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1위는 벤츠? 대형 세단 판매순위 TOP6, 판매량부터 평균 가격까지!
대형 세단은 중고로 구입할 때 가장 매력적인 차급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새 차를 살 때 대형 세단은 쉬운 선택지가 아닙니다. ‘품격’ 등의 이미지에 끌리더라도 가격이나 유지비 등을 감안하면 쉽게 엄두를 낼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중고 대형 세단이라면 어느 정도 감가상각이 이뤄진 상태이기에, 좋은 매물을 찾는다면 아랫급의 신차를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대형 세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고 대형 세단의 판매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델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을까요? KB차차차 데이터를 기준으로 2022년 KB차차차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린 대형 세단 6종과 시장 트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 중고 대형 세단, 어떤 모델이 가장 잘 팔릴까?
1위 벤츠 S-클래스 (3,858대/1억3,554만 원)
벤츠 S-클래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
2022년 KB차차차에서 벤츠 S-클래스는 3,858대가 팔렸습니다. 평균 판매금액 또한 1억3,554만 원으로 동급 중고 매물 중 가장 높습니다. 이처럼 벤츠 S-클래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벤츠 S-클래스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의 대형 세단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대형 세단의 기준점으로 불리는 모델입니다.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벤츠 중에서도 기함이라는 점에서 명성이 높습니다. 품격과 이름값이 중요한 대형 세단 시장에서 이는 커다란 장점입니다.
벤츠 S-클래스의 실내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
벤츠 S-클래스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각종 첨단 장비 면에서도 돋보입니다. 벤츠는 전통적으로 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S-클래스에 담고 이후 E-클래스, C-클래스 등에 보급합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골라도 지금의 대다수 대형 세단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편의 장비를 자랑하죠. 가령 9세대 S-클래스는 액티브 서스펜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어시스트 플러스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뒷좌석 마시지, 냉장고, 사무용 테이블 등의 장비를 옵션으로 달 수 있었습니다. 중고로 구매하실 때는 옵션 구성을 잘 살펴보세요. 직접 운전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느긋한 승차감과 좋은 효율을 갖춘 S350d 등 디젤 모델의 인기도 좋습니다.
2위 기아 K9 (3,721대/4,360만 원)
기아 K9 [출처: 기아] |
기아 K9의 2022년 KB차차차 판매대수는 3,721대입니다. 1위인 S-클래스의 3,858대와 비교하면 근소한 차이죠. 반면 평균 판매금액은 4,360만 원으로 비교 대상 중 가장 낮습니다. K9은 중고 대형 세단 중 최고의 가격 대 성능비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신차 출고가가 5,772만 원부터 시작하기에 대형 세단 중에서는 저렴한 축에 들며 전반적인 감가상각이 빠르게 이뤄지는 차급의 특성 덕분에 중고차로 살 때는 제법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거든요.
기아 K9의 실내 [출처: 기아] |
특히 K9의 매력 중 하나는 대형 세단 중 비교적 저렴한 유지 비용입니다. 대체로 국산차는 수입차보다 수리가 쉽고 부품도 저렴합니다. 정비 부담이 적기 때문에 보유 과정에서의 지출 또한 적은 셈이죠. 또 다른 장점은 가격 대비 풍부한 편의 장비입니다. K9은 기아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에르고 모션 시트, 자연어 기반 음성 인식 시스템, 디지털 키 등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여러 편의 장비를 넉넉히 갖추고 있습니다.
3위 BMW 7시리즈 (1,968대/8,987만 원)
BMW 7시리즈 [출처: BMW] |
3위는 BMW 7시리즈가 차지했습니다. 판매대수는 1,968대, 평균 판매금액은 8,987만 원으로 벤츠 S-클래스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대형 세단을 직접 운전하는 편이라면 BMW 7시리즈는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운전의 손맛을 중시하는 브랜드인 BMW가 만든 기함답게 긴 차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운전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느낌을 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기함에서 기대할 만한 차분한 승차감과 진중한 움직임도 보이죠.
BMW 7시리즈의 실내 [출처: BMW] |
사실 BMW 7시리즈는 벤츠 S-클래스와 정면 승부하는 모델입니다. 뒷좌석 승차감이나 편의장비 구성에서도 두 모델의 차이는 크지 않죠. 그래서 BMW 7시리즈는 앞좌석에 앉아도 만족스럽고 뒷좌석에 앉아도 만족스러운 차입니다. IT 기술을 활용한 편의장비도 많습니다. 터치스크린을 더한 스마트키, 뒷좌석 전용 태블릿,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은 출시 당시 큰 관심을 받은 편의장비죠. S-클래스와 비교하면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하니 조금 더 젊은 취향을 드러내고 싶으시다면 7시리즈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4위 제네시스 G90 (1,547대/6,926만 원)
제네시스 G90 [출처: 제네시스] |
4위는 제네시스 G90입니다. 판매대수는 1,547대, 평균 판매금액은 6,92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제네시스 G90은 국산차 중 최고의 모델로 손꼽힙니다. 비싼 가격만 제외한다면 가장 눈길이 가는 국산차라 할 수 있죠. 중고 매물이 풀리기 시작한 이 시기에 4위로 순식간에 뛰어오른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등 전통의 강자와 맞붙기 충분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고, 국산 모델이라는 점에서 유지관리도 더 쉬우니까요.
제네시스 G90의 실내 [출처: 제네시스] |
제네시스 G90의 강점은 가장 한국적인 럭셔리 세단이라는 점입니다. 국산 유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함답게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넓은 뒷좌석 공간과 넉넉한 리클라이닝 각도를 자랑하죠. 게다가 듀얼 모니터, 에르고 릴렉싱 시트,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춘 다양한 편의장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속도위반 구간 단속에 맞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등 국내 도로 사정을 고려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는 국산 대형 세단의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5위 아우디 A8 (694대/1억98만 원)
아우디 A8 [출처: 아우디] |
5위는 아우디 A8이 차지했습니다. 판매대수는 694대, 평균 판매금액은 1억98만 원입니다. 아우디는 세련된 이미지와 콰트로 구동계를 앞세워 국내에서도 꽤 많은 명성을 쌓은 브랜드입니다. 이와 같은 브랜드의 스타일은 승차감에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아우디의 어떤 모델을 타더라도 노면을 붙잡고 있다는 안심감을 느낄 수 있죠. 게다가 사계절이 분명한 국내 기후에서는 언제나 탄탄한 안정감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네바퀴굴림 구동계가 주는 이점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아우디 A8의 실내 [출처: 아우디] |
아우디는 디자인에 힘을 많이 주는 브랜드입니다. 아우디 A8만의 경우 디지털 매트릭스 LED 램프나 라이팅 시그니처 적용 테일램프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램프류가 들어갔죠. 게다가 직선 위주의 간결한 실내 디자인은 경쟁 모델인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와 차별화되는 아우디 A8만의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적인 면모도 강합니다. 디지털 콕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조 시스템 등 대다수의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담으면서 실내 버튼을 줄이는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죠. 정리하자면, 독일 특유의 바우하우스 감성을 제대로 담은 차라 할 수 있습니다.
6위 볼보 S90 (204대/5,376만 원)
볼보 S90 [출처: 볼보] |
6위는 볼보 S90이 차지했습니다. 판매대수는 204대, 평균 판매금액은 5,37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볼보 S90은 위에서 언급된 대형 세단들과는 사실 차급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크기로 보면 준대형 세단에 가깝지만 나름 볼보의 기함이란 상징성을 안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죠. 볼보는 안전을 중시하는 이미지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에서 충성 고객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죠. 특히 S90은 신차 가격이 6,350만 원부터 시작하기에 충분히 감가상각이 이뤄지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더욱 매력적인 가격에 비교적 최신 연식을 살 수 있습니다.
볼보 S90의 실내 [출처: 볼보] |
볼보 S90의 장점 중 하나는 수입 브랜드의 기함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트림에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여기에 전기모터를 더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죠. 일반적인 대배기량 기함과 비교하면 세금도 싸고 연비도 좋은 편입니다. 티맵 내비게이션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 국내 소비자가 즐겨 쓰는 어플리케이션이 기본 적용되어 있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상당히 공을 들인 것도 특징입니다.
수입 브랜드의 중고 대형 세단 중에서도 알뜰한 차를 원하신다면 볼보 S90에 눈길을 줄 이유가 충분합니다. 준대형 세단의 크기 때문에 뒷좌석 공간이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직접 운전을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거든요.
◆ 기아 K9을 검색하고 벤츠 S-클래스를 산다?
중고 대형 세단의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벤츠 S-클래스와 기아 K9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모델별 선호도를 알 수 있는 검색 수를 확인하면 K9의 인기는 독보적입니다. 홀로 4만2,000여 건 이상의 검색 수를 기록하고 있죠. 신차 시장에서의 네임 밸류나 선호도를 생각해보면 기아 K9은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 시장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고 대형 세단의 소비자층만이 아닌, 준대형 세단 신차 소비자층까지도 충분히 끌어안을 수 있는 가격대이거든요.
물론 벤츠 S-클래스 또한 2만6,000여 건에 달하는 높은 검색 수를 자랑합니다. 벤츠 S-클래스는 주요 구매자 층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수입 모델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두 모델을 제외하면 판매 순위와 검색 순위는 동일합니다. 특히 3위와 4위를 차지한 BMW 7시리즈와 제네시스 G90은 판매 대수만큼이나 검색 수 또한 비슷한 인기를 누리고 있죠. 그 밖에 독일 프리미엄 3사 중 하나인 아우디 A8이 동떨어진 점이 눈에 띕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디젤 게이트로 인해 주요 모델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중고차 시장에 유입되는 매물이 한때 줄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진짜 부자, 60대의 선택은 다르다?
세대별 중고 대형 세단 선호도를 살펴보면 연령층에 따라 중고 대형 세단의 조회수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중고 대형 세단을 가장 많이 검색한 세대는 40대와 50대입니다. 경력이나 수입이 가장 높은 단계를 향해 나아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대형 세단의 주 고객층이기도 합니다. S-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데에는 결국 중고 대형 세단의 최대 구매 계층이 40대 이상의 장년층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20~50대 고객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모델은 K9이지만, 60대 고객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모델은 벤츠 S-클래스라는 점이죠. 다른 모델의 순위 또한 비슷합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고객은 BMW 7시리즈를 제네시스 G90보다 더 많이 검색했습니다. 하지만 60대 고객은 제네시스 G90을 더 많이 찾았죠. 보수적인 선택을 중시하는 60대 중고 대형 세단 고객층에서는 제네시스 G90의 진중한 이미지를 더 매력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중고 대형 세단, 얼마 주고 살까?
중고 대형 세단 중 가장 높은 평균 판매 금액은 벤츠 S-클래스가 차지했습니다. 1억3,554만 원으로 가장 높죠. S-클래스는 수입 중고 대형 세단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모델이기에 찾는 사람도 많고 파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연스레 높은 호가를 형성할 수 있죠. 그런데 중고 대형 세단의 평균 판매 금액을 보면 아우디 A8의 존재감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사이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거든요.
이와 같은 중고차 평균 판매 금액을 보이는 이유에는 연식의 차이도 있습니다. 아우디가 디젤 게이트의 여파로 국내 판매를 일시 중단하면서 특정 모델은 해당 연식의 중고 매물이 아예 없거든요. 해당 사건으로 브랜드 파워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지금의 아우디는 주력 모델을 하나씩 늘리면서 빠르게 인기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눈을 돌린다면 역시 제네시스 G90이나 기아 K9과 볼보 S90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형 세단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형 세단임에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기를 원한다면 이만한 선택지도 없죠.
◆ 중고 대형 세단, 몇 년식 모델이 가장 잘 팔릴까?
중고 대형 세단 모델별 최다 판매 연식을 살펴보면 확실히 극과 극의 상황이 펼쳐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감가상각이 최대한 이뤄진 연식의 모델을 찾는 성향이 강합니다. 아마도 신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신차의 가격이 아주 비싼 편이다 보니 충분히 감가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한정된 구매자만 찾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제네시스 G90이나 기아 K9, 볼보 S90의 경우 신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덕분에 적당히 감가가 진행된 3년 정도 된 매물을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점점 늘어나는 중고 대형 세단 판매량, 제네시스 G90에 주목하세요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중고 대형 세단 시장 판매량을 살펴보면 매년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은 신차 시장에서 공급 부족 사태가 일어나면서 중고차가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해당 현상과 맞물려 대형 세단 시장 전체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한편, 제네시스 G90이 중고 대형 세단의 핵심 모델로 떠올랐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중고 매물로 등장하는 수가 적어 판매량이 많지 않은 편에 속했지만, 등장 4년차가 된 2022년에는 많은 중고차 매물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중고 대형 세단 시장에서 BMW 7시리즈보다 잘 팔리는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중고 대형 세단 시장에서도 인기, 판매량, 매물수는 비례합니다
마지막으로 매물 수를 살펴볼까요? 매물 수는 인기와 비례합니다. 신차 시장에서 인기 있는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비슷한 인기를 누린다고 하죠. 중고 대형 세단의 모델별 매물 대수 또한 전반적인 검색 수나 판매대수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벤츠 S-클래스, 기아 K9,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 등 상위 4개 모델은 매물이 많아 원하는 차를 만날 확률 또한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행거리와 가격을 적절히 비교하는 것이겠지요. 기업에서 활용하던 중고 대형 세단의 경우 출장이 잦은 만큼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도 많습니다.
중고 대형 세단은 감가율이 높습니다. 신차 가격이 높은 탓에 고객층이 한정적인데, 해당 고객층은 중고차보다 신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때문에 오히려 중고 대형 세단은 가격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에 주목한 고객이 늘어나면서 주요 모델들의 판매량이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중고 대형 세단의 구매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몇몇 모델을 선택하고 시세의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KB차차차의 AI 국민시세를 이용하면 시세 안전 구간, 잔존율, 시세예측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