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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투어 추천 :: 시드니 공항 픽업부터 반일투어, 숙소 드랍까지!

에디터의 호주 여행,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시드니로 향한다.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자 가장 큰 도시답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에디터는 시드니 여행의 시작으로 동부 해안 투어를 신청했다. 투어는 시드니 공항에서 시작해 본다이비치, 갭파크, 더들리페이지를 둘러보고, 머무는 숙소에서 종료된다.

세계 3대 미항 도시로 손꼽히는 시드니의 바다를 둘러보고 싶다면, 에디터와 함께 떠나보자.

에디터는 골드코스트 여행 편에서 공항 픽업 및 반일투어를 한차례 소개한 적 있다.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 번만 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편하고 알차다. 에디터처럼 공항에 오전쯤 도착하는 일정이라면 제격일 것.

투어의 미팅 장소는 국제선과 국내선이 상이하다. 국제선의 경우, 시드니 국제선 공항 도착 홀 내 맥도날드 앞이다. 에디터는 국내선 이동으로, 항공편 터미널 내 수하물 찾는 곳 앞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수하물 찾는 곳이 혼잡해 사전에 안내받은 대로 공항 밖에 위치한 'Priority Pick-up'존에서 만나기로 했다.

초록색으로 된 'Priority Pick-up' 표지판만 따라가면 된다. 길치인 에디터도 한 번에 찾아갈 정도로 안내가 잘 되어있다. 길도 잘 되어있어 캐리어를 끌고 가기에도 무리 없다.

가이드님이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계셔서 투어 차량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시드니는 처음인 에디터 J, 누군가가 마중 나오니 몸과 마음이 편안했다. 자, 그럼 시드니 동부 해안 투어의 첫 번째 목적지로 가보자.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를 뜻하는 본다이비치. 서핑을 하기 좋은 조건을 갖춰 전 세계 서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시드니 시내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지만, 투어 코스에 포함돼 보다 편하게 다녀왔다.

본다이비치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그전에 가이드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다. 혼자 여행이면 내 모습을 찍기 쉽지 않은데, 본다이비치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 만족스럽다.

비치는 큰 반원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고운 백사장 너머로 푸르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시드니가 왜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순간.

바다 주변의 알록달록한 집들 덕에 더욱이 그림 같은 풍경이다. 에디터가 방문한 날 날씨까지 화창해 모든 게 완벽했다.

본다이비치의 맑고 깨끗한 바다색을 보면 곧장 뛰어들고 싶을 것이다. 5월 말, 호주의 계절은 초겨울이지만, 왜 다들 바닷속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순간.

에디터는 제주에서 한 서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사람들이 서핑을 배우고 타는 모습을 보니 다음 시드니 여행에서는 꼭 본다이비치에서 서핑을 하리라 다짐해 본다.

에디터가 본다이비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람들의 여유로움이다. 이 공간, 이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본다이비치가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 바로 바다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주변으로 음식점이나 카페도 많아 모든 것을 갖춘 비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남태평양의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갭 파크다. 오랜 세월 침식과 퇴적으로 인해 형성된 절벽 바위에 수많은 틈이 생겨 ‘갭’이라 이름 붙었다고.

멀리서부터 겹겹이 층을 이룬 기암절벽이 눈에 띈다. 오랜 시간 파도에 의해 깎인 것으로, 자연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경쾌한 파도 소리와 절벽 아래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이곳에서도 자유시간 및 식사시간이 주어진다. 에디터는 배가 별로 안 고파 점심은 스킵하고, 주변을 더 둘러보기로 했다.

갭파크와 시드니 항의 입구인 왓슨스베이 선착장 사이에 로버트슨 공원이 위치해있다. 바다 사이에 위치한 공원이라니, 시드니에 살면 매일같이 오고 싶은 곳이다.

로버트슨 공원 역시 시선을 두는 곳마다 그림 같은 장면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왓슨스베이 항구 초입에 위치한 'Doyles on the Wharf'를 기억하자. 가이드님 추천 맛집으로, 피시앤칩스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사진 한 장에 시드니의 매력이 다 담겨있다. 에디터는 시드니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누리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호주의 너른 자연을 닮아서인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오지인들의 일상. 에디터의 마음까지 덩달아 넉넉해지는 기분이다.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더들리 페이지로 향하는 길. 투어가 아니었으면 보지 못했을 풍경이다. 이동 중에도 가이드님이 유용한 정보와 함께 마을 곳곳을 구경시켜주셨다.

더들리 페이지는 시드니 항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다.

이곳은 원래 개인 소유의 땅이었으나, 아무 건물을 짓지 않는 조건으로 시드니시에 기부했다. 호주 국민들은 개인 소유 땅이나 건물을 공공용으로 기부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시드니의 랜드마크,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 에디터가 곧 갈 타워 아이 전망대도 저 멀리 보인다.

12월 31일, 이제 곧 시드니에서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행사가 열린다. 이곳, 더들리페이지는 막힘없는 시야로 많은 이가 찾는다고 하니 참고할 것.

투어 내내 시드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시고, 인생 사진까지 남겨주신 지그재그투어 가이드님께 감사함을 표한다. 덕분에 시드니에 대한 첫인상은 물론,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투어는 총 3시간으로, 예약한 호텔에 도착하니 딱 체크인할 시간이었다.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 전까지 시드니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으니 더없이 만족스럽다.

시드니 공항 픽업 & 동부 해안 반일 투어 예약 시, 시드니 시티 랜드마크 워킹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드니 시티 곳곳을 여행하며 선셋부터 야경까지 모두 담아보자. 멋진 사진은 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 시드니 공항에서 시작하는 반일투어

호주 시드니 공항 픽업+동부해안 반일투어 (한국어 가이드)

투어 내내 느낀 점은 시드니는 과연 시드니라는 것. 뭐든 첫인상이 중요한 법인데, 투어 덕분에 시드니를 더욱 친밀하게 마주할 수 있었다.

시드니가 당신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에디터의 시드니 여행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 에디터의 시드니 여행 미리보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가이드 워킹 투어

호주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 입장권 | 뉴사우스웨일

【디너크루즈】 시드니 쇼보트 디너크루즈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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