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미수금이 무려 5천억 원? "

오늘 국내 증시를 가장 강하게 이끌었던 섹터·이슈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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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월) 오늘 시장 총 정리

• 코스피 2357.02 (▼0.76%) | 코스닥 763.69 (▼0.73%)
• 주도 이슈: 럼피스킨병, 방산, 가상화폐, 네옴시티

 

 

????전국 곳곳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위기

전국에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우유생산량이 감소하고 유산·불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소에게만 발병하며 다행히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후 3일 만에 확진은 14건으로 급증했는데요. 충남과 경기 인근에서 생긴 럼피스킨병은 오늘(23일) 충북에서도 처음으로 발생하며 관계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까지 백신 170만 개를 도입해 긴급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오늘 국내 증시에서도 동물 백신 관련주 일부는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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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서도 럼피스킨병 발생 ..전국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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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미생물, 이글벳, 체시스, 중앙백신, 파루

 

????사우디와 논의 중

사우디와 네옴시티에 이어 방산 협력도 가능할까요? 지난 22일, 대통령실에선 사우디와 약 21조 원 규모의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에너지, 인프라, 전기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대규모 방산 협력 논의가 막바지에 도달했단 소식도 함께 밝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빈 방문을 수행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산 협력 프로그램을 사우디와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액수 등은 말할 수 없다고 했지만, 사우디와 네옴시티·건설 등을 넘어 방산까지 손 잡을 수 있단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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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사우디와 대규모 방산협력 논의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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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단조, 제이씨현시스템, 코오롱글로벌, 우듬지팜

 

????5천억 원 미수금 때문에...

키움증권에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영풍제지는 돌연 하한가를 기록했고,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는데요. 지난 20일, 키움증권은 영풍제지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고객 위탁계좌에서 약 5천억 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타 증권사들이 영풍제지 증거금을 100%로 설정한 것과 달리 키움증권이 18일까지 영풍제지 증거금률을 40%로 유지하며 시세 조종 과정에서 키움증권 계좌가 대거 사용된 이유로 보이는데요.

금융당국은 4천억 원 가량은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키움증권 측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증권가에선 영풍제지 모기업이 영풍제지 주식을 담보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이력이 있어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 키움증권의 손실이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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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제지 사태' 미수금 5000억…키움증권, 20%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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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이런 소식도 있었어요

•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계약이 모두 승인됐습니다.
• 롯데하이마트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5,000%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김범수 전 의장이 금감원에 출석하며 카카오 주가가 다시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놓치면 안 될 경제 일정

• 유진테크놀로지, 유투바이오 공모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