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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기초 정보 :: 꺼트리고 싶지 않은 낭만, 뉴욕

에디터에게는 촌스러운 낭만이 있다. 거대한 커피잔을 들고 온종일 카페에 눌러 앉거나, 툭하면 홈 파티를 여는 일상이 그것이다. 이미 세 번도 넘게 돌려본 시트콤 '프렌즈' 탓이 크다.

이런 건 사실 마음만 먹으면(어쩌면 먹지 않아도) 서울에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원래 미디어의 영향력이라는 게 그렇지 않은가. 별 볼일 없는 일상도 적당한 연출과 스토리를 곁들이면 쉽게 낭만이 된다.

© dh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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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촌스러운 낭만이 가득한 도시 뉴욕. 오늘 소개할 도시는 뉴욕이다. 아직 미국 땅 한번 안 밟아본 에디터지만, 언젠가 점령할 그날을 위해 차근히 정보를 모았다. 입국 시 필요한 서류부터 물가 이야기와 교통 정보까지 소개할 테니 뉴욕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보자.

✔️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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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시. 패션, 정치, 사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세계의 수도라 불린다. '미국'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자유의 여신상과 센트럴파크의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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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뉴욕은 새벽까지 반짝이는 야경으로 유명하다.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전망대나 숙소에서 쉽게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잘 알려진 전망대로는 써밋 원 밴더빌트(SUMMIT One Vanderbilt). 사방은 물론, 바닥까지 투명한 건물에서 뉴욕의 시내를 여과 없이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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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 서밋 원 밴더빌트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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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산책할 수 있는 공원 하나 없는 도시. 아무리 발달이 빠르다 한들,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을까? 모두의 일상에는 각 계절의 색깔과 바람, 온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뉴욕에는 크고 작은 규모의 공원이 많다. 그중 제일은 단연 센트럴파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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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에 걸쳐 조성된 공원답게 매년 수많은 인파가 방문한다. 센트럴파크 주변으로는 자연사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여행 동선을 짜기에도 좋다.

센트럴파크의 면적은 약 3.41km2. 도보로 다 둘러보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걷기만 해도 좋지만 보다 여유롭게 공원을 둘러보고 싶다면 자전거 대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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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 뉴욕 센트럴 파크 자전거 대여

✔️ 뉴욕 입국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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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입국을 위해선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여권, 신분증, 항공권을 비롯해 ESTA와 백신접종증명서를 잊지 말자.

ESTA미국 여행 비자로, 출국 전 미국 전자 여행 허가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할 수 있다. 발급 비용은 유료이며, 승인 기간은 약 3일 정도 소요되니 여행 일정에 맞춰 미리 준비하자.

© dal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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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증명서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쿠브(COOV)앱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방전 등 뜻하지 않은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종이 서류 지참을 추천한다. 지난 6월 12일부로 음성확인서는 더 이상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뉴욕행 비행기는 직항과 경유 중 선택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존에프케네디공항(JFK)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 이용 시, 편도로 약 14시간이 소요된다. 직항 비행기를 운영하는 국내 항공사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높은 비행 요금 탓에 경유를 선택하는 여행객도 많은 편이다. 경유하는 국가는 홍콩, 도쿄 등 상품별로 다양하다. 경유로 이용 시, 짧게는 17시간에서 길게는 30시간 이상까지도 소요된다. 여느 여행지와 마찬가지로 비행시간이 짧을수록, 성수기 혹은 주말일수록 요금은 높아지니 계획 시 참고하자.

✔️ 뉴욕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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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사계절은 한국과 비슷하게 흐른다. 따라서, 뉴욕 역시 4~5월에 따듯한 봄 날씨를 만날 수 있다. 다가오는 10월과 11월 역시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10월의 평균 최고 기온18도 정도로, 맑고 쾌청한 날씨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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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0월과 11월은 환절기 시즌에 속한다.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입고 벗기 편한 가디건, 집업을 챙겨 다니자.

✔️ 뉴욕 화폐 & 물가

뉴욕은 달러(USD)를 사용한다. 많은 여행객에게 가장 익숙한 화폐인 만큼 이용에 어려움은 적을 것이다. 환전은 한국에서 주거래 은행을 통해 미리 진행하자. 수요가 많은 화폐라,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으면 비교적 저렴하게 환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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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디터는 상승한 서울 물가를 실감하는 중이다. 습관처럼 '요즘 물가 정말 뉴욕이야'라는 말을 달고 산다. 그만큼 악명 높은 물가의 대명사 뉴욕. 생수 한 병도 1~2 달러는 기본이라고.

최근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도 낭만이라면 낭만이지만 일단 현실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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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높은 물가만 생각하고 여행을 포기하기엔 아까운 도시임이 분명하다. 그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도 많기 때문이다.

이젠 모르는 사람이 더 적은 센트럴파크, 뉴욕 공공도서관, 브루클린 브릿지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얇은 지갑과 함께할 수 있는 뉴욕 여행지는 다음 편에서 더 구체적으로 다뤄보겠다.

✔️ 뉴욕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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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대중교통이 잘 마련된 대표적인 도시다. 실제로 많은 여행객이 주차 공간, 비용 이슈 때문에 렌트카보다는 대중교통을 선호한다.

뉴욕주의 동, 서쪽으로 이동한다면 버스를 추천한다. 대부분의 노선이 24시간 운행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기본요금은 2.75 달러다. 단, 이용 요금을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므로 탑승 전 정확한 금액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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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노란 택시는 뉴욕의 상징과도 같다.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은 약 5달러이며, 1km당 약 1.6달러가 부과된다.

앱 택시에 익숙한 여행객이라면 우버(UBER)를 추천한다. 일반 택시에 비해 비용은 더 비싸지만 공인된 기사들이라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이 많다. 또한 호출부터 결제까지 앱 내에서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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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의 시작은 19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깊은 역사만큼이나 편리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교통수단이다. 카드 이용 시, 1회당 약 2.75 달러이며, 현금으로는 3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장기 여행객이라면 7일 무제한권을 추천한다. 7일 무제한권은 보증금 포함 34달러에 구입할 수 있고, 대부분의 지하철과 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환상과 꿈의 도시 뉴욕. 문장을 적어놓고도 어딘지 민망해 웃음이 새어 나온다. 언제적 이야기냐며 비웃어도 할 말은 없다. 그래도 가끔은 막연한 낭만이나 소망 같은 게 여행을 결심하게 하니까. 에디터와 같은 낭만이 당신에게도 있다면, 올 하반기에는 뉴욕행 비행기를 알아보는 것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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