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유여행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가는법 / 뷰 포인트 / 예약 총정리

뉴욕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한곳이 있다. 파리에 가면 어디에서나 에펠탑이 보이듯이, 뉴욕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빼고 말할 수 없다.

다른 전망대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는 것도 멋있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역사와 상징성 등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라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허씨가 직접 다녀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방문기, 예약 방법부터 뷰 포인트까지 총정리했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맨해튼에서 관광지들이 모여 있는 중심지에 있다. 지하철을 타고 34 St - Herald Sq 역에서 내리면 3분만 걸으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도착한다.

브라이언트 파크나 센트럴 파크에서도 멀지 않으니, 이쪽에서 출발한다면 도시를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도 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운영시간은 매달 달라진다. 중허씨가 다녀온 8월 입장 시간은 사진과 같았는데, 지금은 요일에 관계없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나와있다.

방문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곳에 티켓을 받거나, 문의사항을 할 수 있는 WILL CALL이 있으니 참고할 것.

길을 따라서 쭉 가다 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는 곳도 나온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온 기념으로 찍고 올라가자.

보통은 사전에 티켓을 예약하고 방문하지만 예약을 하지 못하더라도 현장에서 기계나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의 가격은 44달러이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간단한 짐 검사를 하고, 들어가게 된다. 물, 음료도 반입 가능하니 버리지 않아도 된다.

입장하는 곳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직접 제작한 엽서를 하나 받으면 관람이 시작된다.

전망대에 올라가기에 앞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만들어진 과정과 기원이 적힌 장소를 구경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관람을 하게 되면 사진과 같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조형물이 굉장히 많다.

이 공간에는 유명인들이 방문한 인증 사진들이 모여있는데, 아는 얼굴을 찾아가며 구경하는 게 소소한 재미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크게 1, 2층과 80층, 86층, 102층이 관람을 위한 공간으로 열려있다.

80층에서는 야외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창문을 통해서만 뉴욕 시내를 바라볼 수 있다. 창문에 비친 노을과 뉴욕 시내도 꽤나 낭만이 가득한 모습이다.

80층 창문 너머로 찍은 허드슨 강과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꼭 야외에서 찍지 않아도 선명하게 나올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86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야외로 나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부터는 통로가 좁아지고, 사람들이 매우 많이 몰린다. 항상 소지품을 주의하고 다치지 않게 앞을 잘 보고 걷도록 주의하자.

모든 전망대가 그렇듯,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를 가장 관람하기 좋은 시간대는 일몰 시간 전후 1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대에 오고 싶어 하는 만큼 사람은 많지만 황홀한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미리 와서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

해가 지는 모습도 해가 다 지고 난 후의 모습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뉴욕의 시내. 비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체를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곳에선 오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만 보이는 뉴욕 시내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전망대 구경이 끝난 후에 내려오게 되면 보이는 풍경. 자연스럽게 전망대 관람이 끝나면 공식 스토어로 갈 수 있다.

공식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모형을 비롯해 컵, 의류, 액자나 달력 등을 판매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기념품 샵은 중허씨가 가본 기념품샵 중 가장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기념품 샵까지 구경하고 나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상징하는 조각물을 끝으로 관람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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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입장권&익스프레스 패스 티켓 | 86층

중허씨와 함께한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어떠했는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 그리고 빌딩이 존재하는 상징성까지. 단순히 전망대에 방문한 것뿐인데, 가볍게 지식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여행이었다.

미국 뉴욕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뉴욕에 더 빠지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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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 서밋 원 밴더빌트 입장권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 이용시간 : 매일 10:00-22:00

- 주소 : 20 W 34th St., New York, NY 10001 미국

- 문의 : +1-212-736-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