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여기 껴있어”... 84년생 연예인 모임에서 유독 튀는 유명 배우
배우 현봉식, 84년생 동갑내기 친구들과 찍은 사진 화제
넷플릭스 'D.P.' |
연예계 대표 '노안 배우' 현봉식이 동갑내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현봉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아 얼굴 몰아준다며? 84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이준혁, 가수 김용준, 세븐, 배우 유연석, 래퍼 쌈디가 현봉식과 함께'84'를 의미하는 손 모양을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현봉식이 이들과 동갑내기 친구인 것에 놀라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알고 봐도 적응 안된다", "존재감이 너무 강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SBS '틈만 나면'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은 유연석을 만나자마자 "사실 되게 섭섭했다. 방송 보니까 모임을 기안84씨랑 했다는데 나는 안불러주고, 방송에서만 그렇게 하고"라고 섭섭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유연석은 "84 모임 다음주에 할 예정이다. 이거 방송나갈 때는 우리가 자리하고 난 이후일 수도 있다. 우리 다음주에 만날 예정"이라고 이준혁을 달랬다.
이후 이준혁도 해당 모임에 정말로 참석하며 84년생 친구 사이임을 증명했다.
배우 현봉식은 부산광역시 출신의 대한민국 배우로,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제44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도 수상했다.
김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