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관광지 포함) 에펠탑 말고 여기! 프랑스 파리 가볼만한곳 BEST 5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프랑스 파리.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즐길 게 너무 많아서 몇 번을 가도 새로움을 선사하는 도시다. 그만큼 파리를 여러 번 방문하는 N차 여행객이 특히 많은 도시다.

오늘은 파리가 익숙한 여행객들도 잘 모르는 프랑스 파리의 숨겨진 명소를 소개한다. 지금부터 흔히 알려지지 않은 파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 보자.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빠질 수 없는 미술관 투어!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퐁피두 등 유명한 미술관/박물관을 이미 가봤다면 아직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쁘티 팔레 미술관을 추천한다.

프티 팔레 미술관은 파리의 로컬 명소로 말 그대로 안 갈 이유가 없는 곳이다. 클로드 모네, 르누아르, 알프레드 시슬레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풍성하게 전시하고 있음에도.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

미술관 내부에 아름다운 정원 카페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중정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보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샹젤리제 거리, 튈르리 정원, 오랑주리 미술관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도 매우 좋다. 파리를 여행하는 게 아니라, 살아보고 싶은 날 현지인들의 숨은 힐링 스폿인 프티 팔레에서 쉬어가 보자.

- 이용시간 : (화, 수, 목, 일) 10:00-18:00 (금, 토) 10:00-20:00 (월요일 휴무)

- 주소 : Av. Winston Churchill, 75008 Paris, 프랑스

파리 여행을 낭만으로 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곳, 바로 오페라 가르니에다.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오는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오페라 가르니에는 샤를 가르니에가 지은 건축물로,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될 정도로 파리의 대표적인 오페라 극장이다.

공연장 내부에 마르크 샤갈의 천장 화인 '꿈의 꽃다발'이 전시되어 있는 등 공연장 내부가 잘 꾸며져 있어 내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단, 한국과 달리 입장권을 예약해야 극장을 구경할 수 있고 입장권은 성인 기준 15유료다.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되므로, 공연이 많이 열리는 저녁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공연까지 함께 즐겨보자. 공연 티켓 구매 시 따로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파리 여행에서 많이 사용하는 뮤지엄 패스는 이용이 불가하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17:00

- 주소 : Pl. de l'Opéra, 75009 Paris,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인 베르사유 공원을 보다 한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작은 베르사유 공원'으로 불리는 쏘공원으로 떠나보자.

파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쏘공원은 베르사유 공원을 디자인한 앙드레 르 노트르의 작품이다. 파리 도심에 위치한 공원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동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내 것처럼 독점할 수 있다.

피크닉 매트 위에 누워 바게트를 한입 베어 물면, 로컬 감성 완성이다. 뭉게구름과 울창한 나무를 바라보기만 해도 온 세상 걱정이 사라질 정도로 평화로운 풍경은 덤이다.

쏘공원은 파리 근교에서 겹벚꽃이 제일 멋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쏘 공원을 산책해 보자. 공원 내 벚꽃 명소는 지도에 North Grove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파리 시내의 에펠탑 야경이 이미 익숙해져 버렸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몽생미셸 야경 투어를 떠나보자.

몽생미셸은 바다로 둘러싸인 바위섬 위에 1300년 된 수도원이 있는 파리의 근교 도시다. 아름다운 성의 풍경이 디즈니 영화 <라푼젤> 속 '코로나 왕국'과 닮아 라푼젤 실사판으로 불린다.

시간에 따라 성을 둘러싸고 물이 차오르는 이국적인 풍경 덕에 많은 이들의 인생 여행지로 꼽히지만 서울과 부산 거리만큼 파리에서 떨어져 있고 교통편이 복잡해 뚜벅이로 다녀오기 쉽지 않다. 그래서 몽생미셸은 당일치기 버스 투어로 다녀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

몽생미셸 투어는 보통 이른 아침 출발해 몽생미셸 야경까지 구경하는 코스라 투어 시간이 꽤 길다. 하지만 교통이 복잡한 몽생미셸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파리 시내와는 또 다른 근교의 매력을 가득 느끼고 싶다면 몽생미셸 투어를 추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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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 몽생미셸 일일 투어 | 가이드 투어 / 오디오 가이드 / 셀프 투어

파리 에펠탑만큼이나 유명한 유럽 유일의 디즈니랜드, 파리 디즈니랜드! 몇 번을 가도 언제나 마법 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곳이다. 시내 구경을 넘어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파리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 파크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2가지 테마가 있다.

디즈니랜드 파크는 동심을 자극하는 디즈니 성과 환상적인 퍼레이드 등 보는 재미가 다양하다. 반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어트랙션이 많다.

디즈니랜드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하이라이트는 디즈니랜드 파크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이다. 디즈니 성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밤 9시에 시작해 약 20분간 진행된다.

2개 파크를 모두 보고 싶다면, 워낙 규모가 크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게 좋다. 저녁에 일루미네이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스튜디오 파크를 먼저 즐기고 디즈니랜드를 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입장권은 KKday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재 기간 한정 특가인 10%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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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파리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리로 기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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