어도 한눈에 보여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에디터도 노을이 시작되는 스카이전망대에서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다. 싱가포르 뷰를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다면 단연코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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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샌드 스카이파크 전망대 입장권 바로가기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전망대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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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리나베이 스펙트라 분수쇼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앞에서 볼 수 있는 스펙트라 분수쇼를 소개한다. 빛과 물의 쇼라고 불리는 '스펙트라'는 레이저 빛과 음악, 분수쇼가 어우러진다.

스펙트라 분수쇼는 시티 중심에서 펼쳐지는 것이 장점. 쇼핑이나 유명 관광지 방문 후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싱가포르 스펙트라 분수쇼 시간은 아래와 같다. 변동 시, 공식 홈페이지에 소식을 업데이트하니 참고할 것. 분수쇼는 약 15분 동안 진행된다.

에디터는 쇼핑몰 바로 앞인 이벤트 플라자에서 쇼를 감상했지만, 리버크루즈나 맞은편 레스토랑에서도 분수쇼를 볼 수 있다. 취향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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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헬릭스 브리지(Helix Bridge)

마리나베이샌즈 바로 앞에 위치한 Henlix bridge를 소개한다. 밤이 되면 근처 모든 관광지에 불빛이 켜져 야경을 보기에 좋다.

싱가포르 헬릭스 브리지에서 바라보는 마리나베이샌즈,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은 싱가포르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모든 것들이 한 컷에 담겨 마치 그림과도 같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

헬릭스 브리지는 차이나타운으로도 연결되니 차이나타운에서 저녁을 먹은 후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로도 제격이다. 다양한 각도로 펼쳐지는 야경이 싱가포르 여행에 반짝임을 더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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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마리나베이샌즈는 내부에도 즐길거리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머리 위 반짝이는 크리스탈 샹들리에와 발밑에서 헤엄치는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디지털 라이트 캔버스를 소개한다. 아트사이언스뮤지엄 통합권을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앉아서 쇼핑몰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마리나베이샌즈 삼판 보트도 더없이 매력적이다. 보트에 탑승해 어떤 쇼핑몰을 갈지 둘러봐도 좋겠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쇼핑몰에서는 쇼핑과 동시에 다양한 실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변덕스러운 싱가포르 날씨에 지쳤다면, 하루 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아쉬움이 없을 것이다.

싱가포르 쇼핑 리스트인 바차커피, TWG 등 기념품이 즐비한 상점에서 에디터는 참지 못하고 이것저것 담아버렸다. 싱가포르를 떠나기 전 마리나베이샌즈에 간다면 쇼핑몰도 천천히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근처 가볼만한곳을 찾다 보니, 엄청 뜨거운 날씨였다가 갑자기 비가 와 속상했던 여행 기억이 떠올랐다. 짧은 여행이었기에 속상함과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마리나베이샌즈 근처에서 실내 전시를 즐기고 기념품을 구매하는 동안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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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마리나베이샌즈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었고, 투숙하지 않았기에 근처 즐길거리까지 알게 되었다. 속상한 일도 멀리서 차분히 바라봤기에 오히려 득이 되는 경험이었다. 이러한 여행의 묘미 덕분인지 에디터는 여행을 멈출 수 없다.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에게도 피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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