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인데 “이거 사달라” 당당하게 요구한 진상 아줌마에 홍석천이 내놓은 ‘센스 답변’
연예인을 보자마자 “이거 사달라”고 요구한 손님. 홍석천은 민머리를 만지며 센스 있게 받아쳤습니다. 영상 속 장면은 SNS에서 회자 중입니다.
연예인 만나자마자 "이거 사달라" 요구한 아줌마... 홍석천 반응은?
방송인 홍석천이 한 카페에서 촬영을 하던 중 무례한 아줌마를 만났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는 '경기도 여주 맛집 발굴. 갓성비 냉동삼겹살&냉면. 맛과 비쥬얼 모두 잡은 베이커리 카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 YouTube '홍석천이원일' |
두 사람은 본격 리뷰에 앞서 경기도 여주에서 유명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손님들이 우루루 들어왔다.
이때 한 손님이 큰 목소리로 "오빠"라며 홍석천을 부르더니 건들거리는 태도로 "이거 되게 맛있는데 사달라"고 했다.
훅 들어온 요구에 홍석천은 "저보고 사달라는 거냐"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홍석천은 "어머니, 그런 거 좋아하시다가 이렇게 된다"며 손으로 자신의 민머리를 만졌다.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라는 속설을 돌려서 표현한 것이다.
![]() YouTube '홍석천이원일' |
그럼에도 손님은 "괜찮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아줌마 손님의 행동이 쇼킹했던 만큼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각종 SNS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중이다.
누리꾼은 "카메라 돌아가고 있는데 대단하다", "장난이었다 해도 저건 좀 그렇다", "홍석천 그 와중에 '어머니'라고 말한 거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홍석천이원일' |
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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