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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故 이선균 아픔 딛고 복귀... 영화 ‘크로스’서 강렬한 존재감 뽐내

영화 '크로스' 신스틸러 조연으로 등장하는 배우 전혜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혜진, 드라마 이어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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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로스'

이명훈 감독이 선보일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가 참신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신스틸러 조연으로 등장하는 배우 전혜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의 스틸컷 여러 장이 공개됐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크로스'는 다양한 영화에 스태프로 참여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이명훈 감독이 선보이는 장편 데뷔작이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강무와 미선의 '반전 부부'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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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로스'

'크로스'​, 오는 9일 넷플릭스서 공개

전혜진은 '크로스'에서 강무의 옛 동료 '희주' 역을 맡았다. 특수요원이라는 과거를 숨긴 채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강무의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건을 몰고 오는 희주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전혜진은 트렁크가 열린 자동차를 배경으로 검은 모자, 상의 차림으로 '대포 카메라'를 잡고 있다. 과연 그가 카메라를 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앞서 전혜진은 지난해 12월 남편 고(故)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배우 활동을 전면 중단했었다. 긴 휴식기 끝에 지난 6월 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을 확정하고 활동을 예고했다.


'크로스'​는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솜 기자 · dasom@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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