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이젠 우리? 그린벨트 해제 어딜까
오늘 국내 증시를 가장 강하게 이끌었던 섹터·이슈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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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수) 오늘 시장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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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 이슈: 그린벨트, 로봇, 토큰증권
????'이젠 우리?' 그린벨트 해제 어딜까
52년 동안 꽁꽁 묶인 땅인 그린벨트가 개선됩니다. 대통령실과 정부에 따르면 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국가 첨단산업단지 육성계획에 그린벨트가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완화 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15곳의 국가산단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생산라인이 있는 사업장입니다. 경기도 파주(LG디스플레이)·경기도 이천(SK하이닉스)·충청남도 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그린벨트로 묶인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SG세계물산·SG글로벌이 상한가를 찍으며 가파른 곡선을 보였습니다. 또한 DMZ 인근인 경기도 연천군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씨아이테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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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세계물산, SG글로벌, 신원종합개발, 씨아이테크
????학교 영어 수업에 'AI 교사' 등장이라
내년부터 학교에 'AI 교사'가 투입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학기부터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일상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영어 튜터 로봇'을 서울 5개교에 1대씩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서빙 로봇과 유사한 생김새의 이 로봇은 AI 기능이 탑재돼 학생과 1대 1로 영어 대화를 나누는 기능을 갖춰, 교실에서 보조교사 역할을 하면서 원어민처럼 영어회화 시범을 보입니다.
학생의 발음을 교정하고, 학습이 뒤처진 학생에게 다가가 개별 교육을 하는 등 맞춤형 수업도 진행하는 'AI 영어 튜터 로봇'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 성과가 좋으면 내년 하반기에 수요 조사를 거쳐 영어 튜터 로봇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에 로봇 웨어러블 관련주인 두산로보틱스·로보로보·레인보우로보틱스·유진로봇 등이 일제히 상승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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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로보틱스, 로보로보, 유진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이런 소식도 있었어요
- 2030년 엑스포 유치에 실패하면서 KNN·동방선기·부산산업 등 관련 테마주들이 하락했습니다.
- 오는 30일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급등했습니다.
- 토큰증권 시장 확대 기대감에 서울옥션·갤럭시아가 상승했습니다.
- CJ ENM이 SK스퀘어와 티빙·웨이브 합병 MOU 체결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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