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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KKday

끄라비 여행지 추천 :: 태국에서 발견한 신의 선물, 천연 온천 핫스프링

천연자원이 넘쳐나는 태국 끄라비. 따뜻한 동남아 나라 태국에서의 천연 온천을 상상이나 해볼 수 있겠는가.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끄라비에는 상상도 현실이 되는 비현실적인 장소가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야외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천연 온천 핫스프링이다. 야외에서 뜨거운 온천이라니. 중허씨는 직접 체험하기 전까지 믿지 않았다. 온천만큼이나 뜨거운 핫스프링의 모든 것, 지금부터 알아보자.

핫스프링 입구에 비치된 가격표다. 핫스프링 역시 태국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입장료가 있다. 성인 기준 200바트이며, 약 7,200원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불루풀, 에메랄드풀 등 태국에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정말 많다. 보통 입장료는 200바이트이니, 어딜 방문하든 현금을 챙겨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핫스프링은 입구로부터 도보로 약 2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다. 가는 길은 일반 도로처럼 돼있고, 외부 주차장이 꽉 차면 입구 안쪽에도 주차를 할 수 있다.

사진의 나무 간판을 발견한다면, 핫스프링으로 가는 입구에 거의 다 도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첫 번째로 나오는 핫스프링의 온천 중 하나이다. 사진으로는 천연 바위와 나무 사이에 조성돼있는 온천만 보였는데, 수영장처럼 조성해놓은 온천이 두 개 있었다.

온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잘 조성해 놓았다. 꽤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도 문제없다. 물 온도가 생각보다 정말 뜨겁기 때문에 뜨거운 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발만 담그는 것을 추천한다.

마치 야외 풀빌라 온수풀 안에서 수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 덕에 온 세상이 따뜻해 보이는 기분이다. 오픈 시간은 오전 8시 30분, 마감시간은 오후 6시이다. 한적한 온천을 느끼고 싶다면, 오픈 시간과 마감시간 직전을 추천한다.

나무다리 앞에 있는 온천 풀은 그 앞에 있는 풀보다 훨씬 뜨거우니 예민한 사람은 피하는 걸 추천한다. 입장에 복장 제한은 따로 없다. 하지만 수건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없으니 잊지 말고 챙기자.

온천 옆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서 가족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편이다.

맛보기 온천을 즐겼다면, 사진에서만 보았던 진짜 핫스프링을 만끽하러 가보자.

본격적인 핫스프링으로 가는 길은 바닥도 벽돌로 잘 다져놨고, 주변 조경도 잘 돼있는 편이다. 깨끗하게 자리한 식물과 나무를 보며 태국의 국립공원도 한국의 국립공원처럼 잘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곳으로부터 10보 앞에 있는 것이 핫스프링이다. 사진처럼 근처에는 나무 의자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이곳에서 쉬거나 짐을 놓고 온천을 즐기러 간다.

이곳이 바로 끄라비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핫스프링의 메인 스팟이다. 실제로 보아야 그 감동이 느껴질 텐데, 사진에 다 담아낼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천연 옥색깔의 바위들로 구역이 나눠져있는 것 또한 신기하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든, 자연의 것이든 그저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온천의 돌과 나무는 미끄럽지 않다. 그래도 안전을 위해 사이사이에 로프를 설치해놨으니 천천히 잡고 움직이자.

메인 온천 앞으로 더 가보면 계단식으로 조성돼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딱이다. 외국인들이 하나둘씩 자리 잡고 사진을 찍고 있어 중허씨도 조금 기다렸다.

중허씨는 혹시라도 발이 다칠까 봐 샌들을 신고 내려가 온천을 즐겼다. 온천 안에 있으니 그간의 여행 피로도 싹 풀리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물아일체, 안빈낙도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이곳, 끄라비 핫스프링이다. 동남아 기후에 온천을 하면 덥지 않냐고? 천만의 말씀. 더워 죽겠는데 저런 행복한 표정이 나올 수 있겠는가.

자연 자체에서 온천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중허씨. 올겨울에는 끄라비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태국 끄라비 여행을 한다면, 피로를 풀기 위해 핫스프링을 추천한다. 시간이 많은 여행자라면, 이전에 소개한 블루풀과 에메랄드풀에 다녀온 뒤 방문해도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이다.

다음 편에서는 끄라비의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소개하겠다. 끄라비 특유의 높고 낮은 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드래곤 크레스트 산이다.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드래곤 크레스트,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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