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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와 함께 반등한 지역이 있다고? 그 이유는 뭘까?

안녕하세요. 밍보트입니다.​

4월 넷째주 아파트매매가격 지수가

강남3구와 함께 반등한 지역이 있는데요.

​바로 '노원구' 입니다. (관련링크)

 

 

강남3구에서는 전주 대비

서초구는 0.04% 상승,

강남구는 0.02% 상승,

송파구는 0.04% 상승했는데요.

노원구는 전주대비 0.04%

상승하여 유일하게 반등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노원구가 반등한 이유는 뭘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이유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영향 때문입니다.

  •  9억이하, DSR 안봄, LTV 최대 70%

 

 

이런 조건으로 사람들이

접근해볼 수 있는 지역이

서울에서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노원구이지 않을까 싶네요.

※ 7호선의 영향도 클듯

노원, 상계, 중계, 하계, 공릉역에서

출발하여 주요 노선으로의 접근이 용이하죠. (관련링크)

 

 

특례보금자리론이

'23년 1월 30일에 출시되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요.

출시일 다음날부터 4월 28일까지

거래량을 아실에서 조회해봤습니다.

 

 

총 2,168건의 거래가 있었고

송파구, 은평구, 강동구, 성북구,

양천구, 노원구, 도봉구, 영등포구

순으로 거래량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조회시기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노도강이라고 불리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의 거래량은

각각 83건, 80건, 29건으로 조회됐습니다.

노원구, 도봉구 거래량에서는

3건 정도로 미비한 차이가 있으나,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 이들 간에도

입지적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네요.

(도봉구 전주대비 0.29% 하락)

 

 

노원구 거래량 TOP 10 중에서

TOP3를 기록한 아파트들의 시세흐름

그래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월계미미삼 : 약 24% 하락
  • 하계장미 : 약 29% 하락
  • 중계그린 : 약 24% 하락

 

 

약 25~30% 하락 가격대로 형성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한 수요자들이

조금씩 진입한 것으로 보이네요.

3개 단지 모두 재건축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만, 사업성 부분도

면밀히 따져봐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미미삼, 하계장미, 중계그린에 대한

포스팅도 예전에 했었는데요.​

 

그래도 실거주자 입장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활용하여

반등세를 가져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중금리도 많이 낮아지고 있구요.

강남3구를 중심으로 한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는 아직까지 침체된 상태입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떠도는 이야기 중

유명한 이야기가 하나 있죠.

 

© Ismael Paramo of Unsplash

 

상승장 일 때 : 너무 비싸서 못사겠다!

하락장 일 때 : 더 떨어질까 못사겠다!

'더 떨어질까 못사겠다!' 는 심리 속에

'더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도

섞여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진짜 내가 원하는 시점에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스스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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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A시행사 개발사업부 과장 前) B 대기업 건설사 근무 30대초반 서울 내 집마련에 성공한 밍보트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 분석과 내 집마련을 위한 정보공유를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 http://pf.kakao.com/_bvg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