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주식 기술적분석과 빅테크 나스닥 미국기술주 주식 전망 (feat. 미국 주식과 S&P500)
안녕하세요 흑자인생입니다.
미국 증시는 나스닥 대형 기술주 종목들 쏠림 현상이 지속되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흔히 '빅테크'라 불리는 초대형주 일부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형국인데요. 그 쏠림의 세기는 역사적으로도 상위 4% 안에 드는 수준이지만, 하반기 기술주들의 이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그 수준이 파격적이자 시장은 쏠림을 인정하는 형국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을 이끄는 초대형주는 애플(AAPL), 엔비디아(NVDA),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입니다.
그중 애플과 엔비디아의 경우 21년의 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명확히는 엔비디아는 ‘23. 5월 고점을 돌파했고 애플은 고점 돌파 시도 중에 있습니다.
시장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시점에도 개별 섹터에서 AI와 MR(애플 스스로는 공간 컴퓨팅이라 칭한다) 등의 이유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되고 있고 하반기 실적 개선에 의해 주가 상승은 선별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애플(AAPL) 주식 기술적분석
애플 주식 월봉차트
애플 주식 주봉차트
애플의 월봉 / 주봉차트입니다.
‘20 ~ ’21년 그간 두 차례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추세 상단을 돌파한 이후 여전히 상승 평행 채널 속에 머물고 있는 애플.
‘22. 10월에는 이 저항을 지지 삼아 반등에 성공, 시가총액 1위를 여전히 지키고 있습니다.
’23년 시장이 Chat GPT를 필두로 AI에 꽂혀있는 동안 애플은 WWDC에서 신규 컴퓨팅 기기인 Vision Pro 출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신시장 개방 능력과 상업화 그리고 락인 능력인데, 이번 Vision Pro도 자체 OS인 Vision OS를 개발, 출시하며 여전히 애플 앱 생태계 안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첫 제품인 만큼 대중적이지 못한 가격으로 출시된 XR이지만, 버전 업에 따른 상용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1년 말 고점이었던 $182를 WWDC 당일 돌파했지만 종가 기준 셀온(Sell- on)으로 $180까지 내려온 모습.
** 흑자인생 텔레그램 채널 안내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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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40분이 넘는 분들께서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나스닥 및 미국 기술주 전망
주식하기 위험한(?) 5월의 Sell-in-May를 비웃고 강하게 상승한 나스닥과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선별적 상승은 아래와 같이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S&P 500 수익률 (+10%) 중 7개 대형 기술주의 수익률(+44%)
올해 5월 중순까지의 S&P 500 수익률을 7개의 대형 미국 기술주와 나머지 493개 기업의 수익률로 분리하였을 때 위와 같이 차별화가 이뤄진 모습입니다.
나머지 493개의 종목은 +1% 상승에 그치는 모습은 기술주 7종목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안 오른거나 마찬가지.
러셀 2000 대비 나스닥 100 강세
나스닥 미국 기술주 투자자 입장에선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차트인 소형주 대비 나스닥 100의 강세 세기 정도.
'99~ '00 IT 버블 그리고 '20~'21 코로나 유동성 버블 그리고 지금.
AI와 반도체로 시작된 '23년의 기술주 강세가 주변 종목들까지 퍼지지 못한 채 소수 종목들 위주로 시장을 이끌기 때문에 취약성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숏 스퀴즈와 함께 풋(put) 옵션 세력들은 괴멸해버렸고, 시장은 고점을 높여나가는 상황.
피할 수 없는 과열론이지만, 강세장 초기에 이런 특정 종목들 과열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역사적으로 존재했기 때문에 과열론만으로는 시장이 약세 전환하긴 어려운 것도 사실.
나스닥 종합 주봉차트
제 경우엔 나스닥 대형 기술주들이 모여있는 FNGU ETF를 보유한 상황인데, 지수보다 outperform 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14,150pt를 향해갈수록 포트폴리오 중 FNGU 비중을 줄이고, SQQQ로 전환해나갈 예정.
6월 포트폴리오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한 해의 절반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증시가 좋지 않았고 배당주 위주의 포트로 운용하며 방어했다면 올해는 적극적인 트레이딩 구간.
꾸준히 말씀드리듯 시장은 순환론입니다.
강세를 즐기고, 약세를 대비합시다.
감사합니다.
흑자인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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