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은 #온천여행지 BEST 5
추위 피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맘 뿜뿜이시죠? 온수 풀이 태생적으로 따라갈 수 없는 온천의 신비로움과 효능, 자연이 빚은 온천 중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들을 소개해요.
블루라군, 아이슬란드 (The Blue Lagoon)
세계에서 가장 큰 해수온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세계 제25대 불가사의 온천, 모두 아이슬란드의 블루라군을 칭하는 말이에요. 추운 아이슬란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중 섭씨 37~39°를 유지하고 있죠. 블루라군의 따뜻한 바닷물은 실리카, 유황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이 미네랄은 피부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해조류와 함께 반짝이는 푸른빛을 내어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까지 선사해 주죠.
코눈드럼 핫스프링스, 미국 콜로라도 (Conundrum Hot 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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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물론 온천은 있습니다. 로키산맥을 가로지르는 8마일짜리 하이킹 코스를 거쳐 높이 3,400m 높이에 올라야만 만날 수 있는 코눈드럼 핫스프링스(Conundrum Hot Springs)는 모험가들이 사랑할 만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요. 가는 길이 멀지만 일단 도착하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온천이 방문객을 맞이한답니다. 숙박과 식사는 캠핑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 가는 것이 좋겠죠? 지난 몇 년간 부쩍 유명해져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어요.
우유니 온천, 볼리비아 (Termas de Polques)
우유니 사막은 들어봤어도, 온천은 초면! 화산의 지열로 생겨 일명 우유니 노천온천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정식 명칭은 노천온천인 폴께스 온천(Termas de Polques). 입장료는 따로 없고 허름한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따뜻한 온천을 즐기면 됩니다.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고지대에서 30도가 넘는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진귀하고도 색다른 체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막투어의 오아시스가 되어줄 거예요. 나체 입수 안되니 수영복을 꼭 지참하세요!
사투르니아 온천, 이탈리아 (Terme di Saturnia)
목성의 신이 지구에 번개를 던졌을 때 샘이 창조되었다는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떼르메 디 사투르니아 온천은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역의 화산 분화구에 만들어졌어요. 지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설이지만 역사적으로 로마 시대 귀족이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두 개의 폭포 물줄기에서 나온 물이 크고 작은 자연 수영장에 고여 유황, 요오드, 규소 등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으며 섭씨 37.5°의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파묵칼레, 터키 (Pamukkale)
목화의 성이라는 뜻을 가진 파묵칼레는 수천 년 동안 17개의 천연 온천에서 축적된 탄산칼슘 침전물이 눈처럼 하얀 석회층을 만들었어요. 그 아름다움으로 터키 최고의 온천이 되었답니다. 무려 기원전 2세기부터 많은 사람이 이 자연 온천을 즐겼는데요, 섭씨 35°에서 뜨거울 때는 무려 100°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얼음과 같은 색에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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