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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KKday

보라카이 자유여행 :: 나만 알고 싶은 천연 수영장, 보라카이 말룸파티의 모든것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 호텔 체크아웃 후 비행기 탑승까지 짐을 들고 다녀도 괜찮은 코스를 짜는 것이다.

특히 보라카이는 섬에서 공항까지 거리가 멀어 마지막 날의 일정을 효율적으로 짜는 게 중요하다.

짐 보관, 공항 이동이 쉬우면서도 액티비티와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보라카이 말룸파티다.

말룸파티는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보라카이 로컬 핫플레이스로, 깨끗한 산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모여 만들어진 천연 수영장이다. 그 유명한 라오스의 블루라군을 보라카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

아직은 현지인들의 숨은 명소라, 후기가 많지 않다. 그래서 오늘, 보라카이 말룸파티 투어의 준비물, 가격, 예약 방법까지 자세하게 준비했다.

✔️ 보라카이 말룸파티 미팅 포인트

에디터는 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KKday에서 미리 말룸파티 공항샌딩투어를 예약했다.

공항샌딩투어는 캐리어 등 짐이 많기 때문에, 호텔 로비로 픽업 차량이 온다. 자세한 픽업 위치와 시간은 호텔별로 다르며, 투어 전날 카카오톡으로 픽업 시간과 장소가 안내된다.

  • 스테이션 1, 2, 3에 위치한 주요 호텔 👉🏻 10:30 전후 호텔 로비

  • 샹그릴라, 크림슨, 모벤픽 등 전용 보트로 이동하는 호텔 👉🏻 11:00 전후 전용보트 선착장

  • 그 외 호텔 👉🏻 10:30 전후 스테이션 2 졸리비(메인로드점)

에디터는 크림슨 리조트에 묵어, 11시 10분쯤 크림슨 전용 선착장에서 픽업 차량을 탔다.

✔️ 보라카이 말룸파티 준비물

우선 복장은 래쉬가드나 여유 있는 티셔츠, 바지 등 편한 복장을 추천한다. 튜빙, ATV, 수영, 다이빙 등 활동적인 액티비티가 많기 때문에 짧은 수영복을 입으면 불편할 수 있다.

현지인들도 대부분 반팔 티와 바지를 입고 있다. 참고로, 수영복은 미리 입고 가는 게 좋다. 말룸파티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다소 협소한 편이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도 챙기자.

수영이나 다이빙을 좋아한다면, 비치타월, 오리발, 수경, 스노쿨링 장비, 튜브도 체크리스트에 추가할 것. 구명조끼무료로 대여해 준다.

✔️ 보라카이 말룸파티 후기

말룸파티는 보라카이 섬에서 칼리보 공항으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다. 섬에서 약 50km 정도 떨어져 있어, 미팅 포인트에서 약 1시간 정도 이동해, 12시쯤 말룸파티에 도착했다.

나중에 공항으로 갈 때에도 같은 차를 타기 때문에, 대부분의 짐을 차량에 보관하고 가볍게 나오면 된다.

KKday에서 예약한 하얀투어의 플레이스는 3층이다.

맨 위층이라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긴 해야 하지만, 말룸파티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시선 없이 편하게 놀 수 있다.

말룸파티에 도착하면, 맛있는 점심 식사가 차려져있다. 삼겹살, 간장 치킨, 오징어 링, 새우, 볶음밥 등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심지어 물, 콜라, 맥주 무제한이다. 투어 내내 먹고 싶은 만큼 충분히 마실 수 있다. 단, 과한 음주 후 수영은 위험하니 맥주는 적절히 즐기는 게 좋다.

배를 채웠다면, 지금부터는 에메랄드빛 천연 수영장을 즐겨보자.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곳곳에 안전요원이 있어 수영을 못 해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충분히 물놀이를 즐겼다면, 다이빙에도 도전해 보자.

다이빙은 말룸파티에서 가장 재밌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3m, 5m 2개의 점프대가 준비돼 있으니, 취향에 맞게 즐겨보자. 뛰어내리는 순간의 짜릿함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겁이 많은 에디터도 인생에 한 번뿐이라는 생각으로 3m, 5m 모두 도전했다. 점프대에 올라설 때는 두 다리가 떨릴 만큼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고 시원한 물속으로 뛰어든 순간, 하길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현지인들의 격려와 응원이 담긴 박수세례도 받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길 적극 추천한다.

직접 다이빙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어린아이들부터 남녀노소 각자만의 포즈와 실력을 자랑하니, 구경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물놀이 외 다른 재미를 찾고 싶다면, 튜빙, ATV도 추천한다.

튜빙튜브를 타고 계곡을 내려는 액티비티로, 급류를 타고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추가로 300페소를 지불해야 하지만, 말룸파티의 꽃으로 불릴 만큼 재미있으니 꼭 해보는 걸 추천한다. 단, 충분한 수심이 필요해 때에 따라 하기 어려울 수 있다.

ATV4륜 자동차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는 액티비티로, 울퉁불퉁한 길을 빠른 속도로 달리며,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엄청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추가 600페소다. 전문 드라이버가 동행해, 운전을 못하더라도 충분히 체험 가능하다.

재밌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딱 출출할 때쯤 찾아오는 간식 타임.

필리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엄청난 당도의 과일과 물놀이 후 먹으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이 준비돼있다.

11시에 시작해 4시 30분까지 무려 5시간 30분이 넘는 긴 투어였지만, 다양한 액티비티와 간식 타임 덕분에 배고프거나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간중간 프로그램이 많아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한국인 가이드 덕분에 편하게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길.

투어는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종료되고, 공항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투어 예약 시, 비행기 시간을 기재하는데, 비행기 시간에 따라 공항으로 바로 가거나, 라운지로 갈 수 있다.

에디터는 새벽 비행기라, 투어 상품에 포함된 무료 라운지인 놀자 스테이션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선 무료로 샤워(수건 제공), 탈수, 건조가 가능하다(단, 샴푸/린스는 유료). 새로 생긴 라운지라 깨끗하고 넓은 시설에서 편하게 샤워를 하고 젖은 옷들을 건조했다.

놀자 스테이션 바로 옆에는 매점, 기념품샵, 카페, 식당이 있다. 비행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기념품샵도 구경해 보고 식당에서 한국 음식도 즐겨보자. 실제 한국에서 먹는 맛이 나, 정말 맛있게 저녁 식사를 했다.

비행기 시간이 다가오면, 투어사에서 라운지로 픽업을 와, 공항 바로 앞까지 데려다준다.

말룸파티 투어 하나만 예약하면, 마지막 날 호텔 픽업, 액티비티, 식사, 공항 샌딩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 보라카이 말룸파티 가격 및 예약 방법

현지인들의 숨은 명소, 말룸파티에서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날을 완벽하게 장식해 보자. 에디터가 체험한 말룸파티 상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옵션명

KKday

데이 투어

89,000원

공항 샌딩 투어

110,000원

* 실시간 요금은 환율에 따라 소폭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보라카이 말룸파티 투어 예약하러 가기

【일일투어】보라카이 말룸파티 블루라군 (한국어 가이드)

디테일한 계획은 귀찮지만, 마지막 날까지 충분히 보라카이의 에너지를 누리고 돌아오고 싶다면 말룸파티보다 더 나은 선택지는 없을 것이다. 쉽게 돌아올 수 없는 여행지에서 반짝반짝한 추억을 잔뜩 만들고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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