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필요없는 오키나와 일일투어 3가지 비교 및 총정리
여행하고 기록하는 에디터 선명이다. 오키나와 여행은 사전 계획이 정말 중요한 여행지다.
도시 안에서 움직이는 시간보다 여러 자연 경관을 따라 이동하는 시간이 많고, 모두 즐기기는 힘들 수 있으나 최대한 많은 장소를 둘러봐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오키나와에서 즐길만한 북부, 중북부, 남부 총 세 개의 투어 코스를 소개한다.
투어에 따라 일정도 가격도 조금씩 다르지만, 여행자의 취향이나 경험에 따라 좋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일일투어 소개에 앞서 각 투어의 특징을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다.
종류 |
1. 오키나와 북부 일일투어 |
2. 오키나와 남부 일일투어 |
3. 오키나와 중북부 일일투어 |
추천 대상 |
- 오키나와가 처음이라면 - 핵심 여행지만 둘러보고 싶다면 |
- 오키나와의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 저녁에 다른 여행 계획이 있다면 |
- 츄라우미 수족관은 꼭 가야한다면 - 식물에 관심이 많다면 |
소요 시간 |
11시간 |
8시간 |
10시간 |
가격 |
62,900원 |
42,000원 |
43,000원 |
특징 |
- 관람 시간이 넉넉한 원데이 투어 - 친절한 가이드의 설명이 재미있는 투어 - 면세 15% 할인쿠폰 증정 |
- 오키나와의 교통비에 비해 저렴한 투어 비용 - 오키나와의 꽃을 즐길 수 있는 투어 |
-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지원 - 짧은 일정에 다양한 장소 방문 |
코우리대교 / 아메리칸 빌리지
첫 번째 투어인 북부 일일 투어는 오키나와 북부의 핵심 코스를 공략하는 투어다.
오키나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츄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해 만좌모, 코우리대교를 거쳐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다. 오키나와에 왔다면 꼭 가볼 만한 장소들만 모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추천하는 투어다.
츄라우미 수족관 |
북부 투어는 오키나와가 처음인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의 핵심 명소만 골라 방문하기 때문에 가장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만약 오키나와에서 하루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면 고민 없이 북부 투어를 신청해도 좋다.
KKday에서 예약 시 가격은 성인 기준 62,900원, 만 11세 이하는 44,900원이다. 해당 가격은 츄라우미 수족관의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여행 계획을 짜는 것보다 저렴하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총 소요 시간은 11시간. 출발지는 류보백화점 앞이지만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탑승 혹은 하차도 가능하다.
이동은 함께 하지만 도착지에서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일투어의 재미 요소다.
# 오키나와 북부 핵심 코스 버스투어 예약하러 가기
오키나와 북부 핵심코스 1일 버스투어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포함/한국어 가이드)
치넨 미사키 공원 |
오키나와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키나와 남부 일일 투어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오키나와 남부의 자연 명소와 역사가 담긴 공간,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오키나와 월드 / 세나가 섬
치넨 미사키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류큐 왕국을 재현한 오키나와 월드에서 오키나와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세나가섬에서 쇼핑과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본 본토와 문화가 사뭇 다른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투어다.
또한, 다른 투어에 비해 시간에 쫓기듯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KKday에서 예약 시 가격은 성인 기준 42,000원, 만 12세 이하는 33,000원이다. 오키나와 월드와 옥천 동굴 입장권은 투어 비용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입장 시 따로 결제해야 한다.
총 소요 시간은 8시간. 오전 9시 30분에 겐쵸마에역에서 출발해 오후 5시 30분에 같은 장소로 돌아온다. 투어가 비교적 일찍 종료되기 때문에 저녁에 다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다.
# 오키나와 남부 일일투어 예약하러 가기
오키나와 남부 일일 투어 | 옥천동굴, 강가라 계곡 | 오키나와 시내 출발
오키나와는 섬과 제도가 길어서 이동이 굉장히 불편한 여행지다. 그래서 숙소를 기점으로 반경 내에서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일일투어를 신청하면 이러한 단점이 모두 사라진다.
츄라우미 수족관 /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중북부 일일투어는 츄라우미 수족관과 트로피칼 드림센터를 중심으로 고우리지마, 오카시고텐, 만좌모 등을 거쳐 아메리칸 빌리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고우리지마 / 만좌모
오키나와의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고 싶은데, 운전이 어렵거나 일정이 바쁜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투어다. 널널한 일정은 아니지만 둘러볼 시간은 충분히 있다.
특히 최근에 인기가 많은 트로피칼 드림센터에서 열대 정원의 매력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을 이전에 가봤다면 트로피칼 드림센터 노선으로 예약하자.
츄라우미 수족관 / 트로피칼 드림센터
투어의 일정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현재 KKday에서 예약 시 가격은 10% 할인되어 아쿠아리움(츄라우미 수족관) 플랜은 성인 기준 53,000원, 14세 이하는 43,000원이며, 식물원(트로피칼 드림센터) 플랜은 성인 기준 49,000원, 14세 이하는 39,000원이다.
총 소요 시간은 10시간. 첫 일정은 츄라우미 수족관 혹은 트로피칼 드림센터로 시작하여 2시간 30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플랜에 따라 츄라우미 수족관 또는 트로피칼 드림센터 입장권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츄라우미 수족관과 트로피칼 드림센터는 약 800m 정도 거리이며 셔틀버스나 도보로 이동하여 두 곳을 모두 즐겨도 좋다.
# 오키나와 중북부 일일투어 예약하러 가기
오키나와 중북부 일일 투어 | 고우리지마, 아메리칸 빌리지, 츄라우미 수족관/트로피칼 드림센터
렌터카를 빌려 오키나와를 여행해도 좋지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일일투어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게다가 가이드까지 함께 이동하니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일일투어를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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