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패러세일링 :: 하늘에서 바다를 즐기는 법, 패러세일링 예약 후기
보라카이 3박5일 여행을 하며,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과 화이트 비치가 점점 익숙해질 때쯤 보라카이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알려준 액티비티가 있다. 바로 패러세일링이다.
패러세일링은 모터보트를 타고 달리다 낙하산이 펼쳐지며 하늘을 즐기는 액티비티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기쁨과 200m 상공에 떠오르는 짜릿함을 함께 선사해 보라카이 필수 액티비티로 손에 꼽히곤 한다.
보라카이의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거나, 다른 곳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이색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편이라면, 패러세일링을 추천한다.
그럼 지금부터 에디터와 함께 보라카이의 하늘로 떠나보자. 직접 체험한 후기부터 가격, 예약 방법까지 총정리했다.
✔️ 보라카이 패러세일링 집합
아침 9시, 패러세일링을 위해 미팅 포인트인 Station 1 Astoria Boracay에 도착했다.
보라카이 해변은 Station 1~3로 구분되어 있어 길 찾기가 매우 쉽다. Station 1 방향으로 끝까지 걷기만 하면 매우 쉽게 Astoria Boracay를 찾을 수 있다.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여있다. 대부분 액티비티의 집결지가 Station 1 Astoria Boracay로 동일해, 해변이 늘 사람과 투어사로 북적인다.
패러세일링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인원이 다소 적은 편이라,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에 즐기기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일정 상 꼭 아침에 패러세일링을 하고 싶었던 에디터는 KKday 통해 미리 예약을 한 후 방문했다. 글 하단에 상품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참고할 것.
북적이는 인파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고민하던 때, 익숙한 KKday가 눈에 띄었다. 큰 안내판을 들고 계셔서 편하게 찾을 수 있었다.
만약 예약한 투어사를 찾기 어렵다면, 해변에 계신 분들께 간단히 예약한 사이트의 이름만 얘기해도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패러세일링은 바람을 활용한 액티비티이다 보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태풍이 부는 등 기상 상황이 안 좋으면 체험을 못할 수도 있다.
다행히 5월의 보라카이는 날씨가 아주 좋아 패러세일링을 즐기기에 딱이었다.
✔️ 보라카이 패러세일링 후기
예약자 이름으로 간단하게 예약 확인을 한 뒤 순서대로 보트로 이동한다. 같은 타임에 예약한 인원이 많으면 다소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일정이 촉박하다면, 첫 타임인 9시 예약을 추천한다. 앞선 타임에서의 지연이 없어, 가장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타임이다. 에디터의 경우에도 약 15분 정도만 기다린 뒤 바로 패러세일링을 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패러세일링은 모터보트에서 진행되나, 선착장에 정박된 배가 이미 많은 상황이라, 작은 배를 타고 모터보트로 이동한다.
짧은 이동 후, 모터보트에 도착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바다 한가운데로 이동한다. 배를 타고 바다를 누비는 것도 패러세일링의 재미 중 하나다.
패러세일링 스팟에 도착하니, 이미 패러세일링을 즐기고 있는 여행객이 정말 많다. 보라카이는 날씨와 바람이 좋아 패러세일링의 명소로 불린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하늘로 떠날 시간이다.
선글라스, 안경, 모자, 휴대폰 등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소지품은 모두 벗고, 구명조끼를 챙겨 입자. 참고로 패러세일링 중 물에 빠지지 않기 때문에 평상복을 입어도 괜찮다.
패러세일링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은 몸이 하늘로 떠오를 때다.
장비를 착용하고 날아오를 준비를 마치면, 모터 보터가 점점 속도를 높인다. 낙하산에 바람이 가득 차고, 몸이 허공으로 뜨기 시작하면 설렘과 짜릿함이 함께 찾아온다. 발 둘 곳이 없다는 잠깐의 두려움을 극복하면, 투명하고 깨끗한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점점 작아지는 보트, 넓어지는 시야. 하늘에서 바라보는 보라카이는 그저 놀라움의 연속이다. 반짝이는 윤슬에 눈을 뗄 수가 없다. 해변에서만 바라보던 바다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건 정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보라카이를 즐기는 새로운 뷰를 발견한 기분이다.
최대 상공에 도착하고 나면 낙하산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생각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은 약 15분 정도 진행된다. 이 풍경을 잠시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눈에 담았다.
지금까지 패러세일링 짜릿함, 아름다움을 소개했다면 마지막 재미는 인생샷이다. 사진 속에서 낙하산은 크고 인물은 작은 법이므로, 인생샷을 위해서는 낙하산의 비주얼이 굉장히 중요하다.
KKday에서 예약하면 자타 공인 보라카이 바다에서 가장 귀여운 낙하산을 즐길 수 있다. 어떤 각도에서도 한눈에 띄는 노란색 스마일 낙하산은 에디터 마음에 쏙 들었다.
재밌는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가이드에게 사진을 부탁해 보자. 최선을 다해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패러세일링이 처음이라면, 패러세일링 명소인 보라카이에서 첫 추억을 남겨보는 걸 추천한다. 전문 장비와 가이드가 함께 진행하므로 안전하고, 좋은 날씨 덕에 재밌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패러세일링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보라카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남겨 보는 것도 좋고, 1인 탑승으로 짜릿함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패러세일링이 끝나면, 처음에 탔던 보트를 타고 미팅 스테이션인 Station 1으로 이동한다. 바다 한 중간에서 체험을 한 만큼 1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한다. 빠르게 이동하는 편이라, 다소 멀미가 날 수 있으니 주의.
패러세일링 자체는 15분이지만 체험 전후 이동/대기 시간이 있어 총 1시간이 소요됐다. 9시 첫 타임을 해 대기 시간이 짧은 편이라 빠르게 즐길 수 있었다.
✔️ 보라카이 패러세일링 예약 방법
해양 액티비티의 성지인 보라카이에는 정말 많은 액티비티가 있다. 하지만 하늘에서 바다를 즐기는 법은 패러세일링이 유일하다. 이색적인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KKday에서 패러세일링을 예약해 보자. 보라카이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에디터가 체험한 패러세일링 상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옵션명 |
KKday |
1인 탑승 |
59,187원 |
2인 이상 탑승 (최대 16인) |
인당 42,615원 |
* 실시간 요금은 환율에 따라 소폭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보라카이 패러세일링 예약하러 가기
다음 편은 필리핀 현지인들만 아는 로컬 명소인 말룸파티로 찾아올 예정이다. 여행에서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거나, 로컬 플레이스를 즐기고 싶다면 많은 기대 바란다.
# 안전하고 쾌적한 보라카이 여행, KKday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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