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코인(Ravencoin), 토큰화시대의 생존전략(적자생존!)
|1. 토큰화(Tokenization)는 대세가 될 것
Decrypt
세계 최대 글로벌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증권형토큰을 미래 금융 서비스의 핵심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은 1경의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 정부의 예산이 약 640조인 것을 감안하면 하나의 자산 운용회사가 굴리는 돈이 한때 우리나라의 2배 가까이 되었다고 하니 대단한거 같습니다.
블랙록의 대표 래리핑크는 증권의 토큰화가 차세대 증권과 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토큰화의 이점으로는 블록체인에 자산의 거래, 소유, 내역을 검증하게 되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죠. 주식, 채권, 부동산, 와인, 예술 등 자산을 토큰화 하면 어떤 거래 과정을 거쳤는지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증권이 토큰화 된다면,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수수료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죠. JP 모건 또한 토큰화를 통해 미래 금융 서비스를 더욱 개방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도 이러한 흐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토큰화임을 알고 STO를 준비 중에 있는 것이죠.
아직 명확한 규제가 되어 있지 않아 증권사에서 사업의 속도를 내기에는 리스크가 따릅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경쟁사에게 이러한 기회를 빼앗기게 되겠죠.
KB증권은 내년 상반기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로 발행자와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증권형 토큰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은 조각투자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준비 중이며, SK 증권 또한 한국형 STO를 위한 협약을 맺고 이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죠.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모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거나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컨설팅을 받는 등 크립토 윈터 시기에 움츠리고 대비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토큰화는 미래 먹거리이자 미래 금융의 시작 입니다. 투자자 또한 이러한 흐름에 대비해야 될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2. 토큰화의 대표 플랫폼, 레이븐코인(Ravencoin)
레이븐코인은 토큰화를 위해 탄생한 프로젝트 입니다. 비트코인을 포크하여 탄생 했으며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하여 거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주로 활용 될 수 있는 분야는 게임아이템, 회원권 등을 토큰화 할 수 있고 실물 자산인 금, 은, 땅문서 등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마일리지 등을 토큰화하여 누구든지 몇분안에 자산을 생성해서 거래 할 수 있는 플랫폼 입니다.
레이븐코인은 사전 채굴이나 ICO 없이 공평하게 시장에 나왔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사이퍼펑크 정신에 입각한 비전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 리플처럼 증권형토큰으로 논란이 생기며 SEC와 소송전을 벌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 추측 합니다. 비트코인은 유일한 상품이라고 SEC와 CFTC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레이븐코인도 비트코인과 같을 길을 걸어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많은 프로젝트들은 시장에 나온 이후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레이븐코인은 이미 로드맵에 따르면 대부분 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Phase 1 - (Complete) |
Ravencoin (RVN) is a Proof of Work coin built on the Bitcoin UTXO model. As with other Bitcoin derivatives, RVN coins are distributed to persons augmenting the Raven network by mining Raven. |
Phase 2 - Assets (Complete) |
-ASIC Resistance -Asset Support -Metadata (Complete) -Rewards (Complete) |
Phase 3 - Rewards (Complete) |
Rewards allow payment in RVN to asset holders. |
Phase 4 - Unique Assets (Complete) |
Once created, assets can be made unique for a cost of 5 RVN. Only non-divisible assets can be made unique. This moves an asset to a UTXO and associates a unique identifier with the txid. From this point the asset can be moved from one address to another and can be traced back to its origin. Only the issuer of the original asset can make an asset unique. The costs to make unique assets will be sent to a burn address. |
Phase 5 - Messaging (Complete - in consensus) |
Messaging to token holders by authorized senders will be layered on top of the Phase 4 unique assets. See KAAAWWW Protocol for additional information. |
Phase 6 - Voting (Available now using non-expiring UTXO based tokens) |
Voting will be accomplished by creating and distributing parallel tokens to token holders. These tokens can be sent to RVN addresses to record a vote. |
Phase 7 - Compatibility Mode |
Allows newly created assets to appear exactly like RVN, LTC, or Bitcoin for easy integration into exchanges, wallets, explorers, etc. Speeds adoption into the larger crypto ecosystem. |
Phase 8 - Mobile Wallet compatible Mnemonic Seed (Complete) |
Switches to a default of generating a 128 bit seed from which the master key is generated. This allows easy backup for anyone that doesn't import private keys. Warnings added to back up wallet.dat when importing private keys. |
Phase 9 - Restricted Assets (Complete) |
Tags Restricted assets with rules honoring tags |
비트코인을 생각해보면, 타코인 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열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매력적인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자신만의 특화 분야를 만들어가는 것이 레이븐코인이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리고 미래에 여전히 낙관적이라 볼 수 있을진 모르지만 저는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환경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적자 생존 할 것
아무리 뛰어난 프로젝트라도 환경(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사멸 될 것입니다. 반면 시장의 선택을 받게 되면 독보적인 프로젝트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윈은 종의 기원(1859)에서 생물의 변이, 적자생존, 자연선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1) 변이(Variation) : 새로운 프로젝트의 출현
변이는 기존 프로젝트가 대응하지 못하는 틈새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의 탄생을 의미 합니다. 즉 기존 금융 시장에서 가진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비트코인이 탄생했고, 토큰화를 위해 레이븐코인이 탄생 했습니다. 잘 짜여진 각본으로 세상에 등장했거나 혁신을 위해 변이가 발생하며 시장의 판도를 흔들어 놓고 있는 것이죠.
(2) 선택(Selection) : 적자생존
수 많은 프로젝트 중에서 환경에 적합한 것이 받아들여지는 생존의 단계 입니다. 지금은 1만개가 넘는 코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시장에 적합한 프로젝트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선택에 중요한 요소는 시장규모와 경재자 수에 있습니다. 크립토 시장의 크기가 장기적으로 커져갈 것이며 시장의 경쟁자 수는 줄어들 것입니다. 스캠과 러그풀로 몇년안에 시장은 정화 될 것이고 오랫동안 살아남는 프로젝트가 선택 될 것입니다. 레이븐코인은 2018년 1월 첫 발행된 이후 4~5년 생존해 있습니다. 지금은 생존해 있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여갈 것입니다.
(3) 보존(Retention) : 미래생존
보존 단계는 제도화 되어 미래까지 성장할 수 있는 단계 입니다. 앞으로 토큰화에 대한 법 규제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가 사라지고, 그에 적합한 레이븐코인이 채택되어 미래까지 성장하며 토큰화의 물결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 선택 과정에 따르면, 레이븐코인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크립토 윈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경쟁 프로젝트 대비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유연하게 환경에 적응해야 될 것이라 생각 되네요.
레이븐코인은 2022년 1월 첫반감기를 마쳤습니다. 이제 자산토큰화의 물결에 힘입어 토큰화 시장의 폭발 단계로 접어들기 위한 과정에 있습니다. 즉 아직도 선택과정에 있는 것이고 이 과정을 넘어서야 보존 단계로 접어 들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4. 저의 투자 전략은 'Keep at it'
저의 투자 전략은 keep at it 입니다. 이를 번역하면 '존버'라고 할 수 있죠. 버티는 것이 전략 입니다. 레이븐코인은 시장에 있는 모든 자산을 저장할 수 있는 가치저장소가 될 것이고 이는 독재 권력으로부터 해방되어 모두를 위한 자유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것이 비트코인의 사이퍼펑크 정신을 이은 비전인 것이죠.
브루스팬튼은 많은 코인은 스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정하게 런칭된 코인은 가치가 없을 수는 있으나 사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진정한 탈중앙화 POW 시스템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기꾼들은 POW 기반으로 출시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출시하여 러그풀 등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채굴을 위해 에너지와 돈을 투입하게 되면 원가가 생기게 되고 자신들 마음대로 코인을 찍어내어 시장에 판매할 수 없습닌다. 레이븐코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트코인 포크로 탄생하여 사전 채굴, ICO 없이 공정하게 출시되었습니다. 비록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가치가 없을 수는 있으나 이는 사기는 아니라는 것이죠. POW 기반에서는 임의로 찍어내어 시장에 판매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2010년 12월 1일 비트코인 가격은 0.2 달러 정도 였습니다. 약 200~300원 정도인데요. 당시 누군가의 트윗을 보면 파티에 참석하기에는 약간 늦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분명히 자신이 찾은 것 중 2번째로 가장 흥미로운 것이라고 밝히고 있네요. 첫번째는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이때 비트코인을 발견한 것은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때 비트코인을 알지 못한것은 아쉽지만, 대신 레이븐코인을 알게 된 것이 수년 후 가장 흥미로운 것이 되길 희망 합니다.
비트코인을 아무렇게나 들고 있는 10년된 지갑 이라고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150개를 넣어놓고 잊고 지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을 약 400원으로 계산하면 150개면 6만원 정도 되네요.
구분 |
2010년 |
2022년 |
비트코인 |
150개*400원 = 6만원 |
150개*2200만원=33억 |
현재는 2200만원으로 계산해도 33억 정도 되는 금액 입니다. 비트코인 홀더들처럼 레이븐코인 코어월렛이나 하드월렛에 넣어두고 존버를 하면 10년 후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 하네요.
구분 |
2022년 |
2032년 |
레이븐코인 |
100,000개*30원 = 300만원 |
100,000개*2만원=20억(?) |
레이븐코인이 현재 기준 약 30원 정도 하는데, 10년 후 비트코인처럼 수천만원은 아니라도 X천원에서 X만원 사이에 가면 대박 아닐까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에도 Keep at it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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