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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투어 :: 걸어서 시드니 랜드마크 속으로

공항 픽업 반일투어 시작해 디너크루즈 마무리한 시드니 여행 첫째 날. 둘째 날은 호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다녀왔다.

오페라하우스는 현대 건축의 걸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곳에서 공연을 보는 것이 에디터의 로망이었는데, 실현하지 못해 내심 아쉬웠다. 하지만 오페라하우스를 감상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에디터는 오페라하우스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 투어를 예약했다. 1시간 동안 오페라하우스 곳곳을 둘러본 후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오페라하우스는 에디터가 머무는 호텔에서 도보 3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시드니의 교통카드인 오팔카드를 구매해 대중교통을 타고 갈 수 있었지만, 시드니 시내도 둘러볼 겸 걸어가기로. 가는 길에 하이드파크로얄 보타닉 가든을 지나 지루할 틈 없다.

하버브릿지가 앞에 있으니 비로소 시드니에 온 걸 실감했다.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은 조개껍질 같기도, 요트 돛 같기도 하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수려한 곡선미가 균형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 오페라하우스를 설계한 덴마크의 건축가 예른 웃손은 오렌지 껍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한다.

에디터는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해 미팅 포인트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 여행 중 예측 못할 상황을 대비해, 투어 15분 전에는 미리 가있을 것을 권한다.

가이드 투어 티켓 수령 및 미팅 포인트는 웰컴 센터이다. 바로 옆에 기념품샵과 오페라 키친이 있으니 참고할 것.

웰컴 센터에 모바일 바우처를 제시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큰 가방의 경우 반드시 물품보관함에 보관해야 한다. 에디터는 백팩을 메고 방문해 필수였으나, 개인 물품이나 소지품을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하는 공식 가이드 투어로, 영어 가이드와 함께 1시간 동안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 투어 인원은 20명을 넘지 않는다.

투어 시작 전 헤드셋을 받는다. 이 헤드셋 덕분에 가이드와 조금 떨어져도 설명을 듣는 것에 문제없다.

약 10분간의 미디어 아트 시청으로 투어가 시작된다.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었던 공연을 재현한 디지털 영상으로나마 그 순간의 감동과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오페라하우스 건축 역사와 내외부의 구조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니 관람이 더욱 흥미롭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몸소 체험한 순간.

오페라하우스 내 모든 구역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일부 구역에서만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투어의 최고 장점은 내부는 물론, 일반인 출입 금지 장소까지 방문할 수 있다는 것.

오페라하우스를 이루고 있는 구조물이 조립식이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오페라하우스의 지붕은 백만 개 이상의 타일로 되어있는데, 모두 하나하나 붙인 것이라고 한다. 지붕의 소재는 녹슬지 않는 세라믹이다. 오페라하우스가 빛이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리 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메인 로비의 전면 유리창은 통창으로 되어있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도록 설계되어 바깥 풍경을 조망하기에도 완벽하다.

1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진으로도 설명할 수 없어 아쉽지만, 직접 방문해 그 모습을 살펴보길 바란다.

한 가지 팁으로는, 투어 시 200개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자.

관광지의 마무리는 언제나 기념품샵이다. 투어 종료 후, 오페라하우스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투어의 가격 및 이용시간이다. 에디터는 KKday에서 공식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했으며, 현장에서 전자 바우처만 제시하면 되니 이용 또한 간편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예약 바로가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가이드 워킹 투어

에디터는 오페라키친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옵션을 예약해, 투어 후 맛있는 점심시간을 가졌다.

에디터처럼 투어를 이용했다면, 이 메뉴판에서 고르면 된다. 에디터는 두부 포케 보울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다.

혹시 몰라 오페라키친의 일반 메뉴판도 담아왔다. 음식이 부족하거나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다면 참고할 것.

주문 후, 원하는 자리에 앉아 테이블 위에 번호표를 올려놓으면 된다.

오페라키친의 뷰는 그 어떤 레스토랑보다 훌륭하다. 심지어 투어에 식사까지 포함된 가격이 이 정도라니, 가성비 최고라 할 수 있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며 즐기는 런치. 시드니 여행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달링하버를 따라 산책을 했다. 이날도 날씨가 좋아 행복 그 자체였다. 시드니의 푸른 하늘과 바다, 흰색의 오페라하우스가 이루는 아름다운 조화, 꼭 느껴보길 바란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투어로 더욱 알찬 여행을 꾸려보자. 투어 시간도 1시간으로 부담 없다. 투어 예약 시, 오페라키친이 포함된 옵션을 꼭 선택해 특별한 경험을 맛봤으면 좋겠다.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투어 바로가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가이드 워킹 투어

지금 한국의 계절은 겨울이지만, 호주의 계절은 여름이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내고 싶다면, 호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새해 전야 불꽃놀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KKday 단독 상품도 준비했으니 놓치지 말자.

# 시드니 불꽃놀이 파티 바로가기

[Exclusive Event] New Year's Eve Fireworks Party at the Sydney Tower Eye | Australia

# 시드니 여행 한눈에 보기

2022년 시드니 여행, 관광지, 가볼만한 곳, 인기 액티비티 총정리

✔️ 오페라하우스

- 주소 : Bennelong Point, Sydney NSW 2000 Australia

- 전화번호 : +61 2 9250 7111

✔️ 오페라키친

- 영업시간 : 월~수, 일 07:30-21:00 / 목~토 07:30~Late

- 주소 : Sydney Opera House, Bennelong Point, Sydney NSW 2000 Australia

- 전화번호 : +61 2 9250 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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