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후기! 헬기, 런던브릿지, 깁슨 스텝스 포함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버른 시내에서 거리가 멀어

일일 투어로 다녀오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이번에도 에디터 Jully가 직접 다녀왔어요.

헬기까지 야무지게 타고 돌아온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지금부터 찐 후기 들려 드릴게요.

미팅 포인트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는

멜버른 옛 감옥 건물 앞에서

오전 7시 30분에 시작돼요.

총 12시간의 데이 투어라

차량 컨디션이 가장 신경 쓰였는데요.

의자 양옆에 목받이가 있어서

편하게 단잠을 잘 수 있었어요.

의자도 전반적으로 푹신해서

차량 컨디션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휴게소

버스 투어이다 보니

혹시나 배가 아플까 걱정됐는데

출발 1시간 후 첫 경유지로

휴게소를 들려 마음이 편했어요.

아침 일찍부터 투어를 시작하다 보니

아침을 제대로 못 챙겨드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요기도 해결하고

화장실도 다녀와 좋은 컨디션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단, 차내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메모리얼 아치 & 론 마을

다시 1시간을 또 달려

메모리얼 아치에 도착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꼽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대장정이 시작되는 곳이에요.

멜버른에서 출발한 지 2시간 만에

'GREAT OCEAN ROAD' 팻말을 보자

드디어 투어가 시작됐구나 실감이 나더라고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들이

전쟁에서 돌아온 후에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13년 동안의 곡괭이질로 만들어낸 길인데요.

그 덕에 끝도 없이 이어지는 절경을 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지금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탄생했어요.

메모리얼 아치는 완공을 기념하며 세운 곳이에요.

다시 멋진 해안 도로를 따라 20분을 더 달려서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러 많이 찾는 동네인

론 마을에 도착했어요.

론 마을에서 잠시 정차해

화장실도 다녀오고

바닷가 풍경을 보며 여유를 만끽했어요.

이때까지는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보다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볼 수 있었어요.

케넷리버 : 야생 코알라 서식지

다음 코스는 야생 코알라 서식지케넷 리버예요.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유칼립투스 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야생 코알라를 볼 수 있는데요.

운이 좋게도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야생 코알라를 발견했답니다!

멋진 자연 풍경도 좋지만

호주이니 야생 동물이 빠질 수 없을 텐데요.

코스 중간에 코알라 서식지를 방문해

새로운 재미가 있었어요.

점심 식사 (아폴로 베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 내 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인 아폴로 베이에서

점심 식사를 해요.

가이드님의 추천을 받아

씨푸드 요리가 맛있는

아폴로 베이 씨푸드 카페에서 식사를 했답니다.

영국의 유명한 음식인 피시앤칩스

호주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랑받는 메뉴인데요.

방금 튀겨 바삭한 피시 앤 칩스

특제 소스에 한 입 찍어 먹으니

영국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게 느껴졌어요.

호주는 유난히 새우가 통통하고 맛있어

갈릭 칠리 크림소스로 만든

쉬림프 파스타를 선택했는데요.

한국에 와서도 생각이 날 만큼

호주에서 먹은 음식 중 손에 꼽히는 맛이었어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식사하실 땐

아폴로 베이 씨푸드 카페를 강력히 추천드려요!

깁슨 스텝스

KKday에서 예약한 덕에

12사도의 해변을 거닐 수 있는

깁스 스텝스에도 다녀왔어요.

깁슨 스텝스는 호주 관광청이 가장 아끼는 관광지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해요.

멀리서 보는 것과

직접 모래를 밟으며 느끼는 건

생각보다 꽤 달랐어요.

생생하게 가까이서 절경을 보니

이 풍경에 'GREAT'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를

바로 납득할 수 있었어요.

12사도를 전망대뿐만 아니라

직접 내려가서 거닐 수 있는

깁슨 스텝스가 있는 코스로

선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2사도 (헬기투어)

드디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하이라이트인 12사도에 도착했어요.

12사도는 한때 절벽과 연결돼있던

12개의 석회암 기둥을 의미해요.

지금은 파도와 바람에 깎여

8개의 기둥만 남아있어요.

절벽을 따라 남겨진 기둥을 한눈에 즐기려면

밑에서 보는 것보다는

위에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헬기 투어를 선택했어요.

헬기 투어는 인당 175달러

현장에서 현금/카드 결제 가능해요.

사실 '헬기 투어' 자체가 하기 힘든 경험인데요.

호주는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헬기 투어를 할 수 있어

날씨만 좋다면 헬기 투어를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헬기투어는 16분 동안 진행돼요.

시간이 가는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헬기를 타있는 내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져요.


가격이 있긴 하지만 꽤 큰 추억이 된 만큼

다시 돌아가도 헬기 투어는 꼭 할 것 같아요!

로크 아드 고지 & 런던 브릿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마지막 코스는

로크 아드 고지런던 브릿지예요.

로크 아드 고지는 과거 배가 난파됐던 장소로

유일한 생존자였던 탐과 에바의 스토리가 있는 곳이에요.

3가지 코스가 있어,

각각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몇 시간째 보고 있는 풍경이지만

볼 때마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경이로운 절경을 자랑해요.

마지막으로 런던 브릿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 끝에 있어

많은 투어에서 아쉽지만 스킵하는 곳인데요.

KKday에서 웬만한 스팟이 다 포함된

알찬 코스로 예약한 덕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원래는 절벽과 절벽 사이에 아치형 다리가 있어

이를 본 영국의 여왕이 런던 브릿지와 비슷하다고 해

지금의 이름이 되었는데요.

90년대 무거워진 아치가 무너지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자, 이렇게 런던 브릿지를 끝으로

12시간 대장정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가

마무리가 되었어요.

긴 투어였지만 '오션 로드'라는 이름처럼

이동 시간에도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

단 1초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예약 방법

다시 꺼내봐도 가슴 벅찬 그레이트 오션 로드.

막상 눈과 귀로 담으면

그 바다가 다 똑같은 바다지

생각했던 사람도 달라질 거예요.

인생에서 꼭 해봐야 할 투어로 꼽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KKday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다른 투어에는 포함돼있지 않은

런던브릿지도 함께 여행할 수 있고,

지금 설맞이 10% 할인도 진행 중이예요.

# 에디터가 다녀온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예약

[KKday 설맞이 특별 10% 할인][한국인가이드]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로드 & 깁슨스텝스 유일 방문&런던 브릿지일일투어

# 에디터가 다녀온 시드니 투어는 여기!

[KKday 음력설 특가 5% 할인] *보너스 혜택* 호주 시드니 포트스테판 - 돌핀크루즈&사막투어&와이너리 일일투어(한국어 가이드)

# 지금 KKday는 꽝 없는 이벤트 진행 중!

2025 여행 운세 보기

#ZUM과 함께 떠나는 더 즐거운 여행 (5% 할인코드 KKZUM7)

오늘의 실시간
BEST
kkday
채널명
KKday
소개글
자유여행을 부탁해, KKday! 전세계 55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3만여 개의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입니다. KKday에서 국내, 해외여행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