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주식 보조지표 - 매물대 차트 보는법

 

주식이나 코인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에는 "지금이 살 타이밍이다" 또는 "지금이 팔아야할 타이밍이다"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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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그널은 차트나 보조지표를 통해 판단할 수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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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보조지표 중에서도 가장 많이 참고되는지표 중 하나가 바로 매물대 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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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대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가격에서 거래된 주식들의 수량을 막대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즉, 매물대란 하나의 종목에서 어떤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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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코인 거래에서 어떤 가격에 얼마나 많은 거래량이 있었는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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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특정가격대에서 많은 거래가 있은 뒤 주가가 상승한다면 그 거래가격대는 향후 주가가 하락할 시에는 하나의 지지선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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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특정가격대에서 많은 거래가 있은 뒤 주가가 하락한다면, 향후 주가가 상승할 때 그 가격대는 저항선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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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매물대는 주가의 지지선과 저항선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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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이란 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의미하며, 저항선은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 이를 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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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투자자들의 일종의 본전심리에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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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상승할 때에는 "본전이 됐으니 지금이라도 팔아야겠다"라는 심리, 주가가 하락할 때에는 "한참 높았던 주가가 본전까지 떨어졌으니 더 사야겠다"라는 심리 때문에 저항선과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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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의미를 이해한다면 매물대를 투자에 활용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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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주가가 하락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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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매물대의 지지선 아래로 주가나 하락할 때에는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손절 타이밍으로 잡거나 매물대 지지선을 강하게 지지한다면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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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주가가 상승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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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다 매물대 저항선을 강하게 뚫지 못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상승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익절 타이밍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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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주가가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에는 추세 전환 등으로 판단해 홀딩하거나 추가 매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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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매물대 차트를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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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7만 18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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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5만 4500원까지 하락했다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일봉 기준 매물대 차트를 보면 아래와 같이 6만-6만 2천원대에서 두꺼운 매물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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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6만원 초반대에서 많은 거래가 이뤄줬고 이 가격대는 향후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봉 기준 매물대 차트를 살펴봐도 6만원 초반대의 거래가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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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8만원 초반대의 매물대가 두터운데요, 만약 이 가격대를 돌파한다면 그 위에는 매물대가 얇으니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