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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 탄소포집·활용·저장 (CCUS) 기술로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

안녕하세요, 비즈니스와 경제 뉴스를 쉽게 알려드리는 밸류체인타임스 김유진 기자입니다.

오늘은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하는 기술 원리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전 세계는 지금 탄소배출 제로에 서명하며 국가별 배출 목표를 설정하고 기업들은 그에 맞춰 준비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밸류체인타임스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 탄소포집·활용·저장 (CCUS) 기술로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입니다. 사우디 아람코(공식 사명: Saudi Arabian Oil Company)는 석유, 천연가스 탐사, 정유사업을 하고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합니다. 글로벌 에너지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람코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탄소포집·저장이 세계의 지속적 번영을 보장하면서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 탄소포집

CCUS는 배출원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하여 대기 배출을 방지하거나 공기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일련의 기술입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수송되어 땅 속 깊이 저장되거나 유용한 제품으로 전환됩니다.

탄소포집은 천연가스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수십 년간 활용되어왔지만, 이제 아람코는 새로운 기술을 개척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무기한으로 제거 및 격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시장성 있는 산업 및 상업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항상 폐기물로 간주되었던 것에 가치를 부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밸류체인타임스 우스마니아는 중동 최대의 탄소 석유회수증진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석유 저류층에 재주입

 

| 이용 가능한 탄소포집기술

포집은 연소 전, 연소 후, 순산소 연소의 범주로 분류된 기술을 사용하여 배기가스, 개질가스, 고정배출원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프로세스입니다.

격리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지질층에 저장하는 프로세스입니다.

활용포집된 이산화탄소의 직접 사용 (예: 시멘트) 또는 포집된 이산화탄소 및 기타 가스를 화학제품이나 연료와 같은 유용한 산업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동식탄소포집 기술이동하는 배출원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격리나 활용을 위해 하차할 수 있도록 차량 내에 저장합니다.

직접공기포집이산화탄소를 (배출원이 아닌) 대기에서 직접 포집하고, 격리나 활용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순산소 연소는 순수 산소를 사용하여 연료를 연소하는 기술이며, 연소 효율을 높이고 플루 가스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이산화탄소 포집을 용이하게 합니다.

바이오에너지 탄소포집·저장 (BECCS)은 CCUS 기술을 사용하여 그 자체로 재생에너지원인 바이오매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추출 및 저장합니다.

자연은 육지의 숲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최대 100배 더 빠르게) 탄소를 격리하는 맹그로브 나무와 같이 천연 탄소흡수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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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람코의 활동

아람코는 세계 최대의 종합 석유·가스 기업으로서, 글로벌 배출 도전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과 협력을 이끌어갈 고유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아람코는 혁신적인 저탄소 실천과 기술을 토대로 이미 업계 최저 수준의 탄소배출을 달성했으며, 탄소포집 및 격리 분야에서 선구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하위야 플랜트의 탄소포집

@밸류체인타임스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 탄소포집·활용·저장 (CCUS) 기술로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 하위야 플랜트의 탄소포집

하위야 가스 플랜트는 탄소포집 기술을 사용하여 매일 4,000만 scfd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합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85km 떨어진 우스마니아 유전으로 수송 후 석유 저류층에 주입되어, 이산화탄소를 격리할 뿐 아니라 저류층의 압력 유지와 석유회수증진 (EOR)에도 기여합니다.

이러한 이산화탄소 EOR 프로젝트의 설계는 ‘4차 산업혁명 (4IR)’ 기술을 기반으로 저류층 자극 연구, 지능형 유전, 종합적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이산화탄소 제거, 지속가능한 석유생산 증대 및 운영비용 절감을 실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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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획기적인 수송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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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는 이동식탄소포집 (MCC) 기술을 사용하여 승용차와 트럭에 적용할 탄소포집·저장 기술 개발을 위해 다수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주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하차하여, 격리하거나 다른 형태의 소재 또는 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술의 가장 최근 버전은 차량 배기가스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최대 25%를 포집할 수 있으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차량에 저장됩니다. 저장된 이산화탄소는 하차 후 다양한 산업 및 상업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여 활용될 수 있습니다

 

| 탄소를 활용한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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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는 2016년 노보머 (Novomer)의 Converge® 폴리프로필렌 카보네이트 폴리올 제품 라인을 인수했습니다. 이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폐이산화탄소를 성능, 비용, 탄소발자국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청정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람코의 고성능 Converge® 폴리올은 소비자용 및 산업용 접착제, 단열재, 식품 포장재, 실란트, 엘라스토머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일상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됩니다. 제품수명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를 저장함으로서 환경에서 온실가스 (GHG)를 제거합니다.

 

| 탄소포집의 미래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은 복잡한 과정일 것입니다. 대안을 마련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재생에너지는 솔루션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단독으로는 이러한 전환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아람코는 CCUS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은 필수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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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OGCI)의 창립 회원사로서 아람코는 전 세계의 선도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CCUS 기술 및 기타 GHG 배출저감 솔루션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공공 및 민간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석유·가스 회수 및 사용 방법을 개발하여, 배출을 현저히 저감하면서 사람들과 경제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탄소순환경제

CCUS는 4R (감축, 재사용, 재활용, 제거)을 통해 탄소 및 기타 GHG의 배출에 대응하는 프레임워크인 탄소순환경제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탄소순환은 지구에서 수십억 년 동안 이루어 졌으며, 아람코는 이러한 방식을 모방함으로써 탄소균형을 회복하고 글로벌 배출 저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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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순환경제의 4R

감축(Reduction)

아람코는 배출 및 에너지집약도 감소를 위해 플레어링 최소화와 같은 에너지 효율성 조치를 실행합니다.

​▶ 재사용(Recycle)

아람코는 이산화탄소를 폐기물로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재사용하여 연간 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품으로 전환합니다.

​▶ 재활용(Recycle)

아람코는 차량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 제거(Remove)

아람코는 탄소포집·활용·저장 (CCUS)을 사용하여 대기에서 탄소를 제거하고 땅 속 깊은 곳에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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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해보시겠습니까?

 

고맙습니다.

김유진 편집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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