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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옛 ‘맨유 시절’ 친구들 만난 박지성... 한복 데이트에 이어 밥까지 쐈다 (영상)

서울 쇼핑 즐긴 박지성과 맨유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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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io Ferdinand Presents'

박지성이 옛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시절 친구들과 오랜만에 재회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을 위해 직접 밥값을 지불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전 축구선수 리오 퍼디난드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지성, 비디치, 반데사르, 베르바토프와 함께하는 서울에서의 쇼핑. 한국 스페셜'(Shopping In Seoul With Park Ji-sung, Vidic, Van Der Sar, Berbatov! South Korean Special)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위해 방한한 리오 퍼디난드가 박지성의 연락을 받고 맨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퍼디난드는 "잠을 많이 못 잤는데, 지성이에게 전화를 받았다. 박지성과 만날 예정이다. 반데사르와 비디치도 올 것 같다.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보고싶다"며 친구들과의 재회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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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io Ferdinand Presents'

이날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박지성과 퍼디난드를 비롯해 네마냐 비디치, 에드윈 반데사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다. 


이 다섯 명의 선수는 과거 맨유에서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이기도 하다. 

박지성이 친구들 위해 준비한 선물... 얼굴엔 웃음꽃 폈다

이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한복업체다. 한국을 방문한 친구들을 위한 박지성의 선물이었다. 한국을 찾은 이들은 한복을 입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복을 입은 박지성과 친구들은 거리를 거닐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비디치(10월 21일)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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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io Ferdinand Presents'

한복을 입고 서울 투어를 즐긴 이들은 함께 식당으로 이동했다. 퍼디난드가 "지성아 네가 사는 거야?"라고 묻자 박지성은 "내가 다 낼게"라고 화답했다. 


반데사르와 비디치는 이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맨유 레전드들 그립습니다", "어린 시절 영웅들이 나와서 너무 즐거웠다",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보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이들은 2024 넥슨 2024 아이콘 매치를 위해 방한했다. 공격수 팀 '스피어 FC'와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YouTube 'Rio Ferdinand Presents'

함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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