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줄 서지’ 말고, SPC삼립 주식을 ‘줍줍’할걸!
Summary
SPC삼립 주가가 올 초에 비해 40% 정도 올랐습니다. ‘포켓몬빵’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2021년 실적을 보니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포켓몬빵 신드롬은 90년대 추억 소환이라고 합니다. SPC삼립이 트렌드와 문화코드를 잘 살린 셈입니다. 그런데 SPC삼립을 자세히 들여 다 보니, 미처 생각지 못한 사업 규모와 확장성이 보입니다. 빵만 만드는 회사가 전혀 아닙니다. ‘삼립호빵’, ‘샤니’만 떠올리는 ‘아재’가 아니라면 SPC삼립을 식품 관련 플랫폼 기업으로 다시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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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이 띄운 SPC삼립 주가
“삼립 주식 살 테니 빵을 달라!”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998년 출시되어 당시에 인기를 끌던 ‘탑골급’ 빵이 2022년 재출시되어 엄청난 화젯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레트로야 몇 년째 히트 콘셉트고, 워낙 트렌드가 빨리 변하다보니 단일 상품의 ‘힙함’으로만 그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가 부양까지 합니다. SPC삼립 주가가 거의 연초 대비 40% 정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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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SPC삼립 포켓몬빵을 응원하게 되고, 추억 소환의 대유행이 쭈욱~ 지속되길 원합니다. 물론 정말 빵 판매와 주가 상승과 연관 관계가 있는지 따져 보기도 합니다. 아니, 내심 ‘그건 상관없으니, 그냥 오르기만 해라!’라고 부르짖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포켓몬빵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 개, 한 달 500만 개 이상을 팔았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연일 포켓몬빵과 SPC삼립 관련 뉴스와 SNS 소식이 도배되니 SPC삼립 주가에 관한 장밋빛 전망이 자연스럽게 쏟아집니다. 원래는 무거운 주식이라는 평판이 있던 SPC삼립. 여전히 주식거래 대금은 그리 크지 않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증권사 ‘투자의견 컨센서스’도 매수, 98,000~10,000원이라고 상향 조정합니다. 개미 투자자들의 종목 토론실에는 “빵 사기 너무 힘들다” “삼립 주식 사면 포켓몬빵을 달라” 등 우스갯소리가 종종 포스팅됩니다.
| 전년 대비 총매출액 16% 상승, ‘유통사업’ 기여도 높아
너무 익숙해서 몰라봤습니다… SPC삼립은 분식식품, 과자, 빵 및 케이크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1968년 6월 28일 삼립식품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1975년 4월 26일자로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1995년 1월 1일 상호를 ㈜삼립지에프로, 1997년 3월 14일에는 ㈜삼립식품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후 2016년 10월 25일 현재 사명인 주식회사 에스피씨삼립으로 재변경 했습니다. 최대 주주는 ㈜파리크라상(지분율 40.66%)이며, 파리크라상의 대주주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지분율 63.5%)입니다.
© DART 2021 SPC삼립 사업보고서
SPC삼립은 크게 빵,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품목을 제조 판매하는 Bakery 사업 부문, 밀가루, 계란, 육가공품, 떡 등 Food 사업 부문, 식재료 및 관련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유통사업 부문 등으로 나눠집니다. 각 사업 부문의 2021년 매출액 총계가 약 2.9조 원에 달합니다.
SPC삼립 Bakery 사업 부문은 B2C, B2B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양산빵 제품을 기반으로 각종 디저트, 샌드위치 등의 RTE(Ready to Eat) 제품을 판매합니다. COVID-19 이후 개화한 Home-baking 시장을 타겟으로 냉동 Bakery 및 Par-bake 제품 출시, Bakery 사업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BAKERY 사업 부문은 2020년 비해 6% 성장을 했습니다.
© 재무제표 읽는 남자
전체 매출액 대비 23.4% 비중인 Food 사업 부문은 밀가루(맥분), 햄/소시지(육가공), 야채/소스/음료/계란(신선식품), HMR/면류/잼, 젤리/빵가루 등(기타)의 고품질 B2B 원재료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SPC그룹 본연의 제품 기획 및 브랜딩 능력을 활용, B2C 완제품 및 대표 브랜드로 확대 생산합니다. Food 사업 부문은 제조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기 위하여, 기존 B2C, B2B 유통 채널 외에 신규 성장 동력인 온라인 채널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유통사업 부문 자회사인 SPC GFS의 주력 비즈니스인 유통(식자재 유통) 사업, 기타(물류) 사업 군과 공조체제를 적극적으로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체 매출액 성장률 16%에 가장 기여치가 높았던 부문은 유통사업 부문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풀린 탓일까요? 2021년 Bakery 사업 부문은 일반 빵류 중심 단가 인상 영향과, 신규 Home baking 시장 진출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26.1% 성장했이고, Food 사업 부문은 외식경기 회복에 따른 B2B 채널 회복, B2C 브랜딩(그릭슈바인, 피그인더가든 등) 및 저수익성 브랜드 구조조정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817.7% 성장했습니다. 마지막 유통사업 부문은 외식, 컨세션 등 B2B 채널 회복에 따른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 회복세로 매출이 23.5% 성장한 1조 4,861억 원을 기록했으나, 용선료 인상 및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51.5% 감소한 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종합하면, SPC삼립의 대표 브랜드가 대부분 양산빵입니다. 포켓몬빵처럼 원히트 제품도 있고, 삼립호빵처럼 ‘고인물’ 효자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 비중을 따지면 Bakery 사업 부문 매출 확대보다 유통사업 부문 이익률 증가가 더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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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규모, 매출액 우상향, 안정적인 경영 스타일
포켓몬빵 정도는 새 발의 피 SPC삼립의 최근 4년간 재무 상태를 개괄적으로 분석해 보면, 2019년을 기점으로 자산총계가 1조 원 이상으로 커집니다. 이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리스로 사용했던 자산을 장부에 기재하면서(사용권 자산 4,115억 원) 생긴 변화입니다. 그만큼 부채도 기록하니 부채비율이 265%입니다. 그러나 부채 중에 거래처 관계에서 발생한 매입채무가 3,000억 원이 넘고, 직접적인 단기차입금 1,882억 원 정도만 관리하면 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출액 2.5조 원에 영업이익이 500억 원 정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때문에 당기순손실 -123억 원을 기록한 적 외에는 손익 면에서는 양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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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매출액 상승이 2017년 이후 계속되고 있으며, 2022년 3조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연초에 포켓몬빵이 터졌습니다. 실제로 2022년 1분기 보고서가 나오면 Bakery 사업 부문 매출액 증가 정도를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500만 개 기준 1,500원이라는 포켓몬빵의 매출액은 약 75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대단한 성과이고 매출 증가에 도움은 되겠지만, 전체 매출액 3조 원을 예상하는 SPC삼립에게 포켓몬빵의 매출액은 0.3% 수준입니다. 하긴 한 달, 그리고 단일 제품의 실적이니 절대 무시할 순 없는 수치입니다.
| 포켓몬빵 신드롬 언제까지 갈까?
왜 하필 ‘포켓몬’인가? 포켓몬빵의 품귀현상을 90년대생의 추억 소환으로 분석하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빵을 이제는 ‘플렉스 놀이’를 통해 추억과 함께 산다는 거죠. 실제로 빵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미를 위해 편의점 앱 재고 현황을 확인하고,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낳고 있습니다. 포켓몬빵 신드롬을 배가시킨 요인은 ‘10대 자녀가 있는 부모’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포켓몬빵을 찾으니,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서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더욱 생산이 소비를 따라갈 수 없을 지경입니다. SPC삼립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왜 ‘국진이빵’, ‘핑클빵’에는 안 나타나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스티커 모으기) 인스타그램 인증샷과 해시태그의 부스터는 포켓몬빵만의 것인지… 여러 가지 이유가 나오고 있습니다. 90년대생의 감성, 유명 유튜버의 포켓몬빵 방송, 편의점의 재미난 포켓몬빵 안내 문구 등입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SPC삼립 마케팅의 ‘탁월함’이 큰 역할을 했다는 점입니다.
SPC삼립의 관계자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실입니다. “포켓몬빵을 재출시해달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작은 움직임을 포착해서 포켓몬 좋아하는 이들의 심리를 파고들어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합니다. 이후 광고 영상을 만들고 인플루언서 등을 동원했지만, 워낙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감스트, 승우아빠, BTS RM, 이영지, 펜타곤, 몬스터엑스, 갓세븐, 카이 등의 연예인, 유튜버들이 언급한 것이 더 히트를 치게 된 계기라고 합니다. 오히려 SPC삼립의 광고 메시지가 묻힐 정도였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SPC삼립에 매우 감각적인 마케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MZ 세대의 문화 트렌드를 읽고, 그에 맞춰 과거 제품을 다시 생산, 출시할 수 있는 건 기획력의 성공이고, 이를 지원해 주는 회사가 뒤에 있기 때문이겠죠.
© 동아일보 2020.4.23
마케팅~유통망, 든든하다 든든해 그러고 보니 포켓몬빵과 유사한 마케팅 사례가 SPC삼립에는 많습니다. 100만 개 판매고를 올린 ‘펭수빵’, 프리미어 베이커리 ‘미각제빵소’ 빵들은 출시 1년만에 1,60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 외에도 삼립의 겨울 효자 삼립호빵은 온라인 채널 매출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고 합니다. 강남대로 버스정류장을 삼립호빵 찜기 모양으로 설치하거나, 미니언즈 바나나호빵, 허쉬초코호빵 등 타사 브랜드와 콜라보까지… 우수한 제품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맞지만, 이런 ‘젊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마케팅 노력은 SPC삼립 마니아층을 만듭니다.
더욱이 편의점, 온라인, 대형할인 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제품에 따라 적절히 이용하는 점이 SPC삼립의 강점입니다. 자체 판매점(파리바게뜨)이 있지만, 양산빵은 판매 루트가 정말 다양합니다. 소비자들에게 먹는 빵의 1차적 만족감 이상을 쥐어주는 SPC삼립.
그러나 한편, 걱정이 없을 순 없습니다. 포켓몬빵의 인기가 높더라도, 설비를 증설하는 건 부담이 됩니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의 양산빵 제품을 내놓는 이유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트렌드가 지나가면 바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켓몬빵 구하기 놀이가 언제까지 갈지 계산할 수 없다면, 생산설비 확대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포켓몬빵처럼 품귀 현상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 사례를 고려해야 합니다.
| 미처 생각하지 못한 포인트
포켓몬빵 ‘때문’은 아닐지도? 포켓몬빵이 SPC삼립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제 SPC삼립의 사업구조를 분석해 보면, 포켓몬빵이 전력을 다할 아이템은 아닙니다. 포켓몬빵 외에도 SPC삼립이 진행 중인 사업이 수십 가지입니다. 우선 역사가 깊은 회사입니다. 재무제표 깃수가 54기이고, IPO도 1975년에 했습니다. 시가총액 약 8,000억 원을 찍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 2021.8.18
SPC삼립이 속해 있는 SPC그룹에는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던킨 등 수십 개의 다앙한 제빵, 식품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상점까지 합치면 전국 6500개 매장, 그룹 전체 매출액이 6.5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포켓몬빵이 트리거가 되었지만 혹자는 SPC삼립은 포켓몬빵이 아니더라도 주가가 상승했을 것이라고 분석하는 이도 있습니다.
코로나19 리오프닝 업종으로 대표적인 게 여행 관련 회사입니다. 우리가 여행 가면 꼭 들리는 ‘휴게소’에 SPC 관련 브랜드(던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등)가 다 입점하고 있습니다. 휴게소가 이제는 과거처럼 ‘가락국수’, ‘라면’ 먹던 곳이 아닙니다. 점점 럭셔리해지고, 감자 하나 사려고 해도 키오스크에 줄을 서야 합니다. 쇼핑과 브랜드 가게들이 입점한 휴게소 이용은 코로나가 사라질수록 더욱더 증가할 것입니다.
전망은 좋은데, 과징금은 글쎄 SPC삼립은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입니다. SPC삼립은 공정위로부터 계열사로부터 통행세를 받아 부당이익을 취한 대가로 64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지만 과징금은 손익에 영향을 끼칠 정도입니다(2020년 당기순손실 원인). SPC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중심이 되는 회사입니다. 정점은 파리크라상이지만, 창업 3세의 지분율 변동은 SPC삼립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SPC삼립이 성장해 SPC그룹을 움직이는 구도가 그림이 좋습니다.
SPC삼립의 Bakery 사업 부문은 2021년 선제적 식빵 설비 증설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상태입니다. 유럽형 새로운 콘셉트의 식사빵 「I'm Baker」 론칭을 통해 취식 방법의 차별화로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편의점 유통사와 협업하여 「브래디크」를 론칭하는 등 편의점 브랜드 빵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키는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Z 세대와 소통 강화 마케팅 활동(Big 모델 활용, PPL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점도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Food 사업 부문은 냉동 HMR 출시를 통한 간편식 시장 영역 확장 및 프리미엄&Food Tech(저지 우유, JUST, CHOBANI 등)와 같은 신규 카테고리를 개척했으며, 브랜드별 정체성 확립을 통해 B2C 부문 외형성장으로 시장 지배력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채널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벽 배송’ 채널을 확대했으며, 채널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제품 출시에 집중했습니다.
빵으로 성장했고, 빵으로 돋보이는 회사입니다. 그러나 매출의 50% 이상이 유통이며, 회사 스스로도 우수한 제품과 더불어 유통채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알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종합식품기업을 표방하며, 4조 원의 매출액 목표를 내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판단에는 전국망을 가진 오프라인 소매점과 각종 브랜드와 유통채널과 협업이 강해질수록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SPC삼립을 통하지 않으면 빵을 사 먹기 힘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과점 이슈가 리스크가 될 수 있겠네요.)
※ 상기 내용은 FY21~16 연결감사보고서 첨부된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를 참조해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검토한 내용이오니, 간혹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이 콘텐츠에 게재된 내용들은 작성자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해당 글은 필자가 습득한 사실에 기초하여 작성하였으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라며, 투자 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해당 글은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